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6월

2021년 151번째잔, Pantenger의 <Four Seasons>

하루한잔 2021. 6. 2. 13:47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๑ ᴖ ᴈ ᴖ)

 

오늘의 하루한잔은 처음으로 소개해드리는 브랜드에요!

바로 Pantenger 라는 브랜드인데요, 이 브랜드는 캘리포니아의 티 브랜드에요.

미국에서 생산하는 차는 아니지만

캘리포니아에서 관리/패키징 한다고 해서 몇개 구입해봤어요.

 

오늘은 Pantenger의 차 중에

<Four Seasons>라는 차를 마셔봤어요.

 

그럼 사계절 티, Pantenger의 <Four Seaons> 시음기 시작합니다!

 


☕️ Pantenger - Four Seasons

 

 

[향]

-

찻잎 향은 뭔가 살짝 시큼하면서도 꽃향이 은은하게 났어요.

차로 우리니 꽃향은 날아가고 가벼운 느낌의 기문향이 느껴졌어요.

 

기문으로 추정되는 홍차와 그린 우롱이 섞인 차인데,

사계절 중에서 초 가을의 향이 나는 것 같아요.

 

 

[맛]

-

확실한건 아니지만 기문과 그린 우롱이 섞인 베이스라 그런지

고소하면서도 녹차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난꽃 가향이라는데 차에서도 난꽃맛은 잘 안 느껴졌습니다.

근데 제가 옅게 우린건지 아니면 원래 차가 이런건지 맛이랑 무게가 굉장히 가벼웠어요.

 

찻잎향이 봄, 차향은 가을이였다면,

차 맛은 장마철이 있는 여름과 같았습니다.

 

 

[페어링]

-

오늘의 페어링은 김밥이였는데요,

점심으로 김밥을 먹으면서 같이 차를 곁들였어요.

김밥의 기름진 맛과 차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근데 차가 좀 더 진하고 무거웠으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았어요.

 

 

[리뷰]

-

오늘 이 Pantenger의 <Four Seasons>는 난꽃 가향의 홍차라고 하는데요,

포 시즌스라는 차 이름 처럼 봄 여름 가을의 느낌이 느껴지는 그런 차였어요.

진짜 찻잎향은 봄, 차향은 가을, 차맛은 여름이 느껴졌는데요,

생각해보니 겨울이 없네요...

겨울의 느낌은 다음에 다시 한번 더 마셔보고 골라볼게요!

 

근데 난꽃 가향차라는데 난꽃향이 좀 더 났으면 더 좋았을텐데

찻잎에만 향이 조금 있고 맛에는 전혀 안 느껴져서 쪼꼼 아쉬웠습니다.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입니다.

맛이 가볍고 연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던 한잔이였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끝!

 


☕︎︎ 하루한잔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ru_hanzan/

 

☕︎︎ 하루한잔 ☕︎︎ 트위터:

https://twitter.com/haru_hanzan

 

☕︎︎ 하루한잔 ☕︎︎ 티스토리:

https://haru-hanzan.tistory.com/

 

☕︎︎ 하루한잔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ru1hanz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