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63번째잔, Eclaire Café의 <Americano>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 ▽ ` )ﾉ

 

오늘의 하루한잔은 <아메리카노>에요!

 

아메리카노 포스팅은 처음이죠?

카페가면 주로 라떼를 마셔서 라떼 위주로 포스팅했는데

오늘은 아메리카노로 한번 골라봤어요!

 

그래서 처음 써보는 아메리카노 시음기,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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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laire Café - Americano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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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은 약간 탄내가 나는 향이였어요.

뭔가 나무 탄 향이 나는게 아무래도 다크 로스트 커피 같아요.

 

좀 이만큼 탄내를 오랜만에 맡아보기도 했지만

잘못 로스팅한건 아닌 것 같고

원두랑 다크 로스팅의 조합으로 진한 탄내가 나는 것 같았어요.

 

탄내가 있지만 꽤 괜찮은 커피향이었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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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서 탄내가 나길래 걱정했는데 커피는 탄 향에 비해서 엄청 쌉쌀하지는 않았어요.

예상외로 고소하고 가벼운 바디감의 커피라 신기해하면서 마셨습니다.

 

와인으로 치면 드라이 와인 같은 느낌?

뒷맛이 살짝 떫긴 했는데 엄청 쓰지는 않은 고소한 커피였습니다.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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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페어링으로 슈크림 트리오를 골라봤어요!

 

녹차, 초코, 생크림 이 세 종류의 슈크림였는데요,

녹차는 녹차맛이 좀 덜했고, 생크림이랑 초코랑은 엄청 달더라구요.

 

그래도 달달한 슈크림들이랑 쌉쌀하면서 고소한 커피랑은 꽤 잘 어울렸습니다.

괜찮은 페어링이었어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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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메리카노는 다크 로스팅된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인지

향은 탄내가 나지만 맛은 예상외로 고소했던 진한 느낌의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이 쌉쌀하면서 고소한 아메리카노랑 달달한 슈랑 먹으니 나름 괜찮더라구요!

초코 같은 경우에는 너어어어어무 달았지만

그래도 커피가 좀 쌉쌀해서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아이스로 시켰으면 더 좋았을 법한

따뜻한 일요일 오전에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한잔이였습니다.

 

오늘 제 커피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무난하게 마시기 좋은 아메리카노였습니다.

 

그러면 여유로웠던 주말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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