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6월

2021년 158번째잔, Twinings의 <Honeybush, Mandarin & Orange>

하루한잔 2021. 6. 9. 13:56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ஐ╹◡╹)ノ

 

오늘의 하루한잔은 오랜만에 트와이닝스의 차로 준비해왔어요!

바로 <Honeybush, Mandarin & Orange>입니다!

 

허니부쉬, 귤, 그리고 오렌지!

이 세 재료로 만들어진 허브티인데요,

 

저는 사실 허니부쉬가 뭔지 몰랐어요...😅

꽃 종류 중 하나인데 이 허니부쉬로 만든 차가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허니부쉬차가 궁금해진 오늘의 하루한잔이였는데요...

일단 이 트와이닝스 시음기부터 적어볼게요!

 


☕️ Twinings - Honeybush, Mandarin & Orange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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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은 좀 한약재같은 향이였어요.

오렌지, 귤향이 있긴 있는데 좀… 한약재향이 더 강했습니다.

 

차로 우리니 다른 오렌지 가향차처럼 뜨거운 환타같은 오렌지 향이 있긴 있었는데,

다른 오렌지 가향차보다는 좀 더 자연스러운 향이였어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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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처럼 맛도 자연스럽고 좋았어요.

 

저는 시트러스 가향차를 좋아하는데 늘 오렌지맛은 부담스러웠어요.

신 것도 잘 먹고, 레몬이나 라임은 괜찮은데, 늘 오렌지만! 쫌 손이 잘 안 가더라구요...

뭔가 오렌지 시럽맛?같은 인공적인 맛에다가, 또 맛이 겉도는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근데 이 트와이닝스의 차는 오렌지 맛이 겉돌지 않고 차 안에 잘 담겨있는 그런 느낌이여서 좋았어요!

 

 

[페어링]

-

오늘의 페어링은 특이하게도 육포였습니다.

 

페어링이라기보단 간식으로 육포를 먹고 이 차로 입가심을 했는데요,

이 차가 자연스럽게 깔끔해서 육포의 짠맛을 잘 씻어내줬어요.

 

육포가 티푸드의 한 종류라고 하는데 (특히 훈연향 홍차들이랑 잘 어울린다고 해요.)

다음에는 육포랑 제대로 페어링을 해볼게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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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닝스의 <Honeybush, Mandarin & Orange>는

제가 마셔봤던 오렌지 가향차 중에서는 가장 자연스럽고 부담 없는 차였어요!

 

이 차가 홍차가 아니라 허니부쉬 꽃 허브티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상당히 제 마음에 든 오렌지 가향차였습니다.

 

그래서 제 오늘 찻잔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맛에 플러스 1잔 했어요!

 

잘 몰랐는데 오늘 하루한잔 쓰려고 허니부쉬를 검색해보니까 이 꽃을 차로도 만들어 마시던데,

다음에는 허니부쉬 차를 따로 찾아봐서 한번 하루한잔 올려볼게요.

 

그러면 오렌지향이 마음에 들었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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