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7월

2021년 184번째잔, Pique의 <Peach Ginger Black Tea>

하루한잔 2021. 7. 6. 16:00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_-。 )

 

오늘의 하루한잔은 Pique의 <Peach Ginger Black>입니다.

 

Pique는 한 한달전에 발견해서 처음 마셔보는는 브랜드인데요,

립톤의 아이스티처럼 찻잎이나 티백형 차가 아니라

가루형 홍차였어요!

 

그래서 뭔가 신박하다! 싶었는데,

과연 이 가루 홍차 맛은 어떨지?

 

오늘의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합니다!

 

 


☕️ Pique - Peach Ginger Black

 

 

[향]

-

티백이나 잎이 아니라 오늘은 가루 분말이였는데요,

생강이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한약재나 커피 같은 쌉쌀한 향이 났어요.

 

근데 차로 우리니까? 녹이니까?

녹이니까가 더 맞는 표현 같네요ㅋㅋㅋ

 

뜨거운 물에 녹이니까 피치 아이스티처럼 달달한 향이 있어서 기대가 높았던 차였어요.

 

 

[맛]

-

향은 정말 피치 아이스티향으로 달달한 향이 났는데,

맛은… 음… 연한 고소한 홍차에 아주 살짝 복숭아향과 생강향이 느껴지는 그런 한잔이었어요.

 

근데 이게 맛이 아니라 향만 있는 그런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너무 물을 적게 넣어서 너무 떫지만 그래도 차 맛이 좀 진했던 것 같은데,

오히려 물을 부으니까 너무 가향이 밋밋해져서 아쉬었어요.

 

아, 수렴성도 있어서 아이스 티로는 적합하지 않은 차였습니다.

 

 

[페어링]

-

향에 비해서 복숭아 맛이 너무 부족해서

차라리 복숭아나 아니면 복숭아 케이크랑 함께하셔서 복숭아 향을 더 즐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고소함에 살짝 과일 신맛이 있는 홍차 맛이라 과일 타르트랑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리뷰]

-

이렇게 가루 홍차는 립톤 이후로 처음 마셔봐서

저는 이 차가 립톤처럼 좀 달짝지근한? 그런 느낌의 복숭아 아이스티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어요.

 

가향보다는 홍차 맛이 엄청 찐하고,

복숭아 향이 아주 살짝만 있어서 립톤에 비교해봤을때는 좀 밋밋했던 그런 한잔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찻잔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홍차맛은 좋았지만...

뭔가 무언가가 부족한 느낌의 홍차였어요.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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