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6월

2021년 154번째잔, 보이차 <황금월>

하루한잔 2021. 6. 5. 13:21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ฅᐢ..ᐢ₎♡

 

오늘의 하루한잔은 보이차 중 <황금월>이라는 차에요.

재작년에 한국에 가서 받아온 보이차 중 하나인데 어느 브랜드인지도 모르고

그냥 "황금월" 이라고 적어놔서... 정확한 정보가 없어요 😢

 

그래도 한번 마셔본 황금월 시음기입니다!

 


🍵 황금월 - Puer Tea (Golden Moon)

 

 

[향]

-

찻잎은 별로 생기있는 향이 아니였어요.

마른 낙엽과 같은 향?

 

근데 차로 우리니까 살아숨쉬는 흙과 같은 향이 났어요.

진짜 뜨거운 물과 함께 생기가 올라오는 것 같아서 기대되는 향이였습니다.

 

 

[맛]

-

제가 보이차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지만,

차 봉투에 “햇볕에서 건조시킴”이라고 적어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수색도 그렇고 차맛이 저녁 노을질때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과 같았어요.

너무 진하지는 않은데 고소하면서 끝에 가볍고 기분 좋은 떫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굉장히 맛있게 즐긴 한잔이였어요.

 

 

[페어링]

-

오늘은 페어링 없이 그냥 차만 마셨는데,

오늘 이 차는 한과랑 드시면 딱 일 것 같아요.

 

한과 중에서도 기름진 유과말고 다식류랑 같이 드시면 깔끔하면서 정갈한 티타임이 될 것 같습니다.

 

 

[리뷰]

-

이 <황금월>이라는 보이차는 햇볕에서 건조시켜서 황금월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햇볕이 가득 담긴듯한 한잔이였습니다.

 

이 차는 하루 중 내리쬐는 저녁 노을 햇빛 아니면 뜨거운 가을의 늦더위 햇볕과 같은 그런 차였어요.

차가 너무 맛있어서 내가 왜 이걸 전에 자주 안 마셨지? 싶었던 그런 차였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여러분, 개완 한번 봐주세요!

이번에 Umi Tea Set (@umiteasets6)에서 보내주신 건데 연꽃모양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처음으로 이렇게 찻잔을 선물 받은건데 너무 예뻐서 자주 손이 갈 것 같아요!

무난한 개완을 사용하다 빡세게 화려한 개완을 쓰니 기분도 새롭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연꽃이 활짠 개완으로 차 마시면 득도할 것 같아요!

진짜 너무 예뻐서 자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봤습니다☺️❤️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입니다!

정말 햇빛이 입안 가득에 들어오는 듯한 그런 맛이였어요.

 

그러면 예쁜 개완과 함께, 햇볕 가득 담긴 오늘의 하루한잔 끝!

 


 

혹시 Umi Tea Sets의 개완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 밑에 링크에서 한번 구경해보세요!

👇👇👇

https://www.umiteasets.com/gaiwan.html

 

Buy Gaiwan and Learn Gaiwans Brewing Technique - UmiTeaSets.com

What is Gaiwan? The Gaiwan (Mandarin for covered cup, "zhong" or “cha chung" in Cantonese) (Chinese Covered Cup) has been used in China since about 1350. It consists of saucer, bowl, and lid which are designed to be used together. To brew black or oolong

www.umitease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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