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 224

2021년 136번째잔, Lupicia의 <Assam (Golden Tips Quality 2020)>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ᓀ(´◒`๑) 오늘의 하루한잔은 제가 아끼고 아껴두었던 차를 소개해드려요! 바로 루피시아의 입니다! 아쌈은 종종 리뷰 했으면서 왜 아끼던 차라고 하냐구요? 왜냐면 이 아쌈은 2020년도 골든 팁 (Golden Tips) 아쌈이거든요. 골든 팁은 Tea Grade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차나무에서 새롭게 올라오는 새싹들을 손상이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하나씩 뜯어내고 보관을 할 때도 일일이 찻잎을 말아서 가장 훌륭한 품질의 수확물들을 아삼 골든 팁으로 만든다고 해요. 좋은 차라고 하니까 괜히 아껴먹게 되더라구요... 쨌든 그러면 루피시아의 , 시음기 시작할게요! ☕️ Lupicia - Assam (Golden Tips Quality 2020) [향] - 골든 팁이라고 해서..

2021년 135번째잔, Darjeelian의 <Madam Curcum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ε´◕ 오늘의 하루한잔은 한국에서 지안님이 보내주신 차, 다질리언의 에요! 근데 여러분... 저 맨처음에 마담 큐커마 (Curcuma)를 너무 자연스럽게 마담 큐컴버 (Cucumber)로 읽어버린거 있쬬... 그래서 티백 뜯을때, 와 오이차다! 하면서 뜯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전에 리퍼블릭 티에서 오이차가 맛있었어서 오이 가향차를 더 마셔보고 싶어졌거든요! 그래서 그 바램이 마담 큐커마를 큐컴버로 읽었나봐요... 쨌든! 큐컴버가 아닌 시음기 시작할게요! 🍵 Dajeelian - Madam Curcuma [향] - 저는 차 이름이 마담 커큐마래서 너무 자연스럽게 cucumber, 오이향을 생각하고 티백을 뜯었어요. 근데 향이 엄청 트로피컬한거에요! 그래서 뭐지? 뭐지..

2021년 134번째잔, Corridor Flow의 <Ube Iced Latte (with almond milk)>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o´〰`o) 요즘 로컬 카페 찾는 재미가 들려서 여러 동네에 카페 찾아서 탐방 중이에요!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중입니다!) 그래서 찾은 한 카페를 방문했는데 가서 메뉴 보는데 엄청 멍때렸어요... 라떼를 마시고 싶은데 맨날 똑같은 카페라떼만 시키니 하루한잔이 좀 단조로워지는 것 같고... 그러다가 바리스타분에게 혹시 커피 추천해줄 수 있냐고 여쭤봤어요. 그렇게 시작한 스무고갴ㅋㅋㅋㅋ 1. 핸드드립 마실래, 라떼 마실래? -> 라떼! 2. 시나몬 좋아해? -> 아뇨 3. 타로는 좋아해? -> 네! 완전! 4. 우베 라떼 먹어볼래? 타로랑 비슷한데! -> 헐 뭔지 몰라도 네! 5. 오케이, 핫 or 아이스? -> 아이스요! 6. 오케 쫌 만 ..

2021년 133번째잔, The Republic of Tea의 <Ginger Peach White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ʃƪ˘・ᴗ・˘) 오늘의 하루한잔은 더 리퍼블릭 오프 티의 에요! 근데 진짜 이 차 말 그대로 생강 복숭아 백차였어요ㅋㅋㅋㅋ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시음기에서 확인해주세요! 🍵 The Republic of Tea - Ginger Peach White Tea [향] - 티백을 뜯자마자 피치 아이스티 향이 확 풍겼어요! 복숭아 향이 너무 좋아서 계속 맡았는데 자세히 맡다보니 끝에 살짝 쌉쌀한 향이 느껴졌는데 생강향이더라구요. 막 엄청 알싸한건 아니였는데 뭔가 찌르는 향이 있었어요. 실컷 향을 맡고 차로 우렸는데 약간 스타벅스의 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가 뜨겁게 나온 듯한 향 느껴졌어요. 달달한 복숭아향이 주로 느껴지면서 차향이 살짝 있었는데요, 차갑게 우렸으면 진짜 거의 피치 그린티 레모..

2021년 132번째잔, DavidsTea의 <The Buzz>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۶•౪•)۶ 오늘의 하루한잔은 오랜만에 마신 DavidsTea에요! 그 중에서도 DavidsTea에서 샘플로 받은 티를 뜯어봤는데요, 바로 입니다. Buzz 라는 이름 때문에 민경훈님도 생각나지만 저는 Buzzzzzzz, 벌이 생각나더라구요! 벌 관련된 찻잔이 있나 찾아보다가 없어서 나비로 타협해서 사진 한번 찍어봤어요ㅎㅎㅎㅎ 그러면 나비 잔과 함께한 DavidsTea 시음기 시작할게요! 🍵 DavidsTea - The Buzz [향] - 티백에서는 뭔가 풀향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약간 향이 정말 잔디밭의 토끼풀 같았어요! 향만 언뜻 맡으면 누가 소꿉장난하려고 풀 따다가 찻잎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더라구요. 차향도 풀향이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그 사이로 살짝 생강 냄새가 있었습..

2021년 131번째잔, Bercoff의 <Fat Burne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๑őεő๑ 이제 슬슬 여름이 다가오면서 옷이 훨씬 가벼워지면서 이번에도 다시어트,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 하루한잔입니다. 오늘의 하루한잔은 이 다이어트 의지와 걸맞게 다이어트와 연관이 있는 차로 준비해봤어요. 바로 슬로바키아 브랜드인 Bercoff의 였습니다. 이 차도 차 교환을 통해서 마시게 된 건데요, 처음에는 차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정말 낯선 차의 세계로 초대받는 느낌이였어요. 그러면 이 Bercoff의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Bercoff - Fat Burner [향] - 차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이 차가 무슨 가향인지 모르고 티백을 뜯었는데, 향만 맡았을때는 뭔가 시트러스함이 가미된 카모마일향이 났어요. 차로 우리니 시트러스향이 더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2021년 130번째잔, Tea Forté의 <Green Mango Peach>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_( :⁍ 」 )_ 오늘의 하루한잔은, 🍵🥭🍑였어요! 이모지 그대로 였습니다. 티 포르테의 Jardin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이름부터 벌써 여름향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그러면 🍵🥭🍑 시음기 바로 시작해볼게요! 🍵 Tea Forté - Green Mango Peach [향] - 티백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살짝 단내와 꽃향이 나는 느낌이였는데 망고 가향이랑 복숭아 가향이 섞여서 그렇게 느껴졌나봐요. 차도 향이 강하지 않았는데, 망고 보다는 복숭아 향이 더 두드러지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맛] - 맛은 뭔가 스타벅스의 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에서 레모네이드가 없고 피치 맛을 좀 뺀 느낌이었어요. 가향이 생각보다 풍부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은은하게 피치향이 느껴졌고, 미디엄 ..

2021년 129번째잔, Ahmad Tea London의 <Darjeeling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ε⌯(ง ˙ω˙)ว 오늘의 하루한잔은 아마드 티 런던의 이었습니다. 오늘 모처럼 스트레이트 티를 마시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깔끔하게 마시기 좋은 아마드의 다즐링을 골라봤어요. 그러면 아마드 다즐링티, 시음기 시작할게요! ☕️ Ahmad Tea London - Darjeeling Tea [향] - 티백에서는 그닥 특별한 향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약간 녹차랑 홍차 잎이 섞인듯한 그런 향이 났습니다. 차로 우린 뒤에는 볏짚냄새가 났어요! 살짝 풀잎이 나면서 보리차 같은 그런 고소한 향이 섞인 차향이였습니다. [맛] - 차는 살짝 떫은 맛이 있는 다즐링이였어요. 홍차의 고소한 맛이 나면서도 녹차의 떫은 맛이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정확히는 보리 녹차가 홍차에 섞인 그런 느낌이였어요...

2021년 128번째잔, Nordqvist의 <Rosy Dreams>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з」∠)_ 오늘의 하루한잔은 무민차로도 유명한, Nordqvist의 차 중 라는 차였습니다. 티백에 한글로 "장밋빛 꿈"이라고도 적혀있어서 굉장히 반갑게 느껴진 티백이에요. 운좋게 티 교환으로 이 무민차들을 몇개 얻었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무민 티백들, Nordqvist의 차들을 이 하루한잔 포스팅을 통해서 소개해드릴게요!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로지 드림스 시음기 시작합니다! ☕️ Nordqvist - Rosy Dreams [향] - 처음에는 티백에 French Vanilla & Red Berries가 써져 있는걸 못 보고 차 이름이 ‘장미빛 꿈’이라 장미 가향 홍차구나! 하고 뜯었어요. 근데 세상에! 장미향이 아니라 베리향이 물씬 나더라구요! 근데 그 향이 옛날에 할..

2021년 127번째잔, <엑설런트 아포가토>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๑˃؂˂๑) 오늘의 하루한잔은 빙그레의 엑설런트 아이스크림과 미국 포틀랜드 로컬 커피로 만든 입니다! 단순히 아이스크림 이름이 엑설런트여서 아포카토 앞에 엑설런트를 붙여봤어요 🤣 그러면 시음기 겸 시식기 시작합니다! ☕️ 엑설런트 아포가토 (Excellent Affogato) [재료] - 엑설런트 바닐라 1개 (노란색), 프렌치 바닐라 1개 (파란색) - 에스프레소 샷 - Kitteridge & Fredrickson Coffee Roaster의 “Organic Café Feminino” [향] - 아이스크림 2개에 에스프레소 원샷이라 그런지 커피향보다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강한 향이였습니다. 지난번에 먹었던 아포카토랑 비슷하게 바닐라 프라푸치노와 같은 그런 향이네요! 그래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