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ー̀֊ー́ )✧
오늘의 하루한잔은 <Cool Mountain Peach>이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다운타운 엘에이에서 핫도그랑 같이 이렇게 음료수 한잔을 시켰는데요,
평소에 마시는 콜라나 사이다랑은 다른 소다 종류여서
하루한잔으로 올려봐도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한번 하루한잔으로 준비해봤어요.
그래서 이렇게 마셔본 Cool Mountain의 피치 소다 시음기, 시작할게요!
🥤 Cool Mountain - Peach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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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라 그런지 시원하면서 화한 느낌이 있었어요.
향을 자세히 맡아보려고 해도 코 끝에 탄산이 자꾸 터져서 향을 정확히 맡기 어렵더라구요.
또 컵에 따라 마신게 아니라 병 그대로 마신거라 조그만 구멍으로 향을 맡기도 어려웠습니다.
근데 어찌저찌 향을 맡았는데,
뭔가 달짝지근한 시럽향이 느껴지는 그런 향이였어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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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뭔가 톡톡 튀는 복숭아 맛 탄산음료를 생각했거든요?
근데 맛이 완전 감기약 맛…
어릴때 먹던 감기약과 같은 달달한 맛이 났어요.
게다가 탄산도 쎄서 약 먹는듯 불량식품 먹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건, 복숭아 맛이 안 느껴졌어요.
복숭아가 아니라 오히려 딸기 맛? 왜 감기약중에 부루펜 있죠?
그거랑 맛이 비슷했습니다.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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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운타운에 Wurstküche라는 독일 핫도그 집에서
핫도그를 먹으면서 음료수를 마신건데요,
저는 많은 핫도그 중에서 베이컨 & 오리고기 핫도그를 먹었어요.
베이컨때문인지 살짝 짜긴 했는데…
사실 이 핫도그는 음료수보다는 맥주… 맥주랑 함께 마시면 더 좋았을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우버타고 가서 핫도그랑 맥주 즐기고 와야겠어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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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료수는 완전 어린이 감기약 부르펜의 소다화…
제가 상상했던 상큼한 피치 음료수가 아니라 그냥 탄산이 진한 감기약 같은 느낌이였어요.
친구들도 다들 마셔보고 약 먹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마시기 애매해서 그냥 음료를 하나 다시 살까 고민을 하긴 했는데...
음료 하나 다시 사기도 좀 돈 아깝고,
또 핫도그랑 먹다보니 마실만해서 그냥저냥 마셨어요!
근데… 다시는 안 시킬 것 같아요ㅋㅋㅋㅋ
오늘 제 소다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점...
핫도그 없었으면 정말 마시기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았어요...
그러면 약 마시는 것 같았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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