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 ര ‿ ര |╯
오늘의 하루한잔은 스칸디나비아에서 인친님이 보내주신,
Nordqvist의 <Sun is Up>입니다!
이 Nordqvist는 스칸디나비아 차 브랜드로
무민 티백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오늘 이 Sun is Up은 무민 시리즈는 아니였지만
(둥근) 해가 떴습니다, 라는 이름이 여름 분위기랑 찰떡인 것 같아서 한번 마셔봤어요.
그럼 Sun is Up 차 시음기 시작할게요!
☕️ Nordqvist - Sun is Up
[향]
-
향은 Juniper Ridge의 Yerba Santa와 비슷하게 캘리포니아 풀, yerba향이 났어요.
근데 Yerba Santa에 비해 이 차는 조금 플로럴한 향이 있더라구요.
차는 티백과 향이 굉장히 비슷한데, 차로 우리니까 향이 더 다양해지더라구요.
티백처럼 yerba향이랑 함께 베리랑 플로럴한 향이 풍기는 백차였어요.
[맛]
-
정말 Yerba 향이 진했던 차맛이였어요.
차 맛에 피우는 향과 비슷한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더라구요.
저도 향 피우는 거는 좋아하는데 막상 이 향을 마시니까 좀 별로없어요.
근데 또 뭔가 바닷가 모래 사장이 느껴지는 차맛이라 여름이랑은 잘 어울리는 차였어요!
바닷가에서 시원한 음료 한잔도 좋지만 이열치열로 이 차를 한잔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페어링]
-
저는 오늘 바닐라 쿠키랑 차랑 같이 먹었는데,
이 차는 모래사장과 비슷한 느낌이라 뭔가 시원하게 빙수랑 한번 같이 먹어보고 싶었어요.
향이 있어서 좀 어긋날 수도 있는데,
느낌상으로는 망고랑 제일 어울릴 것 같아요.
만약 망고 빙수가 너무 차서 별로다 싶으시면 그냥 망고랑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리뷰]
-
오늘의 하루한잔은 차 이름부터 여름과 잘 어울리는 차였어요.
햇볕이 내리쬐는 모래사장과 같은 느낌의 차라
Sun is up, 해가 떴다는 이름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쨍한 햇살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바닷가에서
피크닉하면서 마시고 싶은 그런 차였습니다.
Yerba향이 약간 모기향? 향 재? 이런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한번쯤은 드셔보실 법한 차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막 엄청 맛있다-라는 차는 아니였지만
yerba의 독특한 향을 정말 한번쯤 마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기본 점수를 줬어요.
그러면 여름 느낌 물씬 났던 차와 함께, 오늘의 하루한잔 끝!
☕︎︎ 하루한잔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ru_hanzan/
☕︎︎ 하루한잔 ☕︎︎ 트위터:
https://twitter.com/haru_hanzan
☕︎︎ 하루한잔 ☕︎︎ 티스토리:
https://haru-hanzan.tistory.com/
☕︎︎ 하루한잔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ru1hanzan
'2021년의 하루한잔 ☕︎︎ > 6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177번째잔, Lo/Cal Coffee & Market의 <Honey Lavender Latte> (0) | 2021.06.28 |
---|---|
2021년 176번째잔, Trader Joe’s의 <Autumn Maple Coffee> (0) | 2021.06.27 |
2021년 174번째잔, Stash의 <Fusion Green & White> (0) | 2021.06.25 |
2021년 173번째잔, 피오라 티의 <데이지 가든> (0) | 2021.06.24 |
2021년 172번째잔, <Blueberry Lavender Almond Iced Latte> (1) | 2021.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