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잔홍차 68

2021년 211번째잔, 에버티의 <혼자 있는 시간>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 •̀。) 오늘의 하루한잔은 에버티의 이었습니다. 사실 요즘 안 좋은 일들의 연속이라 좀 우울해있고 지금도 감정기복이 좀 심한데, 오늘 이 차 이름이 지금 저에게 필요한 것 같아서 제 스스로를 위로도 할 겸 차 마시면서 마음도 다스릴겸 이 차를 한번 골라봤어요. 그럼 혼자서 차를 마신 에버티의 시음기 시작할게요. ☕️ EverTea - 혼자 있는 시간 (Time Alone) [향] - 찻잎에서는 재스민향과 사과? 향이 주로 났어요. 잔잔하면서 달달한 향처럼 느껴졌는데, 차로 우리니 꽃향이 조금 더해지더라구요. 따뜻한 찻김과 함께 차분한 향이 났습니다. [맛] - 가벼운 실론 베이스에 자스민 가향차인데 뭔가 과일향이 더 느껴진다 싶었더니 사과와 귤도 들어가있다고 하네요...

2021년 210번째잔, Hyson의 <English Breakfas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ʕ→ᴥ←ʔ 오늘의 하루한잔은 Hyson의 이였어요. 이 차는 #내돈내산 은 아니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컬슈퍼마켓 (@hyson_teas_korea)에서 보내주신 차인데요, 사실 보내주신지 한 이주정도가 되었는데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에 부고가 있어서 이제서야 마시게 되었어요. 그러면 로컬슈퍼마켓에서 보내주신 덕분에 마셔본 하이선 홍차, 시음기 시작합니다! ☕️ Hyson - English Breakfast [향] - 티백에서는 뭔가 얼그레이랑 비슷하게 시트러스한 향이 있었어요. 시트러스하기도 하면서 약간 산미가 느껴지는 느낌? 근데 차로 우리니 이런 산미 느낌은 없어지고 가볍고 고소한 잉블향이 났습니다. [맛] - 이 잉블은 뭔가 연한 블랙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

2021년 206번째잔, Trader Joe’s의 <Mint Watermelon Flavored Black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ヽ( ᐛ )ノ 오늘의 하루한잔은 Trader Joe’s의 였어요. 여러분은 여름하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여름 과일하면 무조건 수박! 수박이 떠오르는데요, 또 여름 최애 과일이 수박이라서 요즘 안그래도 수박이 계속 먹고싶었단 말이에요? 근데 오늘 Trader Joe's에 장 보러 갔다가 아무 생각 없이 차 섹션을 스윽 지나가는데 아니 새로운 차가 들어와 있는거에요! 게다가 수박차래요! 보자마자 호기심 뿜뿜해서 사와봤어요. 그래서 마셔본 오늘의 하루한잔, 입니다! ☕️ Trader Joe’s - Mint Watermelon Flavored Black Tea [향] - 와 수박향 완전 강해요! 그냥 저 티백 박스 열자마자 수박향이 뿜어져 나옵니다!! 근데 이 수박향이 과..

2021년 199번째잔, Twinings의 <Cold Brewed Iced Tea, Peach>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ㆍ-ㆍ') 오늘의 하루한잔은 Twinings 의 였어요. 어제 아이스티를 맛있게 마셔서 오늘도 뭔가 시원한 차가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차 서랍을 뒤적거리다가 트와이닝스의 콜드 브루티들이 있는걸 발견했어요! 피치, 믹스 베리, 그리고 다른 맛 한개가 더 있었는데 이 셋 중에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피치를 골라서 한번 마셔봤어요! 콜드브루용차는 처음? 마셔본 것 같은데 과연 맛은 어떨지! 하루한잔 시음기로 적어볼게요! ☕️ Twinings - Cold Brewed Iced Tea, Peach [향] - 티백은 복숭아 아이스티에서 나는 복숭아 향이 달달하게 났는데, 뭔가 그 향 말고 다른 향도 있더라구요. 풍선껌 향 같은 향? 복숭아차인데 티백에서는 미묘하게 와우 풍선껌 같은 향이 ..

2021년 190번째잔, Lupicia의 <Momo>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ლ`*) 요즘 복숭아철이라 그런지 복숭아도 자주 먹고 복숭아 가향차도 자주 마시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도! 복숭아 가향차를 가져와봤습니다. 바로 루피시아의 인데요, 이 차는 예전에 티칵테일 만들때 사용한적이 있는 차인데 스트레이트로는 포스팅 한적이 없어서 오늘의 하루한잔으로 올려봐요! 그러면 핫, 스트레이트로 마신 루피시아 시음기 시작할게요! 🍑 Lupicia - Momo [향] - 티백에서는 정말 쨍한 복숭아향이 났어요. 향이 좀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 계속 맡으면 뭔가 취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막상 차를 우리면 이 쨍한 느낌은 싹 사라지고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복숭아 향이 나요. 뭔가 영화 에서 박소담 배우님이 복숭아 불던 그 모습이 생각나는 향이였어요..

2021년 189번째잔, The Living Room의 <Caramel Pea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๑•́ ₃ •̀๑) ♥️ 오늘의 하루한잔은 베버리힐즈에서 즐긴 한잔이에요! 친구 소개로 간 The Living Room 이라는 티룸인데요, Th Peninsula라는 이름의 호텔 안에 있는 티룸이었어요. 이렇게 가자마자 샴페인이 뙇! 있는데요! 저 샴페인이 무제한 제공됩니다! 정말 메뉴판에 Unlimited Bubbles라고 써있어요ㅋㅋㅋ 또 한편에서는 하프 연주자분이 라이브로 디즈니 노래 및 로맨틱 영화 노래들을 연주해주셔서 분위기가 넘치는 티타임을 즐길 수 있더라구요! 하프 연주에서 제가 좋아하는 부터 , 등 다양한 곡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진짜 All I ask for you 첫 소절 듣자마자 끝날때까지 하프 연주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저..

2021년 188번째잔, Ahmad Tea London의 <English No. 1>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ค^•ﻌ•^ค 오늘의 하루한잔은 Ahmad Tea London의 이었습니다. 이 차는 제가 아마드 티에서 제일 좋아하는 차라 자주 마시는 차 중 하나에요! 저 사실 아마드티의 여러 종류의 차를 마시면서 실패도 많이 했었는데, 이 차는 정말 무난하고 담백한 홍차맛이라 실패없이 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아마드 차 중에 제 최애차에요! 그리고 이름 자체가 English No. 1! 넘버원이라잖아요?ㅋㅋㅋ 쨌든, 제 아마드 최애차, English No. 1 시음기 시작할게요! ☕️ Ahmad Tea London - English No. 1 [향] - 티백에서는 약간 꽃향이 나면서 달달하면서 쌉싸름한 향이 났어요. 이 티백향이 자스민 뺀 포트넘의 랑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차로 ..

2021년 186번째잔, 피오라 티의 <Original>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Piora Tea의 이었습니다. 다들 피오라 티! 하면 이 오리지널을 추천해주셔서 정말 아끼고 아끼다가 이제 마셔봤는데요! 과연 피오라 티에서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이 오리지널 티의 맛은 어떨지,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Piora Tea - Original [향] - 티백향은 약간 바닐라 쿠키향이 났어요. 포근하면서 달달한 향이라서 계속 맡고 싶어지더라구요. 차로 우렸을때는 고소한 느낌의 홍차향이 났습니다. 어떤 홍차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꽤 진한 고소함이 있는 홍차였어요. [맛] - 차가 정말 고소한데, 그 고소함 사이로 미묘하게 바닐라 쿠키와 같은 그런 맛이 있었습니다. 이 쿠키의 단맛이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아 꽤 풍미가 ..

2021년 185번째잔, Stash의 <Peach>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 ᐛ ) 오늘의 하루한잔은 Stash의 이었습니다. 어제 Pique의 의 복숭아 향이 아쉬워서 오늘도 복숭아 가향 홍차를 마셔봤어요. 게다가 요즘 복숭아 철이잖아요? 그래서 계속 복숭아 가향차를 마시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마셔본 스태쉬의 티 시음기 시작합니다! ☕️ Stash - Peach [향] - 티백에서는 복숭아향이 꽤 진하게 올라왔어요. 근데 그 향이 마이구미 복숭아맛 젤리 같았습니다. 차로 우렸을때는 복숭아 향이 강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은은하게 복숭아향이 났어요. [맛] - 예상외로 베이스가 꽤 쌉쌀하면서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 근데 이 차도 어제 복숭아 가향차처럼 복숭아 향이 아주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는 이 차가 복숭아 향이 좀 더 진했어요. 끝..

2021년 184번째잔, Pique의 <Peach Ginger Black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_-。 ) 오늘의 하루한잔은 Pique의 입니다. Pique는 한 한달전에 발견해서 처음 마셔보는는 브랜드인데요, 립톤의 아이스티처럼 찻잎이나 티백형 차가 아니라 가루형 홍차였어요! 그래서 뭔가 신박하다! 싶었는데, 과연 이 가루 홍차 맛은 어떨지? 오늘의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합니다! ☕️ Pique - Peach Ginger Black [향] - 티백이나 잎이 아니라 오늘은 가루 분말이였는데요, 생강이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한약재나 커피 같은 쌉쌀한 향이 났어요. 근데 차로 우리니까? 녹이니까? 녹이니까가 더 맞는 표현 같네요ㅋㅋㅋ 뜨거운 물에 녹이니까 피치 아이스티처럼 달달한 향이 있어서 기대가 높았던 차였어요. [맛] - 향은 정말 피치 아이스티향으로 달달한 향이 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