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6월

2021년 177번째잔, Lo/Cal Coffee & Market의 <Honey Lavender Latte>

하루한잔 2021. 6. 28. 15:38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ᵕ˚́˙⁾̉

 

오늘의 하루한잔은 West LA에 위치한 카페,

Lo/Cal Coffee & Market의 <Honey Lavender Latte>입니다.

 

여기서 그냥 허니 라떼를 마실까 허니 라벤더 라떼를 마실까 고민을 엄청 많이 했는데,

바리스타분이 허니 라벤더 라떼를 추천해주시길래 냉큼 허니 라벤더 라떼로 시켰습니다.

 

그래서 마셔본 허니 라벤더 라떼 시음기!

시작할게요!

 

 


 

☕️ Lo/Cal Coffee & Market - Honey Lavender Latte

 

 

[향]

-

이름에 걸맞게 달달한 꿀향과 라벤더 꽃향이 풍부했던 라떼였어요.

 

라벤더 향이 너무 쎌까봐 시럽을 반만 넣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랬는데도 라벤더 향이 꽤 진했어요.

 

근데 아몬드랑 꿀이랑 라벤더랑 커피향이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정말 기분 좋은 라떼 향이었어요.

 

 

[맛]

-

확실히 아몬드 우유를 넣으면 라떼가 좀 가볍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저는 라벤더 시럽을 반만 넣길 잘한 것 같아요.

 

커피향에서 진하게 라벤더향이 난 것처럼, 은근히 라벤더 향이 진했어요.

만약 원래 레시피대로 라벤더 시럽이랑 꿀이 다 들어갔으면 좀 너무 달고 너무 향이 진했을 것 같아요.

 

커피도 고소함과 단맛이 주로 느껴지는 커피라 아몬드 우유와 꿀과 잘 어울린 라떼였습니다.

 

 

[페어링]

-

오늘은 페어링 없이 그냥 라떼만 마셨어요.

라벤더향과 꿀향이 있어서 너무 맛이 진한 디저트보다 좀 가벼운 맛의 디저트가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몬드 우유를 넣은 라떼였어서 아몬드 쿠키나 아몬드 빵이랑 먹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리뷰]

-

아까 위에서 향이랑 단맛이 쎌까봐 시럽을 전부 반만 넣어달라고 했는데

반만 넣기 잘했어요!

 

정말 적당한 단맛과 적당한 라벤더향이 나는 커피라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커피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저는 진짜 시럽이랑 이런거를 반만 넣어서 딱! 제 입맛에는 맞았어요.

아마 시럽을 전부 넣었으면 한 3잔? 이렇게 점수를 줬을것 같아요.

 

이제 슬슬 라벤더 밭이 열릴때가 되었으니 조만간 라벤더 밭에 놀러가서 차나 음료 한잔 해야겠어요.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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