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6월

2021년 160번째잔, Ahmad Tea London의 <Blackcurrant Burst>

하루한잔 2021. 6. 11. 14:19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ェ・)ツ彡

 

오늘의 하루한잔은 아마드 티 런던의 <Blackcurrant Burst>입니다.

 

블랙커런트 가향차를 마셔보기는 했는데

대부분 다른 맛이랑 섞인 차를 마셔본거라 블랙커런트가 어떤 맛인지 몰랐는데

오늘 이 차로 블랙커런트의 맛을 알게 되었어요...!

 

그럼 블랙커런트의 맛을 깨닫게 해준

아마드의 <블랙커런트 버스트> 차 시음기 시작할게요!

 


☕️ Ahmad Tea London - Blackcurrant Burst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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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은 진한 홍차잎향에 은근한 베리향이 느껴졌어요.

 

티백 향만 맡았을때 차로 우리면 홍차향이 더 쎌 것 같았는데

막상 차향은 베리향이 폴폴 났어요.

 

이 베리향이 뭔가 블랙베리와 포도 사이의 향의 기분 좋은 향이었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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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베리향이 풍부하지만 쪼끔 무거운 느낌의 홍차였어요.

홍차맛도 풍부하지만 풋풋한 베리향이 나서 봄과 여름에 피크닉하면서 마시기 좋은 홍차인 것 같아요.

 

마시고 난 다음에 이 블랙커런트의 향이 홍차의 쌉쌀함과 함께 오래 남아서 여운도 있었습니다.

그냥 마셔도 좋지만 레몬 슬라이스나 레몬즙 한두방울 같이 넣어서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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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페어링은 참외였어요.

참외랑 이 차는 좋은 페어링은 아니였어요.

 

참외의 아삭하면서 시원한 단맛이 차맛보다 훨씬 강해서 차가 좀 더 떫게 느껴지더라구요.

이 차는 오히려 깔끔하게 블랙베리나 라즈베리 몇 알과 같이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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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런트가 이렇게 맛있는걸 이 차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전에는 다른 베리랑 섞여서 잘 몰랐는데,

블랙커런트가 뭔가 블랙베리와 포도사이의 맛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은근히 단데 홍차맛도 진해서 정말 맛있는 베리 가향차였어요.

아무 생각없이 차를 우렸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기분 좋게 마신 한잔이였습니다.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블랙커런트 가향차 중에 제일 맛있어요!

 

그러면 블랙커런트의 맛을 새로 알게 된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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