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물네번째잔, Ahmad Tea London의 <Jasmine Romanc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아마드 티 런던의 <자스민 로맨스>에요!

이름 참 로맨틱하죠? 자스민 로맨스래요 로맨스!

 

이름만 들었을때는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사랑스러운 자스민티가 생각나는데요,

저한테는...

그렇게 사랑스러운 차는 아니였습니다.

 

그러면 자스민 로맨스 시음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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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mad Tea London - Jasmine Romance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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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에서는 상큼하면서 자스민향이 났어요.

자스민향은 강하지 않았지만 은은하면서,

살짝 풀내음도 같이 나니 향이 좋더라구요.

 

차로 우리니 자스민향이 더 옅어졌고

뭔가 시원하면서 은은한 향이 났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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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맛은 굉장히 무난한 자스민 녹차맛이였어요.

 

자스민 가향이 있긴한데 다른 자스민 가향 녹차에 비해 약했어요.

오히려 베이스인 녹차맛이 더 두드러지는 그런 맛이였습니다.

 

근데 신기한게 약간 차에서 신맛이 나요.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마시다보니 신맛이 좀 있더라구요.

들어간 재료를 보니 자스민과 녹차 외에 다른 가향이 있다는데,

그냥 그걸 flavoring이라고 적어뒀어요...

그래서 정확히 뭐가 가향된건지 모르겠는데 뭔가 신맛이 라임의 신맛이랑 비슷했습니다.

 

 

[티푸드]

-

저는 오늘 전에 사왔던 인절미 초코파이와 함께 이 자스민 녹차를 즐겼는데요,

이 녹차랑 인절미 초코파이는 좀 별로였어요.

 

오히려 이 차에는 고소하고 바삭한 쌀과자랑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리뷰]

-

이름은 <자스민 로맨스>였는데,

자스민과 로맨스를 느끼지 못할정도로 자스민향은 강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름때문에 엄청 진하고 달달한 자스민향을 기대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는 로맨틱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좀 미묘하게 신맛이 나서 당황스럽더라구요😅

이게 막 엄청 신것도 아니고 정말 미묘하게 신맛이 느껴지는데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또 어떻게 표현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차 자체가 맛이 없던건 아니였어요.

그냥 제가 이름때문에 너무 기대감이 컸던것 같아요,

저는 TWG의 Jasmine Queen Tea같은 차를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차분히 녹차 한잔 즐길 수 있는 시간이였지만,

이름에 비해서 많이 아쉬운 차였습니다.

 

 

 

그래서 제 찻잔 점수는 5잔만잔에

🍵잔!

 

기본 점수 3잔에서 자스민향이 약해서 마이너스 한잔,

그 미묘한 신맛때문에 또 마이너스 한잔했어요.

 

자스민이랑 녹차의 조합은 늘 실패하지 않는 조합이라 생각했는데,

자스민 녹차도 늘 저랑 잘 맞는건 아니였나봐요.

 

근데 뭐 늘 차가 제 입맛에 맞을 수 있는건 아니깐요!

또 이 차가 다른분 입맛에는 찰떡일수도 있구요!

이런식으로 마시다보면 제가 다음에 차 구매할때 더 도움이 되겠죠 뭐!

( 긍정회로 돌리기 (´͈ ᵕ `͈ ) )

 

그러면 아쉬움과 함께 오늘의 하루한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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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자스민 녹차가 궁금하시다면?

 

👇👇👇

 

Twinings - Jasmine Green Tea

TWG - Jasmine Queen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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