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잔커피 27

2021년 163번째잔, Eclaire Café의 <Americano>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 ▽ ` )ノ 오늘의 하루한잔은 에요! 아메리카노 포스팅은 처음이죠? 카페가면 주로 라떼를 마셔서 라떼 위주로 포스팅했는데 오늘은 아메리카노로 한번 골라봤어요! 그래서 처음 써보는 아메리카노 시음기, 바로 시작할게요! ☕️ Eclaire Café - Americano [향] - 커피 향은 약간 탄내가 나는 향이였어요. 뭔가 나무 탄 향이 나는게 아무래도 다크 로스트 커피 같아요. 좀 이만큼 탄내를 오랜만에 맡아보기도 했지만 잘못 로스팅한건 아닌 것 같고 원두랑 다크 로스팅의 조합으로 진한 탄내가 나는 것 같았어요. 탄내가 있지만 꽤 괜찮은 커피향이었습니다. [맛] - 커피에서 탄내가 나길래 걱정했는데 커피는 탄 향에 비해서 엄청 쌉쌀하지는 않았어요. 예상외로 고소하고 가벼운..

2021년 159번째잔, Farm Cup의 <The Explore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ಇ( ˵ᐛ ˵)ಇ 오늘은 제 최애 카페의 최애 커피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바로 Farm Cup이라는 카페인데요, Century City에 지점이 두곳이 있어요. 원래 이 카페는 카페가 아니라 커피 트럭이였어요! 밑에 사진에 살짝 보이는 트럭이 바로 그 트럭인데요, Sunny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에요☀️ 화요일마다 회사 앞으로 오던 써니를 제 전 직장 친구가 발견해서 코로나 전에 오피스 출근할때는 화요일마다 이 커피 마시러 갔었어요ㅎ,ㅎ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를 하는 도중 저는 이직을 했고 써니도 Forever Home을 찾게 되서 이제 카페가 되었는데요, 마침 새로 오픈한 카페가 전 회사 친구 집 근처라고 해서 잠깐 만나서 커피 한잔 했어요! 그렇게 해서 쓰게된 오늘..

2021년 142번째잔, Portola Coffee Roasters의 <Iced Honey Bee Latt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ʕ·͡ᴥ·ʔノ 드디어 캘리포니아의 날씨가 좋아지고 있어요! 햇볕이 조금 뜨겁지만 정말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되서 주말만 되면 기분이 업하는데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사촌 동생도 만나는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하루한잔은 친구가 소개시켜준 숨은 보석같은 카페에서 마신 한잔이에요. Portola Coffee Roasters라는 카페인데요, 이번에 이 카페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 꿀벌 라떼를 선보여서 한번 마셔봤어요. 이 이외에도 로즈 아몬드, 바닐라 라벤더 라떼가 있었는데 저는 뭔가 꿀벌 라떼가 더 끌려서 꿀벌 라떼로 선택해봤어요. 친구들은 각각 로즈 아몬드, 바닐라 라벤더 라떼를 선택했는데 다들 취향에 맞아서 기분 좋게 마셨습니다. 그럼 제 음료인 꿀벌 라..

2021년 141번째잔, K&F Coffee Roasters의 <Organic Café Femenino>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ค^•ﻌ•^ค 오늘은 주말과 잘 어울리는 한잔을 가지고 왔어요. 바로 모닝커피! 입니다! K&F Coffee Roasters라고 미국 오레건주 포트랜드에서 운영중인 커피 로스터인데요 코워커가 포틀랜드 커피 컨벤션에 갔다가 맛있었다고 추천해준뒤 애용하고 있는 커피 로스터에요. 앗, 혹시 이 로스터가 좀 익숙하시다구요? 기억력 좋으신 분! 이 커피는 2주전에 "엑설런트 아포카토"에 사용된 커피에요! 아포카토에서만 소개시켜드리기는 아쉬워서 이렇게 따로 아메리카노를 만들어서 시음기를 써 봅니다. 그럼 카페 페미니노 시음기 시작할게요! ☕️ K&F Coffee Roasters - Organic Café Femenino [향] - 원두에서는 다크 초콜렛에 산미? 오렌지향이 느껴졌어요. 살짝..

2021년 134번째잔, Corridor Flow의 <Ube Iced Latte (with almond milk)>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o´〰`o) 요즘 로컬 카페 찾는 재미가 들려서 여러 동네에 카페 찾아서 탐방 중이에요!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중입니다!) 그래서 찾은 한 카페를 방문했는데 가서 메뉴 보는데 엄청 멍때렸어요... 라떼를 마시고 싶은데 맨날 똑같은 카페라떼만 시키니 하루한잔이 좀 단조로워지는 것 같고... 그러다가 바리스타분에게 혹시 커피 추천해줄 수 있냐고 여쭤봤어요. 그렇게 시작한 스무고갴ㅋㅋㅋㅋ 1. 핸드드립 마실래, 라떼 마실래? -> 라떼! 2. 시나몬 좋아해? -> 아뇨 3. 타로는 좋아해? -> 네! 완전! 4. 우베 라떼 먹어볼래? 타로랑 비슷한데! -> 헐 뭔지 몰라도 네! 5. 오케이, 핫 or 아이스? -> 아이스요! 6. 오케 쫌 만 ..

2021년 127번째잔, <엑설런트 아포가토>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๑˃؂˂๑) 오늘의 하루한잔은 빙그레의 엑설런트 아이스크림과 미국 포틀랜드 로컬 커피로 만든 입니다! 단순히 아이스크림 이름이 엑설런트여서 아포카토 앞에 엑설런트를 붙여봤어요 🤣 그러면 시음기 겸 시식기 시작합니다! ☕️ 엑설런트 아포가토 (Excellent Affogato) [재료] - 엑설런트 바닐라 1개 (노란색), 프렌치 바닐라 1개 (파란색) - 에스프레소 샷 - Kitteridge & Fredrickson Coffee Roaster의 “Organic Café Feminino” [향] - 아이스크림 2개에 에스프레소 원샷이라 그런지 커피향보다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강한 향이였습니다. 지난번에 먹었던 아포카토랑 비슷하게 바닐라 프라푸치노와 같은 그런 향이네요! 그래도 이..

2021년 124번째잔, Kirari West의 <Iced Mocha Latte with Almond Milk>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ง ᵒ̌ ∽ᵒ̌)ง⁼³₌₃ 여러분, 저 오늘 코로나 2차 백신 접종하고 왔어요!! 이제 2주 후면 면역체계가 활성화되니 외출해도 조금 마음이 놓일 것 같네요! 그래도 조심 또 조심해야되겠지만요! 오늘 일부러 회사 땡땡이 좀 치려고 수요일 늦은 오전에 백신 예약을 잡았는데요, 느긋하게 아침에 준비하고 나가서 주사 맞고 집 돌아오는 길에 여유롭게 커피 한잔 테이크 아웃까지 해왔어요ㅋㅋㅋㅋ 그래서 마신 오늘의 하루한잔, 입니다! ☕️ Kirari West - Iced Mocha Latte with Almond Milk [향] - 모카라서 좀 초콜렛처럼 달달한 향이나 카카오처럼 쌉쌀하지만 초코향이 좀 있을줄 알았는데, 막상 향은 커피의 쌉쌀한 향이 두드러졌어요. 라떼인데도 막 내린 ..

2021년 122번째잔, Marvo Kafe의 <Iced Vanilla Latte with Oat Milk>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회사에 다녀왔어요. 출근한건 아니고 오피스가 바껴서 이동해서 개인 짐을 가지러 갔는데요, 오랜만에 회사에 출근 아닌 출근을 하니까 회사 근처 최애 카페의 커피가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쪼르르 가서 점심 겸 오후 커피 한잔 즐기고 왔습니다. 오늘 간 카페는 정말 최애 중의 최애, 거의 최소 일주일에 한번, 아무리 못가도 이주에 한번은 갔던 카페에요. 바로 Marvo Kafe인데요, 오늘 마신 커피는 였습니다. ☕️ Marvo Kafe - Iced Vanilla Latte with Oat Milk [향] - 아이스 커피라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요, 바닐라 라떼인만큼 은은하고 달달한 바닐라 시럽향이 살짝 났어요. 귀리 우유랑 섞이니 살짝 바..

2021년 114번째잔, <Tres Leches Latt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ƪ( ˘ ⌣˘ )ʃ 오늘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달달한 커피가 끌리더라구요. 아무래도 지난주에 정말 일이 너무 많아서 당이 필요했나봐요. 그래서 당을 채워주기 위해 드라이빙 겸 카페 투어를 나섰습니다! 그래서 마시게 된 ! Tres Leches는 스페인어로 세 우유인데요, 이름 그대로 evaporated milk (탈수유), condensed milk (연유), heavy cream (헤비 크림), 이렇게 세 가지의 우유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과연 세 우유가 들어간 라떼 맛을 어떨지!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합니다! ☕️ Tres Leches Latte [향] - Tres Leches라는 이름답게 고소하고 달달한 연유의 향이 잘 담긴 라떼였어요. 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다른 라떼보다 ..

2021년 109번째잔, Sidecar Donuts의 <빈티지 블렌드 드립>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어제 블로그에 하루한잔을 못 올렸는데요, 어제 갑자기 아빠가 응급실에 입원하셔야해서 제가 하루한잔을 올릴 상황이 아니였어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는 올렸는데 블로그는 깜빡했네요. 혹시 걱정하실까봐 미리 적자면 아빠는 다행히 1차 치료 잘 받으시고 지금 경과를 지켜보는 중입니다. 아빠가 열심히 치료 받으시는 동안 저도 아빠 케어도 잘 하고 또 제 할 일 잘 해나가려구요. 근데 저는 참 복 받은 사람인 것 같아요. 실친들도 그렇고 많은 인친 트친분들이 걱정해주시면서 또 아빠의 쾌유를 빌어주셨어요. 다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오늘 이 하루한잔도, 친구가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때는 단게 최고라고 커피랑 도넛을 집으로 보내줬어요. 그래서 이렇게 올리게 된 오늘의 하루한잔, 사이드카도넛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