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6월

2021년 157번째잔, Bigelow의 <English Teatime>

하루한잔 2021. 6. 8. 14:31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l 𐊮:)و ̑̑ ♡

 

오늘의 하루한잔은 비글로우의 <잉글리쉬 티타임>이에요!

 

English Teatime,

뭔가 애프터눈 티를 상상하게 하는 차 이름이지 않나요?

밀크티랑도 잘 어울릴 것 같고!

 

그럼 잉글리쉬 티타임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Bigelow - English Teatime

 

 

[향]

-

티백에서는 그냥 티백 종이향이 주로 났어요.

살짝 마른 향? 그리고 살짝 신향? 이렇게 났습니다.

 

티백 향이 쫌 그래서... 사실 별로 기대를 안하고 차를 우렸는데

차향은 엄청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홍차 향이 느껴졌어요.

 

 

[맛]

-

아쌈 맛이 잘 느껴지는 고소한 느낌의 홍차에요.

약간 보리차랑 아쌈 홍차를 섞은듯한 맛?

 

살짝 쌉쌀한 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떫은 건 아니고,

또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개운하게 마시기 좋은 홍차였어요.

 

적당히 카페인도 있는 것 같아서

오후에 점심 먹고 나른할때 느긋하게 이 차 한잔 마시면 딱일 것 같아요!

 

 

[페어링]

-

오늘도 티푸드 없이 차만 마셨지만 이 차는 어느 홍차와 잘 어울리는 티푸드랑은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오후에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고소한 비스켓 종류랑 같이 드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D

 

 

[리뷰]

-

English Teatime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후에 여유롭게 마시기 좋은 홍차였어요.

 

월요일이라 미팅도 많고 지쳤는데 이 차를 마시니 기분 전환이 되더라구요.

고소하면서 살짝 홍차스러운 떫은 맛도 있고,

그렇지만 뒷맛은 깔끔해서 마시고 나서는 텁텁함도 없이 개운한 느낌의 홍차였습니다.

 

마시고 난 다음에 오후의 졸음이 싹 가시기도 하고

이 비글로우 차가 가성비도 좋은데 또 맛도 좋더라구요!

 

제 취향에 맞는 차라 저는 이 차를 퍼먹차로 하나 구비해두려구요.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다섯잔 만잔에 ☕️☕️☕️☕️☕️잔!

차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가성비도 좋아서 오랜만에 만잔 주었습니다!

 

그러면 퍼먹차를 발견해서 기분이 좋았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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