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잔 206

2021년 125번째잔, Prince of Peace의 <Ginger Honey Crystals>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_:(´ཀ`」 ∠):_ 와 여러분, 어제 백신 맞고 밤에 계속 앓았어요… 한밤중에 오한이 와서 엄청 덜덜덜덜 떨고 식은땀 나고 정말 어제 밤에 너무 힘들었어요... 다행히 지금은 두통만 조금 있고 좀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얼른 하루한잔 올리고 일찍 자려구요! 오늘의 하루한잔은 이렇게 으슬으슬 추울때 마시면 좋을 것 같은 생강차, Prince of Peace의 였습니다! ☕️ Prince of Peace - Ginger Honey Crystals [향] - 레모나처럼 분말 가루 형식이였는데 살짝 꿀에 절인 생강향이 주로 느껴졌어요. 분말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니까 따뜻한 생각차가 되었는데요, 신기하게 향이 약간 레몬향이 섞인 생강향이였습니다. [맛] - 생강차라 그런지 엄..

2021년 124번째잔, Kirari West의 <Iced Mocha Latte with Almond Milk>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ง ᵒ̌ ∽ᵒ̌)ง⁼³₌₃ 여러분, 저 오늘 코로나 2차 백신 접종하고 왔어요!! 이제 2주 후면 면역체계가 활성화되니 외출해도 조금 마음이 놓일 것 같네요! 그래도 조심 또 조심해야되겠지만요! 오늘 일부러 회사 땡땡이 좀 치려고 수요일 늦은 오전에 백신 예약을 잡았는데요, 느긋하게 아침에 준비하고 나가서 주사 맞고 집 돌아오는 길에 여유롭게 커피 한잔 테이크 아웃까지 해왔어요ㅋㅋㅋㅋ 그래서 마신 오늘의 하루한잔, 입니다! ☕️ Kirari West - Iced Mocha Latte with Almond Milk [향] - 모카라서 좀 초콜렛처럼 달달한 향이나 카카오처럼 쌉쌀하지만 초코향이 좀 있을줄 알았는데, 막상 향은 커피의 쌉쌀한 향이 두드러졌어요. 라떼인데도 막 내린 ..

2021년 123번째잔, Fortnum & Mason의 <Sundae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๑˘ꇴ˘๑) 여러분은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선데이 아이스크림에 잔뜩 뿌려진 딸기시럽과 휘핑크림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게다가 그 위에 체리까지! 정말 Cherry on Top이라는 표현이 나올정도로 선데이 아이스크림 위에 체리는 화룡점정이죠! 왜 갑자기 아이스크림 얘기를 했냐구요? 바로 오늘 마신 차 이름이 여서 였어요 😆 오늘의 하루한잔으로 포트넘 앤 메이슨의 를 마셔봤는데요, 바로 시음기 시작할게요! ☕️ Fortnum & Mason - Sundae Tea [향] - 이 Sundae Tea는 정말 딸기향이 가득한 차였어요. 티백은 뭔가 딸기 시럽? 딸기 젤리와 같은 상큼한 느낌의 딸기였는데요, 차로 우리니까 뭔가 부드러운 딸기 아이스크림 같은 향으로 바뀌더라..

2021년 122번째잔, Marvo Kafe의 <Iced Vanilla Latte with Oat Milk>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회사에 다녀왔어요. 출근한건 아니고 오피스가 바껴서 이동해서 개인 짐을 가지러 갔는데요, 오랜만에 회사에 출근 아닌 출근을 하니까 회사 근처 최애 카페의 커피가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쪼르르 가서 점심 겸 오후 커피 한잔 즐기고 왔습니다. 오늘 간 카페는 정말 최애 중의 최애, 거의 최소 일주일에 한번, 아무리 못가도 이주에 한번은 갔던 카페에요. 바로 Marvo Kafe인데요, 오늘 마신 커피는 였습니다. ☕️ Marvo Kafe - Iced Vanilla Latte with Oat Milk [향] - 아이스 커피라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요, 바닐라 라떼인만큼 은은하고 달달한 바닐라 시럽향이 살짝 났어요. 귀리 우유랑 섞이니 살짝 바..

2021년 121번째잔, Alaska Wild Teas의 <Blackberry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_͡◕ 오늘의 하루한잔은 알래스카에서 날아온 차, Alaska Wild Teas의 입니다. 요즘에 정말 이곳저곳에서 티를 받아서 다양하게 차를 소개시켜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영국 직구한 차도 도착했으니 조만간 그 차도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는 알래스카에 일 때문에 다녀오신 분이 사다주신 차인데요, 요즘에 알래스카하면 자동적으로 무야호가 떠오르네요😂 무야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야호를 한번 외쳤으니 여기서 잡담 그만하고 알래스카 와일드 티의 시음기 시작할게요. ☕️ Alaska Wild Teas - Blackberry Tea [향] - 티백에서는 뭔가 진득한 단향이 주로 났어요. 막 엄청 달다, 이런 느낌보다는 깊고 진한 단향이 나는 그런 느낌! 근데 예..

2021년 120번째잔, Camellia Tetería의 <Violet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인친님에게 받은 또 다른 칠레산 차인데요, Cameilla Tetería라는 이름의 브랜드의 차에요. 오늘 마신 차는 라는 차인데요, 첫 칠레 차도 맛있었는데 두번째로 마시는 칠레산 차는 어떨지! 두근반 세근반 기대를 안고 한번 우려봤습니다. ☕️ Camellia Tetería - Violeta [향] - 찻잎향이 약간 차향이 아니라 오히려 드라이 라벤더를 맡는 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분명히 차통 안에는 찻잎이 가득 담겼는데 향이 그냥 완전 라벤더였습니다. 차로 우렸을때도 라벤더향이 아주 은은하게 올라오더라구요. 꼭 라벤더밭을 걷는데 따뜻한 바람이 불어서 라벤더향이 느껴지는 것과 같은 그런 차 향을 가진 차였습니다. [맛] - 백차 베이스에 라벤더 가향..

2021년 119번째잔, Basilur의 <Blackcurrant & Blackberry>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Ⱉ˙ 여러분은 특정 차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계신게 있으신가요? 저는 몇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베리 차는 여름용이다! 이거였어요. 상큼함이 약간 프룻 펀치가 생각나면서 다른 계절보다는 여름에 제일 잘 어울린다 싶었거든요? 뭐 딸기 가향차 같은 경우에는 봄 차다 싶었는데, 어느 베리 차던지 가을이랑 겨울에 어울리겠다 싶은거는 딱히 없었어요. 근데 오늘, 이 선입견을 깨운 차를 소개합니다. 바로 베질루르의 인퓨전이에요! ☕️ Basilur - Blackcurrant & Blackberry [향] - 티백 향은 베리 인퓨전인거에 비해 좋지는 않았어요. 상큼하다기보다는 오히려 한약냄새? 숙성된 베리냄새가 났는데요, 차로 우리니까 산뜻한 향으로 변하더라구요! 인공적이지 않은 블랙베..

2021년 118번째잔, Whittard of Chelsea의 <Afternoon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๑•̀o•́๑)و 오랜만의 위타드 오브 첼시 차네요! 이번에 위타드에서 차를 조금 구매해서 이렇게 위타드의 시음기를 오랜만에 쓰게 되었어요. 이 위타드도 마리아쥬 프레르와 함께 올해 초에 어드벤트 캘린더로 열심히 마셨었는데...ㅋㅋㅋㅋㅋ 오늘 마신 위타드의 차는 바로 입니다. 근데 저 솔직히 이 차가 어드벤트 캘린더에 없는 차라고 생각하고 또 처음 마셔보는 차라고 생각하고 시음기 썼거든요? 지금 인스타랑 트위터에도 다 올리고 블로그에 글 쓰면서 혹시, 혹시, 하면서 찾아봤는데... 알고보니 마셨던 차네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시음기 쓸때 완전 잊고 있어서 처음 마신 것처럼 그렇게 썼어요... 뭐... 기억에 안 나면 처음 마신 차인거죠 뭐😂😂 쨌든, 시음기 시작합니다! ☕️ Whi..

2021년 117번째잔, Tea Forté의 <Chocolate Ros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티 포르테의 였어요. 초콜렛과 장미! 뭔가 어울릴듯 안 어울릴듯한 그런 조합의 블렌딩이였는데요, Tea Forte의 Jardin (Garden) 시리즈에 이 초콜렛 로즈 홍차가 있어서 호기심에 한번 차를 우려봤습니다. 그러면 과연 초콜렛 장미 가향차는 어떤 맛일지!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할게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 Tea Forté - Chocolate Rose [향] - 티백에서는 그냥 장미 가향차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장미향만 났어요. 초콜렛 가향인데 예상외로 초콜렛 향이 안 나서 조금 의아했는데, 차로 우리면 초코향이 솔솔 나더라구요. 차도 은은한 장미향이 주로 나는데 자세히 맡아보면 코코아 파우더 같은 향이 있었어요. 단향보다는 뭔가..

2021년 116번째잔, Twinings의 <Jasmine Earl Grey>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୧(-᷅‎ہ-᷄)୨ 오랜만에 트와이닝스의 차를 마시네요! 오늘은 트와이닝스중에서도 특별히 를 마셔봤습니다. 자스민과 얼그레이, 뭔가 블렌딩한 맛이 상상이 안되고 궁금함을 자아내는 조합인데요, 예상외로 둘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하지만 여기 서론에 다 얘기할 수 없으니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오늘의 하루한잔, 입니다. ☕️ Twinings - Jasmine Earl Grey [향] - 티백에서는 은은한 자스민향이 났어요. 사실 트와이닝스의 일반 얼그레이는 베르가못향이 꽤 쎄서 이 얼그레이도 자스민보다는 베르가못향이 더 강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자스민향이 많이 나고 베르가못향이 전혀 없어서 신기했어요. 차로 우리니 베르가못향과 자스민향이 섞여서 상큼한 꽃향이 났는데, 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