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9월

2021년 218번째잔, Whittard of Chelsea의 <Russian Caravan>

하루한잔 2021. 9. 11. 13:30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ᵕᴗᵕ⁎ )

 

오늘의 하루한잔은

위타드 오브 첼시의 <러시안 카라반>이었어요.

 

오랜만의 위타드 오브 챌시이죠?

위타드 오브 챌시에서 이런저런 차를 마셔봤는데

이 러시안 카리반은 안 마셔봤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서 마셔본 오늘의 하루한잔,

러시안 카라반입니다!

 

 


☕️ Whittard of Chelsea - Russian Caravan

 

 

[향]

-

티백향은 발효향이 굉장히 강했어요.

조금 시큼한 느낌이 강해서

하... 이 차 너무 진한거 아니야? 싶었어요.

 

근데 막상 차를 우리니 시큼한 향은 사라지고

오히려 고소한 아쌈향이 많이 났습니다.

 

 

[맛]

-

사실 러시안 카라반이라고 해서

보드카의 나라 러시아스럽게 조금 더 진하고 쌉쌀할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 아쌈차였어요.

 

맛은 가볍고 살짝 단맛도 있는데

끝에 스모키향이 강해서 낙엽을 태우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낙엽 느낌때문에 가을에 마시기 찰떡인 차인 것 같았습니다.

 

 

[페어링]

-

저는 오늘 페어링 없이 그냥 마셨는데,

이 차는 찹쌀떡이 딱이다 싶었어요.

 

달짝지근한 팥 앙금과 달짝쫀득한 떡이 이 차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가을에 한번 이 조합으로 다시 한번 티타임을 가져보려구요!

 

 

[리뷰]

-

오늘의 하루한잔은 위타드 오브 첼시의 <러시안 카라반>이었는데요,

사실 오늘 이 차를 마실까말까 고민을 너무 많이했어요.

 

시간이 늦었는데 이름이랑 향 때문에

뭔가 차가 너무 진하고 카페인도 많을 것 같더라구요.

 

근데 예상외로 정말 부드럽고 순한 느낌의 차였어요!

 

향은 있는데 맛은 강하지 않아서 늦은 오후의 홍차로도 괜찮더라구요.

슬슬 날씨가 선선해지는 요즘에 마시기 정말 좋은 한잔이였습니다.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예상외로 순한 매력의 차라 마시기도 편했고

요즘 같이 선선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맛과 향이였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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