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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57번째잔, Bigelow의 <English Teatim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l 𐊮:)و ̑̑ ♡ 오늘의 하루한잔은 비글로우의 이에요! English Teatime, 뭔가 애프터눈 티를 상상하게 하는 차 이름이지 않나요? 밀크티랑도 잘 어울릴 것 같고! 그럼 잉글리쉬 티타임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Bigelow - English Teatime [향] - 티백에서는 그냥 티백 종이향이 주로 났어요. 살짝 마른 향? 그리고 살짝 신향? 이렇게 났습니다. 티백 향이 쫌 그래서... 사실 별로 기대를 안하고 차를 우렸는데 차향은 엄청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홍차 향이 느껴졌어요. [맛] - 아쌈 맛이 잘 느껴지는 고소한 느낌의 홍차에요. 약간 보리차랑 아쌈 홍차를 섞은듯한 맛? 살짝 쌉쌀한 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떫은 건 아니고, 또 전반적으로 ..

2021년 156번째잔, Tea Apothēca의 <Baked Yuj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ƪ(˘⌣˘)ʃ 오늘의 하루한잔은 또 새로운 브랜드의 차에요! Tea Apothēca라는 차 브랜드인데 알고보니 한국 브랜드더라구요! 진짜 하루한잔 계정을 운영하면서부터 한국에 정말 다양한 차 브랜드들이 있구나 하고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에요! 오늘은 이 Tea Apothēca의 차 중 라는 차를 우려봤는데요, 이 구운 유자(?)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Tea Apothēca - Baked Yuja [향] - 티백에서는 말린 유자향이 나긴 나는데 약간 한약재로 말린 유자 같은 향이였어요. 쌉쌀하면서도 시트러스한 향이 있었습니다. 차로 우렸을때는 살짝 일반 유자차랑 비슷한 향이 있긴 있는데 엄청 강한 향은 아니였어요. [맛] - 유자가 들어가서 일반 유자청 차처럼 상큼하고 신맛이 ..

2021년 155번째잔, Hello Kitty Cafe의 <Lychee Peach>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 。•^⋈) 오늘은 정말 블로그 다운 블로그 글을 올리게 될 것 같아요! 왜냐면 제가! 약 1년반만에 티룸(?) 겸 카페에 다녀왔거든요! 오늘 제 소울 트윈과 함께 미국 얼바인에 위치한 헬로 키티 카페를 다녀왔어요. 드디어 미국에서도 티룸들이 슬슬 다시 오픈하기도 하고 또 저랑 친구 둘 다 백신 접종도 해서 이제 종종 같이 티룸 가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제 친구가 정말 발빠르게 헬로 키티 카페 예약을 잡았는데요 또 운 좋게 Bow Tea Room도 오픈해서 안에 있는 핑크핑크한 공간에서 차를 마실 수 있었어요. 오늘 제가 마신 차는 라는 차인데요, 이 차와 함께 헬로 키티 카페 티타임에 대해서 블로깅 해볼게요! ☕️ Hello Kitty Cafe - Lychee Peac..

2021년 154번째잔, 보이차 <황금월>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ฅᐢ..ᐢ₎♡ 오늘의 하루한잔은 보이차 중 이라는 차에요. 재작년에 한국에 가서 받아온 보이차 중 하나인데 어느 브랜드인지도 모르고 그냥 "황금월" 이라고 적어놔서... 정확한 정보가 없어요 😢 그래도 한번 마셔본 황금월 시음기입니다! 🍵 황금월 - Puer Tea (Golden Moon) [향] - 찻잎은 별로 생기있는 향이 아니였어요. 마른 낙엽과 같은 향? 근데 차로 우리니까 살아숨쉬는 흙과 같은 향이 났어요. 진짜 뜨거운 물과 함께 생기가 올라오는 것 같아서 기대되는 향이였습니다. [맛] - 제가 보이차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지만, 차 봉투에 “햇볕에서 건조시킴”이라고 적어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수색도 그렇고 차맛이 저녁 노을질때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과 같았어요. 너무..

2021년 153번째잔, H Tea의 <Dewey Cherry>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ڡ'४ 오늘의 하루한잔은 지안님이 보내주신 H Tea의 , 듀이 체리였습니다! 듀이 체리🍒 이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차 이름이 너무 귀엽고 통통튀는게 여름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얼른 날씨 더워지면 마셔봐야지~ 했던 차에요. 그래서 마셔 본 듀이 체리 시음기 시작합니다! ☕️ H Tea - Dewy Cherry [향] - 찻잎은 엄청 쨍한 체리향과 함께 좀 파우더리한 향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진짜 향이 엄청 쨍해서 오래 맡으면 재채기가 나올것처럼 간질간질하더라구요. 찻잎향이 정말 엄청 진했어요. 차로 우리니 생각보다 향이 엄청 쨍하지는 않았는데 진한 체리 사탕향이 났어요. [맛] - 차에서 엄청 쨍한 체리향이 나서 진한 체리 맛을 기대하고 마셨는데, 차 맛은 거의 그냥 히비..

2021년 151번째잔, Pantenger의 <Four Seasons>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๑ ᴖ ᴈ ᴖ) 오늘의 하루한잔은 처음으로 소개해드리는 브랜드에요! 바로 Pantenger 라는 브랜드인데요, 이 브랜드는 캘리포니아의 티 브랜드에요. 미국에서 생산하는 차는 아니지만 캘리포니아에서 관리/패키징 한다고 해서 몇개 구입해봤어요. 오늘은 Pantenger의 차 중에 라는 차를 마셔봤어요. 그럼 사계절 티, Pantenger의 시음기 시작합니다! ☕️ Pantenger - Four Seasons [향] - 찻잎 향은 뭔가 살짝 시큼하면서도 꽃향이 은은하게 났어요. 차로 우리니 꽃향은 날아가고 가벼운 느낌의 기문향이 느껴졌어요. 기문으로 추정되는 홍차와 그린 우롱이 섞인 차인데, 사계절 중에서 초 가을의 향이 나는 것 같아요. [맛] - 확실한건 아니지만 기문과 그린..

2021년 150번째잔, <Herbal Cactus Necta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ッ 호캉스 2일차 하루한잔입니다. 오늘 아침에 느긋하게 보내다가 낮에 잠깐 다운타운 팜스프링스에 들렀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로컬 카페에 아이스 커피를 사마시려다가 특이한 차를 발견해서 한번 시도해봤어요. 바로 , 선인장 허브티였는데요 팜스프링스에 잘 어울리는 허브티인것 같아서 하나 시켜봤습니다. 🍵 Herbal Cactus Nectar [향] - 선인장 넥타르라고 해서 뭔가 사막향? 아니면 백년초랑 비슷한 향이 날 줄 알았는데, 뭔가 실제향은 미에로 화이바랑 비슷한 향이였어요. 약간 망고 가향의 차 같기도 하고 탄산음료에서 나는듯한 트로피컬한 향이 났습니다. [맛] - 맛은… 약간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일단 풍미가 거의 없었어요. 그냥 거의 맹물 마시는 느낌? 향이 ..

2021년 149번째잔, <Brunch Mimos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ᘌꇤ⁐ꃳ 三 여러분 저 호캉스 왔어요! 미국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라 월요일까지 쉴 수 있어서 어제 열심히 달려 Palm Springs로 왔습니다! 정말 상반기에 여러가지 일이 많았던 저를 위해 큰 맘 먹고 리조트 예약해서 이렇게 호캉스 왔는데요, 와 팜스프링스 엄청 더워요… 🥵 밖에 있으면 햇볕에 익을 것 같은 그런 날씨... 호캉스니까 호텔에서 뽕을 뽑기로 결정했어요! 그러면 호캉스 첫 음료 겸 오늘의 하루한잔, 입니다! 🥂 Brunch Mimosa [향] - 향은 뭔가 과일 탄산 음료와 같은 향이였어요. 오렌지 주스랑 샴페인이랑 섞인건데 탄산 때문인지 이상하게 Jarritos soda가 떠오르더라구요... 아마 같은 시트러스 계열이라서 그랬나봐요! 사진만 찍고 바로 샴페인..

2021년 148번째잔, Ladurée의 <Matcha Latt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ᴗ•́*)و 여러분, 여러분은 언제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나요? 저는 커피를 생각보다 늦게 마셨어요. 2n살인 저는 커피 맛을 모르고 살다가 몇년전에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라뒤레에서 헤이즐넛 커피를 마신 뒤로 커피 맛에 눈 뜬 케이스에요. 많은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라뒤레'는 마카롱으로 유명한 프랑스 제과점인데 제가 사는 지역에도 이 라뒤레가 들어와있어서 프랑스 여행을 추억할 겸 가끔씩 커피와 차를 마시러 가요. 오랜만에 이 라뒤레를 방문해 음료를 테이크 아웃해왔는데요, 오늘은 를 골라봤어요! 🍵 Ladurée - Matcha Latte [향] - 아이스라서 향을 잘 안 나긴했는데 아주 은은한 마차향이 있었어요. 우유를 아몬드 우유를 선택했는데 그래서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