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5월

2021년 133번째잔, The Republic of Tea의 <Ginger Peach White Tea>

하루한잔 2021. 5. 15. 14:49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ʃƪ˘・ᴗ・˘)

 

오늘의 하루한잔은

더 리퍼블릭 오프 티의 <진저 피치 화이트 티>에요!

근데 진짜 이 차 말 그대로

생강 복숭아 백차였어요ㅋㅋㅋㅋ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시음기에서 확인해주세요!


🍵 The Republic of Tea - Ginger Peach White Tea

 

 

[향]

-

티백을 뜯자마자 피치 아이스티 향이 확 풍겼어요!

복숭아 향이 너무 좋아서 계속 맡았는데

자세히 맡다보니 끝에 살짝 쌉쌀한 향이 느껴졌는데 생강향이더라구요.

막 엄청 알싸한건 아니였는데 뭔가 찌르는 향이 있었어요.

 

실컷 향을 맡고 차로 우렸는데

약간 스타벅스의 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가 뜨겁게 나온 듯한 향 느껴졌어요.

달달한 복숭아향이 주로 느껴지면서 차향이 살짝 있었는데요,

차갑게 우렸으면 진짜 거의 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 향이랑 비슷했을 것 같아요.

 

 

[맛]

-

차맛이 며칠 전에 마신 티 포르테의 ‘그린 망고 피치’랑 비슷했는데요,

이 차도 제 여름 최애 음료, 스타벅스의 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랑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에

생강차 조금 넣고 뜨거운 물을 왕창 넣어서 좀 밍밍해진 그런 맛이었어요.

 

티 포르테의 '그린 망고 피치'랑 비교했을때

가장 큰 두 차이점은 베이스가 백차라는 점과 생강이 들어갔다는 건데요,

이 백차랑 생강때문에 끝에 살짝 쌉쌀한 느낌이 있던 차였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복숭아향이 은은히 퍼져서 맛있었어요.

 

 

[페어링]

-

오늘은 가볍게 딸기잼을 바른 토스트랑 같이 차를 즐겼는데요,

달콤한 딸기잼이랑도 차가 잘 어울렸지만 복숭아향을 좀 죽이더라구요...

 

차라리 좀 더 복숭아향이 강한 디저트랑 페어링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뭔가 오늘은 말랑한 복숭아 젤리를 추천해드립니다.

 

 

[리뷰]

-

오늘의 하루한잔은 더 리퍼블릭 오브 티의 <Ginger Peach White Tea>였습니다.

 

티백을 뜯었을때부터 복숭아향이 너무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피치 아이스티만큼 달달하고 상큼하진 않았지만 꽤 풍부한 복숭아향이 좋았던 그런 향이였어요.

 

끝에 살짝 생강맛이 있긴 있었는데 생강향이 너무 쎄지 않아서 마시기 편했어요!

 

그래서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5잔!

일단 복숭아향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이 차는 꽤 마음에 들어서 재구매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재구매하면 냉침이나 급랭으로 한번 마셔보고 싶어요!

 

리퍼블릭 티도 슬슬 다시 사야되는데

요즘 차 교환으로 받은 차들이 많아서...

있는 차 좀 처리하고 새로 구입해야겠어요.

 

그러면 복숭아향이 가득했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

오늘 언급된 Tea Forté의 <Green Mango Peach>가 궁금하시다면?

 

2021년 130번째잔, Tea Forté의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_( :⁍ 」 )_ 오늘의 하루한잔은, 🍵🥭🍑였어요! 이모지 그대로 <그린 망고 피치>였습니다. 티 포르테의 Jardin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이름부터 벌써 여름향 물씬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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