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6번째잔, Twinings의 <Jasmine Earl Grey>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୧(-᷅‎ہ-᷄)୨

 

오랜만에 트와이닝스의 차를 마시네요!

오늘은 트와이닝스중에서도 특별히

<자스민 얼그레이>를 마셔봤습니다.

 

자스민과 얼그레이,

뭔가 블렌딩한 맛이 상상이 안되고 궁금함을 자아내는 조합인데요,

예상외로 둘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하지만 여기 서론에 다 얘기할 수 없으니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오늘의 하루한잔, <자스민 얼그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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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inings - Jasmine Earl Grey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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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에서는 은은한 자스민향이 났어요.

사실 트와이닝스의 일반 얼그레이는 베르가못향이 꽤 쎄서

이 얼그레이도 자스민보다는 베르가못향이 더 강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자스민향이 많이 나고 베르가못향이 전혀 없어서 신기했어요.

 

차로 우리니 베르가못향과 자스민향이 섞여서 상큼한 꽃향이 났는데,

와 진짜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꽃과 과일이 잘 섞인듯한 느낌!

향이 좋아서 계속 맡고 싶을정도였어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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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트와이닝의 일반 얼그레이보다는 베르가못향이 좀 연했어요.

 

적당히 베르가못이 가향되어 있고,

자스민향이 아주 은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차 마실때보다는 차 마시고 나서 입안에 은은하게 자스민향이 나는 것 같았어요.

 

적당한 무게감과 산뜻하면서 은은한 가향이 잘 표현된 얼그레이였습니다.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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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페어링은 블루베리 레몬 스콘이였는데,

블루베리랑 레몬맛이 베르가못이랑 완전 찰떡이였어요!

 

확실히 얼그레이는 레몬류 디저트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블루베리 레몬 스콘 말고는 레몬 파운드 케이크를 추천합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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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트와이닝스 차 덕분에

자스민 가향 얼그레이를 처음 마셔보는데요,

저는 이렇게 자스민과 얼그레이가 잘 어울리는지 몰랐어요!

 

베르가못이 톡 쏴주고

자스민이 은은하게 받쳐주는 그런 느낌의 얼그레이였어요.

 

또 자스민의 향을 내기 위해서인지 베르가못의 향이 아주 강하지는 않아서,

가향차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무난하게 즐길만한 얼그레이였어요!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오랜만에 마음에 든 얼그레이를 찾은 기분이에요!

제 입맛에 딱이라서 이거는 재구매해서 종종 마시려구요!

 

그러면 예상외로 잘 어울렸던 오늘의 하루한잔,

자스민 얼그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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