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74번째잔, Stash의 <Fusion Green & Whit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ㅂ･ )

 

오늘의 하루한잔은 Stash의 <Fusion Green & White>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딱 느껴지시죠?

이 차는 녹차와 백차의 퓨전! 믹스티입니다.

 

그러면 별 다른 인트로 없이 녹차 + 백차 퓨전티,

스태쉬의 퓨전티 시음기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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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sh - Fusion Green & White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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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에서는 녹차의 텁텁함과 조금의 시큼한 향이 느껴졌어요.

 

녹차와 백차라서 그런지 차로 우린 뒤에 향이 강하진 않았지만,

살짝 고소하면서도 플로럴한 향이 났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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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정말 깔끔하면서 담백해요!

고소한 현미 녹차를 연하게 우린듯한 맛이였습니다.

 

한숨 식힌 물에 한 2분정도로 우렸는데, 차 맛이 강하지 않더라구요.

은은하고 연해서 호록호록 마시기 좋았어요.

 

근데 만약 좀 더 고소한 맛, 더 진한 차맛을 원하신다면

조금 오래, 한 5분 가까이 우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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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페어링 없이 그냥 마셨지만,

이 차는 마시자마자 강정이 생각났어요.

 

고소한게 한국식 다식이랑 잘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다식 중에서도 특히 고소하면서 바삭바삭한 밥풀 강정이나 견과류 강정이랑 드시면 완전 찰떡일 것 같습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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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한잔은 스태쉬의 <Fusion Green & White>였는데요,

순한 백차가 섞여서 그런지 차가 꽤 연한 느낌의 차였어요.

 

근데 차가 연했는데도 차는 충분히 고소했습니다.

 

녹차에서 나는 맛인지 백차에서 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은근히 현미 녹차랑 맛이 비슷하면서도 살짝의 꽃향이 느껴졌어요.

 

너무 순해서 편안하게 마시기 좋은 차라

아무 생각 없이 일하면서 마셨는데 금새 한잔을 다 비우게 되더라구요.

 

근데 차가 수렴성이 있으니 따뜻하게 드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의 🍵🍵🍵🍵잔!

마시기 편한 차라 기본 점수 3잔에 플러스 한잔했어요!

 

그러면 순하고 고소했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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