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6월

2021년 162번째잔, Lupicia의 <Tokio>

하루한잔 2021. 6. 13. 14:46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u°●)​ 」

 

오늘의 하루한잔은 루피시아의 <토키오>입니다.

 

오늘 뭔가 꽃이랑 어울리는 차를 고르고 싶었는데

마침 이 루피시아의 토키오 티백 색이 꽃 색이랑 찰떡이라 한번 골라봤어요!

 

결과적으로 사진이 마음에 들게 나와서 완전 만족한 오늘의 하루한잔 사진입니다ㅎㅎㅎ

(근데 폰이랑 랩탑이랑 사진 색감이 너무 다르네요ㅠㅠ 폰으로 봤을때는 예뻤는데...!)

 

 

그러면 루피시아 <토키오> 시음기 시작할게요!

 


🍵 Lupicia - Tokio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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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에는 화이트 샹그리아랑 비슷하게 산뜻하면서 청포도향이 났어요.

그래서 저는 청포도 가향인줄 알았는데 그냥 베리 가향이더라구요.

 

차로 우리니 가향은 많이 날라가고 깔끔한 녹차향이 났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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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다르게 차맛은 깔끔한 녹차 느낌이였어요.

진하면서 고소한게 꽤 괜찮은 녹차맛이였습니다.

 

그 사이로 아주 살짝의 청포도스러운 베리맛이 느껴졌어요.

 

정말 여름날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 그 사이로 언뜻 과일향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

근데 이 향이 아주 옅어서 거의 녹차 마시는 기분이었습니다.

 

 

[페어링]

-

오늘은 차만 마셨는데 차만 마셔도 무난하고 괜찮았어요.

 

녹차랑 어울리는 페어링이랑은 다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저는 오늘 이 차의 첫 인상이 청포도였으므로

청포도를 페어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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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 차는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여름의 청량함을 녹차로 표현하려했던 것같아요.

차향은 청량했지만 차맛은 가향이 약한 그냥 녹차맛이더라구요.

 

제가 오늘 조금 물을 뜨겁게 끓인 것도 있지만 향이 많이 날라가서 아쉬웠던 그런 여름차에요.

그래도 깔끔한 녹차라 식후에 마시기 좋은 차였어요. 여름에 냉침으로 마셔도 좋을 것 같았구요!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5잔!

가향이 좀 더 살았으면 4잔을 줬을텐데 가향이 아쉬워서 0.5잔 뺐어요 ㅠ_ㅠ

 

그러면 산뜻했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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