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5월

2021년 130번째잔, Tea Forté의 <Green Mango Peach>

하루한잔 2021. 5. 12. 14:08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_( :⁍ 」 )_

 

오늘의 하루한잔은,

🍵🥭🍑였어요!

이모지 그대로 <그린 망고 피치>였습니다.

 

티 포르테의 Jardin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이름부터 벌써 여름향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그러면 🍵🥭🍑 시음기 바로 시작해볼게요!


🍵 Tea Forté - Green Mango Peach

 

 

[향]

-

티백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살짝 단내와 꽃향이 나는 느낌이였는데 망고 가향이랑 복숭아 가향이 섞여서 그렇게 느껴졌나봐요.

 

차도 향이 강하지 않았는데,

망고 보다는 복숭아 향이 더 두드러지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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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뭔가 스타벅스의 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에서

레모네이드가 없고 피치 맛을 좀 뺀 느낌이었어요.

 

가향이 생각보다 풍부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은은하게 피치향이 느껴졌고,

미디엄 바디감의 그린티 베이스 덕분에 산뜻하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느낌의 차였어요.

 

가향은 아쉬웠으나 망고와 피치의 향이 뒷맛에 많이 남아서

마시고 난 다음의 여운이 좋았던 한잔이였습니다.

 

 

[페어링]

-

오늘은 페어링 없이 그냥 마셨는데요,

차가 적당히 무게감 있고 가향이 쎄지 않아서 차만 즐기기에도 나쁘지 않았어요.

 

망고 보다는 복숭아 가향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저는 복숭아 디저트 종류랑 이 차랑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복숭아 타르트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리뷰]

-

오늘의 하루한잔은 Tea Forté의 <Green Mango Peach>였습니다.

 

일단 이름에서부터 저는 스타벅스의 ‘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를 떠올렸어요.

이 차는 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보다는 맛이 덜 했지만,

적당한 무게감과 너무 과하지 않은 향이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처럼 티백 2개를 사용해 진하게 우린 다음에

레모네이드랑 섞어서 티 칵테일로 만들어 마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5잔!

 

가향이 조금 더 진했으면 4잔이였겠지만,

가향이 확실히 좀 아쉬웠어요...

다음에 한번 더 진하게 우려서 마셔봐야겠습니다!

 

그러면 여름을 기다려지게 만들어 준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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