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6월

2021년 164번째잔, Majestic Tea의 <Mango & Ruze>

하루한잔 2021. 6. 15. 13:32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੧| ⊗ ▾ ⊗ |୨

 

오늘의 하루한잔은 또 다른 체코산 차에요.

바로 Majestic Tea라는 브랜드의 <Mango & Ruze>라는 차인데요,

 

망고랑 장미 가향차라는데 흥미롭지 않나요?

그러면 체코의 망고 & 장미차 시음기 시작할게요!

 

 


☕️ Majestic Tea - Mango & Ruze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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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향이 좀 특이했어요.

트로피컬하면서도 장미향이 나는데 묘하게 어울리는듯 안 어울렸어요.

 

티백 향만 맡고 장미 가향이 쎄겠구나 싶었는데,

차로 우리니까 장미향보다는 망고향이 뿜뿜 나더라구요!

 

정말 망고 가향의 정석을 보여주는 차향이였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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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맛은 완전 트로피컬했어요.

살짝의 시큼함과 함께 망고맛이 확 올라오는데 마시자마자 이 차는 냉침으로 딱이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급랭했어요! (신나서 마시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급랭하니까 시큼한 맛이 더 살아나기는 하는데 맛은 확실히 옅어졌어요.

또 은은하게 남던 장미향도 사라졌구요.

 

그래도 시원하게 마셔도 괜찮은 차였습니다.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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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페어링 없이 그냥 차만 마셨는데요,

망고향이 가득한 차라 트로피컬 계열의 디저트랑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코코넛과 망고가 들어간 빵이라던가 푸딩류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리뷰]

-

오늘의 하루한잔은 <Mango & Rose>입니다.

이 차는 정말 망고 주스가 차로 바뀐듯한 망고향 가득했던 차였어요.

 

따뜻하게 마셔도, 시원하게 마셔도 맛있는 차였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아주 살짝 있는 장미 가향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따뜻하게,

여름에 시원상큼하게 드시고 싶으면 차갑게 드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만약 시원하게 드신다면 급랭보다는 티백 2개로 냉침하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정말 망고향이 좋았지만 장미향은 1도 못 느껴서 4잔만 줬어요.

장미랑 망고가 섞인 향이 궁금했는데 쪼꼼 아쉽더라구요...

 

그러면 따뜻함과 시원함을 오고갔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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