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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물일곱번째잔, 루피시아의 <살구 (Aprico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ˊᵕˋ* 오늘의 하루한잔은 루피시아의 차 입니다! 주말에 차박스 정리하다가 이 차를 발견했는데 상미기간이 다음달까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후딱 마셔봤습니다! ☕️ Lupicia - Apricot [향] - 찻잎에서는 뭔가 시원하면서 은은하게 살구향이 났어요. 산뜻한 느낌이 드는데 미묘하게 통조림 살구향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찻잎 사이 사이에 노랗게 마리골드 꽃잎이 보였는데, 이 마리골드의 향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차로 우리니 은근히 피치 아이스티랑 비슷한 향이 났어요. 무슨 차인지 모르고 그냥 맡으면 복숭아 차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은근히 살구랑 복숭아랑 향이 비슷하게 느껴지는거... 저뿐인가요?😂 쨌든 미묘하게 피치 아이스티 같았지만, 피치 아이스티보다는 덜 달..

2021년 스물여섯번째잔, 왕덕전(王徳傳)의 <삼림계홍수우롱(杉林係紅水烏龍)>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왕덕전의 이에요! 이름 어렵죠...? 저도 우롱 빼고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삼림계는 삼나무 숲 관련인것 같고... 홍수는.. 붉은 물... 삼나무 숲 붉은 물 우롱?😂😂 이거는 너무 직역이라 조금 찾아봤어요! 우롱차를 잘 아는게 아니라서 정확하진 않지만, 홍수우롱 전통적인 제다(製茶 - 차를 만들다) 방식으로, 찻잎을 오래 덖어서 만든 우롱차 라고 합니다! (만약 제가 틀렸다면 비밀댓글로 살짝 알려주세요! 빠르게 수정하겠습니다!) 우롱차를 잘 모르지만... 우롱차 종류가 참 많다고 생각하면서 오늘의 차를 우렸습니다. 🍵 Wang De Chuan (王徳傳)- Shanlinxi Hongshui Oolong Tea (杉林係紅..

2021년 스물다섯번째잔, Tea Forté의 <Vanilla Pea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Ӧ‿Ӧ 오늘의 하루한잔은 피라미드 티백과 그 티백 끝에 달린 작은 이파리가 포인트인 Tea Forté의 차입니다! 저는 맨 처음에 이 차를 마시게 된게... 이파리 티꽁이 너무 귀여워서 샀는데 맛있어서 계속 꾸준히 마시는 차에요! 근데 저는 여태껏 늘 Jardin series의 차를 마셨는데요, 이번에는 새로운 차맛에 도전하고자 Lotus 시리즈와 Fleur 시리즈를 구매봤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Lotus 시리즈의 를 마셔봤어요. ☕️ Tea Forté - Vanilla Pear [향] 티백에서는 배즙향이 났어요. 달콤하게 배의 향이 나는데 바닐라향이 섞여서 배즙향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차로 우리니 달달하고 따뜻한 배향이 올라오는게 감기 걸릴때 먹는 배찜과 비슷한 느낌이 났습..

2021년 스물네번째잔, Ahmad Tea London의 <Jasmine Romanc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아마드 티 런던의 에요! 이름 참 로맨틱하죠? 자스민 로맨스래요 로맨스! 이름만 들었을때는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사랑스러운 자스민티가 생각나는데요, 저한테는... 그렇게 사랑스러운 차는 아니였습니다. 그러면 자스민 로맨스 시음기 시작할게요! 🍵 Ahmad Tea London - Jasmine Romance [향] - 티백에서는 상큼하면서 자스민향이 났어요. 자스민향은 강하지 않았지만 은은하면서, 살짝 풀내음도 같이 나니 향이 좋더라구요. 차로 우리니 자스민향이 더 옅어졌고 뭔가 시원하면서 은은한 향이 났습니다. [맛] - 차 맛은 굉장히 무난한 자스민 녹차맛이였어요. 자스민 가향이 있긴한데 다른 자스민 가향 녹차에 비해 약했어요. 오히려 베이스인 녹차맛이..

2021년 스물세번째잔, 알디프(Altdif)의 <Velvet Gold Round>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๑•‿•๑ 오늘도 인스타그램으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던 중 인스타그램에서 외국 인친님이 한국 브랜드 차가 궁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인친님에게 한국 브랜드를 소개할 겸 함바그님에게 받은 알디프 샘플러를 꺼내 마셨어요😆 (알디프 샘플러를 보내주신 함바그님, 감사합니다♥️) 알디프 샘플러 중에서도 를 마셨어요. 벨벳 골드 라운드 (Velvet Gold Round) 벨벳처럼 묵직하고 부드러우며 달콤한 금빛 - 묵직한 바디감의 아쌈 베이스에 달콤쌉싸름한 카카오가 블렌딩된, 금빛 벨벳같은 홍차 - High Caffeine / 95도 / 3분 ☕️ Altdif - Velvet Gold Round [향] 저는 처음 티백향을 맡았을때, 보송보송한 바닐라향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티백에 ..

2021년 스물두번째잔, Vital Tea Leaf의 <Monkey Picked Aroma Oolong>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ӦᗜӦ 오늘은 미국 시애틀에서 유명한 Vital Tea Leaf의 차를 소개시켜드릴게요! 이 Vital Tea Leaf은 티룸 겸 차를 파는 곳인데, 저도 아직 실제로는 한번도 못 가봤고 시애틀에 사는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차 브랜드입니다. Vital Tea Leaf에서는 중국차 위주로 파는데 다양한 우롱차 종류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미국에 사는 저에겐 중국이나 대만 직구 대신 쉽고 빠르게 좋은 우롱차를 구할수 있게 해준 브랜드에요. 오늘은 이 브랜드 차 중에서 Monkey Picked Aroma Oolong 을 마셔봤어요! Monkey Picked Aroma Oolong, 이 원숭이가 고른 우롱차는 우롱차 종류 중 하나로 옛날에 수도승이 원숭이를 훈련시켜 찻잎을 따던 방법에 ..

2021년 스물한번째잔, Fortnum & Mason의 <ALBION>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포트넘 앤 메이슨의 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포트넘 앤 메이슨에서 작년에 새로 나온 블렌딩 차인데요, 사고는 싶었는데 용량이 250g이라 살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올해 질렀습니다! 틴 케이스도 예쁘고! 맛있다는 얘기가 들렸거든요! 그리고 드디어 오늘 마셔봤는데요, 하 진짜 사기 잘했어요.... 맛있어요 이 차... 완전 제 취향... 진작에 안 산걸 후회할정도에요! ☕️ Fortnum & Mason - Albion [향] 찻잎에서는 엄청 고소한 냄새가 났어요. 군고구마 껍질 냄새 같기도 하고 나무껍질 냄새 같기도 했는데, 티캔에서 차 한숟갈 퍼내니까 그 향이 확 퍼지더라구요. 차를 덜고 향을 맡았을땐 좀 시큼한 향도 느껴졌습니다. 차로 우리니 이 시큼한..

2021년 스무번째잔, Stash의 <Breakfast in Paris>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Ծ‿Ծ* 오늘은 미국에서 가장 무난한 차 브랜드, Stash의 차를 마셔봤어요! Stash도 차 종류가 엄청 많은데 그 중에서도 를 마셨습니다. 왜 Breakfast in Paris를 골랐냐구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파리 여행을 가고 싶거든요😞 마음 같아선 당장 파리행 비행기 끊고 날라가 파리의 아무 길거리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즐기고 싶어지는데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여행의 아쉬움을 오늘도 차로 달래봅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저 하루한잔이랑 차 한잔이랑 함께, 여행의 아쉬움을 같이 달래봐요! ☕️ Stash - Breakfast in Paris [추천 온도] 1 티백 | 240ml | 88 - 99도 | 3 - 5분 [향] 와 진짜 티백향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시트러스 계..

2021년 열아홉번째잔, Art of Tea의 <Dark Chocolate Peppermin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으로 제가 아껴두었던 브랜드 티를 준비해봤어요. 좀 오래만에 주문한 Art of Tea입니다! Art of Tea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차 브랜드에요. 저는 학교 친구를 통해 이 차를 알게됐는데, 가향차들이 꽤 괜찮더라구요. LA에 카페? 회사?가 있는데 나중에 코로나가 좀 풀리면 한번 가보고 포스팅할게요😉 오늘의 하루한잔은 이 Art of Tea의 입니다. 이 차는 정말 민초단분들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은 차에요. 근데 솔직하게 저는 민초를 안 좋아해요... 양치하는데 초콜릿 먹는 기분이거든요. 근데 막 이거 먹으면 토한다! 이런거는 아니고, 차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오늘 그냥 이 차를 마셔봤어요. 원래 티백사진은 잘 안 어울리..

2021년 열여덟번째잔, VAHDAM Teas의 <Earl Grey Masala Chai>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ᴗ☌* 오늘은 새 브랜드 VAHDAM Teas 의 차를 마셔봤습니다. 친구가 인스타그램 1000팔로워 달성을 축하한다며 보내줬어요! 택배로 바담 차 (VAHDAM Teas)의 "The India Tea Carnival”을 보내줬어요!! 이 바담 차 (VAHDAM Teas) 인도의 차 브랜드인데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직구를 해야 살 수 있더라구요. 새로운 브랜드의 차라 택배 뜯는데 너무 설레고 신났어요! 친구야 고마워♥️ 이 인도 티 카니발 세트에는 - Roasted Darjeeling Summer Black Tea - Assam Exotic Summer Black Tea - Double Spice Masala Chai - Tumeric Ashwagandha Herbal 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