2021년의 하루한잔 ☕︎︎/6월 30

2021년 160번째잔, Ahmad Tea London의 <Blackcurrant Burs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ェ・)ツ彡 오늘의 하루한잔은 아마드 티 런던의 입니다. 블랙커런트 가향차를 마셔보기는 했는데 대부분 다른 맛이랑 섞인 차를 마셔본거라 블랙커런트가 어떤 맛인지 몰랐는데 오늘 이 차로 블랙커런트의 맛을 알게 되었어요...! 그럼 블랙커런트의 맛을 깨닫게 해준 아마드의 차 시음기 시작할게요! ☕️ Ahmad Tea London - Blackcurrant Burst [향] - 티백은 진한 홍차잎향에 은근한 베리향이 느껴졌어요. 티백 향만 맡았을때 차로 우리면 홍차향이 더 쎌 것 같았는데 막상 차향은 베리향이 폴폴 났어요. 이 베리향이 뭔가 블랙베리와 포도 사이의 향의 기분 좋은 향이었습니다. [맛] - 맛은 베리향이 풍부하지만 쪼끔 무거운 느낌의 홍차였어요. 홍차맛도 풍부하지만..

2021년 159번째잔, Farm Cup의 <The Explore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ಇ( ˵ᐛ ˵)ಇ 오늘은 제 최애 카페의 최애 커피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바로 Farm Cup이라는 카페인데요, Century City에 지점이 두곳이 있어요. 원래 이 카페는 카페가 아니라 커피 트럭이였어요! 밑에 사진에 살짝 보이는 트럭이 바로 그 트럭인데요, Sunny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에요☀️ 화요일마다 회사 앞으로 오던 써니를 제 전 직장 친구가 발견해서 코로나 전에 오피스 출근할때는 화요일마다 이 커피 마시러 갔었어요ㅎ,ㅎ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를 하는 도중 저는 이직을 했고 써니도 Forever Home을 찾게 되서 이제 카페가 되었는데요, 마침 새로 오픈한 카페가 전 회사 친구 집 근처라고 해서 잠깐 만나서 커피 한잔 했어요! 그렇게 해서 쓰게된 오늘..

2021년 158번째잔, Twinings의 <Honeybush, Mandarin & Orang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ஐ╹◡╹)ノ 오늘의 하루한잔은 오랜만에 트와이닝스의 차로 준비해왔어요! 바로 입니다! 허니부쉬, 귤, 그리고 오렌지! 이 세 재료로 만들어진 허브티인데요, 저는 사실 허니부쉬가 뭔지 몰랐어요...😅 꽃 종류 중 하나인데 이 허니부쉬로 만든 차가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허니부쉬차가 궁금해진 오늘의 하루한잔이였는데요... 일단 이 트와이닝스 시음기부터 적어볼게요! ☕️ Twinings - Honeybush, Mandarin & Orange [향] - 티백은 좀 한약재같은 향이였어요. 오렌지, 귤향이 있긴 있는데 좀… 한약재향이 더 강했습니다. 차로 우리니 다른 오렌지 가향차처럼 뜨거운 환타같은 오렌지 향이 있긴 있었는데, 다른 오렌지 가향차보다는 좀 더 자연스러운 향이였어요. [맛..

2021년 157번째잔, Bigelow의 <English Teatim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l 𐊮:)و ̑̑ ♡ 오늘의 하루한잔은 비글로우의 이에요! English Teatime, 뭔가 애프터눈 티를 상상하게 하는 차 이름이지 않나요? 밀크티랑도 잘 어울릴 것 같고! 그럼 잉글리쉬 티타임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Bigelow - English Teatime [향] - 티백에서는 그냥 티백 종이향이 주로 났어요. 살짝 마른 향? 그리고 살짝 신향? 이렇게 났습니다. 티백 향이 쫌 그래서... 사실 별로 기대를 안하고 차를 우렸는데 차향은 엄청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홍차 향이 느껴졌어요. [맛] - 아쌈 맛이 잘 느껴지는 고소한 느낌의 홍차에요. 약간 보리차랑 아쌈 홍차를 섞은듯한 맛? 살짝 쌉쌀한 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떫은 건 아니고, 또 전반적으로 ..

2021년 156번째잔, Tea Apothēca의 <Baked Yuj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ƪ(˘⌣˘)ʃ 오늘의 하루한잔은 또 새로운 브랜드의 차에요! Tea Apothēca라는 차 브랜드인데 알고보니 한국 브랜드더라구요! 진짜 하루한잔 계정을 운영하면서부터 한국에 정말 다양한 차 브랜드들이 있구나 하고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에요! 오늘은 이 Tea Apothēca의 차 중 라는 차를 우려봤는데요, 이 구운 유자(?)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Tea Apothēca - Baked Yuja [향] - 티백에서는 말린 유자향이 나긴 나는데 약간 한약재로 말린 유자 같은 향이였어요. 쌉쌀하면서도 시트러스한 향이 있었습니다. 차로 우렸을때는 살짝 일반 유자차랑 비슷한 향이 있긴 있는데 엄청 강한 향은 아니였어요. [맛] - 유자가 들어가서 일반 유자청 차처럼 상큼하고 신맛이 ..

2021년 155번째잔, Hello Kitty Cafe의 <Lychee Peach>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 。•^⋈) 오늘은 정말 블로그 다운 블로그 글을 올리게 될 것 같아요! 왜냐면 제가! 약 1년반만에 티룸(?) 겸 카페에 다녀왔거든요! 오늘 제 소울 트윈과 함께 미국 얼바인에 위치한 헬로 키티 카페를 다녀왔어요. 드디어 미국에서도 티룸들이 슬슬 다시 오픈하기도 하고 또 저랑 친구 둘 다 백신 접종도 해서 이제 종종 같이 티룸 가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제 친구가 정말 발빠르게 헬로 키티 카페 예약을 잡았는데요 또 운 좋게 Bow Tea Room도 오픈해서 안에 있는 핑크핑크한 공간에서 차를 마실 수 있었어요. 오늘 제가 마신 차는 라는 차인데요, 이 차와 함께 헬로 키티 카페 티타임에 대해서 블로깅 해볼게요! ☕️ Hello Kitty Cafe - Lychee Peac..

2021년 154번째잔, 보이차 <황금월>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ฅᐢ..ᐢ₎♡ 오늘의 하루한잔은 보이차 중 이라는 차에요. 재작년에 한국에 가서 받아온 보이차 중 하나인데 어느 브랜드인지도 모르고 그냥 "황금월" 이라고 적어놔서... 정확한 정보가 없어요 😢 그래도 한번 마셔본 황금월 시음기입니다! 🍵 황금월 - Puer Tea (Golden Moon) [향] - 찻잎은 별로 생기있는 향이 아니였어요. 마른 낙엽과 같은 향? 근데 차로 우리니까 살아숨쉬는 흙과 같은 향이 났어요. 진짜 뜨거운 물과 함께 생기가 올라오는 것 같아서 기대되는 향이였습니다. [맛] - 제가 보이차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지만, 차 봉투에 “햇볕에서 건조시킴”이라고 적어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수색도 그렇고 차맛이 저녁 노을질때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과 같았어요. 너무..

2021년 153번째잔, H Tea의 <Dewey Cherry>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ڡ'४ 오늘의 하루한잔은 지안님이 보내주신 H Tea의 , 듀이 체리였습니다! 듀이 체리🍒 이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차 이름이 너무 귀엽고 통통튀는게 여름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얼른 날씨 더워지면 마셔봐야지~ 했던 차에요. 그래서 마셔 본 듀이 체리 시음기 시작합니다! ☕️ H Tea - Dewy Cherry [향] - 찻잎은 엄청 쨍한 체리향과 함께 좀 파우더리한 향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진짜 향이 엄청 쨍해서 오래 맡으면 재채기가 나올것처럼 간질간질하더라구요. 찻잎향이 정말 엄청 진했어요. 차로 우리니 생각보다 향이 엄청 쨍하지는 않았는데 진한 체리 사탕향이 났어요. [맛] - 차에서 엄청 쨍한 체리향이 나서 진한 체리 맛을 기대하고 마셨는데, 차 맛은 거의 그냥 히비..

2021년 151번째잔, Pantenger의 <Four Seasons>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๑ ᴖ ᴈ ᴖ) 오늘의 하루한잔은 처음으로 소개해드리는 브랜드에요! 바로 Pantenger 라는 브랜드인데요, 이 브랜드는 캘리포니아의 티 브랜드에요. 미국에서 생산하는 차는 아니지만 캘리포니아에서 관리/패키징 한다고 해서 몇개 구입해봤어요. 오늘은 Pantenger의 차 중에 라는 차를 마셔봤어요. 그럼 사계절 티, Pantenger의 시음기 시작합니다! ☕️ Pantenger - Four Seasons [향] - 찻잎 향은 뭔가 살짝 시큼하면서도 꽃향이 은은하게 났어요. 차로 우리니 꽃향은 날아가고 가벼운 느낌의 기문향이 느껴졌어요. 기문으로 추정되는 홍차와 그린 우롱이 섞인 차인데, 사계절 중에서 초 가을의 향이 나는 것 같아요. [맛] - 확실한건 아니지만 기문과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