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7번째잔, Tea Forté의 <Chocolate Ros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티 포르테의 <초콜렛 로즈>였어요.

초콜렛과 장미!

뭔가 어울릴듯 안 어울릴듯한 그런 조합의 블렌딩이였는데요,

 

Tea Forte의 Jardin (Garden) 시리즈에 이 초콜렛 로즈 홍차가 있어서

호기심에 한번 차를 우려봤습니다.

 

그러면 과연 초콜렛 장미 가향차는 어떤 맛일지!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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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 Tea Forté - Chocolate Rose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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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에서는 그냥 장미 가향차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장미향만 났어요.

 

초콜렛 가향인데 예상외로 초콜렛 향이 안 나서 조금 의아했는데,

차로 우리면 초코향이 솔솔 나더라구요.

 

차도 은은한 장미향이 주로 나는데 자세히 맡아보면 코코아 파우더 같은 향이 있었어요.

단향보다는 뭔가 정말 파우더 같은 그런 향의 초코 가향이였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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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뭔가 미묘한 초콜렛 맛이였어요.

막 단 초콜렛 맛이라기보다는 카카오 파우더 같은 맛의 초코 가향이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차에서도 단맛과 쌉쌀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게다가 장미 가향도 진하고 베이스 차도 진해서

차 자체가 좀 진하게 느껴졌어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렇게 진한 가향차는

밀크티로 만들어 마시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리고 베이스 차가 궁금해져서 공홈을 들어갔는데,

공홈에서도 밀크티로 만들어 먹는걸 추천하는걸 보고 뭔가 혼자 뿌듯했어요ㅎㅎㅎ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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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페어링 없이 그냥 차만 마셨는데,

가향차 맛이 쎄니 디저트도 맛이 강한 그런 디저트 종류가 좋을 것 같아요.

초콜렛 맛을 더 잘 살리기 위해서 초코 라바 케이크를 곁들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깔끔하게 초콜렛 오트밀 쿠키 종류도 좋을 것 같아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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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잔은 티 포르테의 <초콜렛 로즈>였는데요,

와 초콜렛이랑 장미랑 둘 다 맛 주장이 쎈, 진한 맛의 가향차였어요.

근데 게다가 베이스도 자기주장이 꽤 쎘어요.

 

전반적으로 차 맛이 굉장히 강하고

또 초코향이 뭔가 코코아 가루 같아서 밀크티로 먹으면

맛이 진하게 우러나온 맛있 밀크티가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생각보다는 좀 쓴맛과 떫은 맛이 있어서

밀크티 만드실때 설탕이나 꿀 등 단맛을 더 추가해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좀 진하게 우린 것도 있지만 가향들이 너무 자기 주장이 쎄서

그냥 기본 점수만 주었어요.

밀크티로 만들어보고 또 찻잔 점수 매겨볼게요!

 

그러면 달콤쌉쌀했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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