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잔 206

2021년 165번째잔, Ding Tea의 <Taro Milk Tea> (with Bob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𐃷・*) 오늘의 하루한잔은 Ding Tea의 에 보바(a.k.a. 버블)를 추가한 음료였습니다! Ding Tea는 미국에 들어와있는 대만 티 브랜드인데요, 집에서 가까운 보바 체인점이라 자주 가는 카페(?) 중 하나에요! 말차 밀크티도 맛있고, 또 패션프루츠 티도 맛있는데 저는 타로 밀크티가 주요 픽이라 오늘 이렇게 타로 밀크티를 가져와봤습니다. 그럼 바로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할게요! 🧋 Ding Tea - Taro Milk Tea with Boba [향] - 지난번에 우베 밀크티랑 비교했을때, 이 타로 밀크티가 향은 좀 더 진하게 느껴졌어요. 이것도 아이스라 좀 향이 덜 났지만 약간 바닐라 파우더향도 나면서 고소한 향이 있었어요. 타로가 고구마향이랑 비슷하다는데 그래서 ..

2021년 164번째잔, Majestic Tea의 <Mango & Ruz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੧| ⊗ ▾ ⊗ |୨ 오늘의 하루한잔은 또 다른 체코산 차에요. 바로 Majestic Tea라는 브랜드의 라는 차인데요, 망고랑 장미 가향차라는데 흥미롭지 않나요? 그러면 체코의 망고 & 장미차 시음기 시작할게요! ☕️ Majestic Tea - Mango & Ruze [향] - 티백 향이 좀 특이했어요. 트로피컬하면서도 장미향이 나는데 묘하게 어울리는듯 안 어울렸어요. 티백 향만 맡고 장미 가향이 쎄겠구나 싶었는데, 차로 우리니까 장미향보다는 망고향이 뿜뿜 나더라구요! 정말 망고 가향의 정석을 보여주는 차향이였습니다. [맛] - 차 맛은 완전 트로피컬했어요. 살짝의 시큼함과 함께 망고맛이 확 올라오는데 마시자마자 이 차는 냉침으로 딱이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급랭했어요!..

2021년 163번째잔, Eclaire Café의 <Americano>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 ▽ ` )ノ 오늘의 하루한잔은 에요! 아메리카노 포스팅은 처음이죠? 카페가면 주로 라떼를 마셔서 라떼 위주로 포스팅했는데 오늘은 아메리카노로 한번 골라봤어요! 그래서 처음 써보는 아메리카노 시음기, 바로 시작할게요! ☕️ Eclaire Café - Americano [향] - 커피 향은 약간 탄내가 나는 향이였어요. 뭔가 나무 탄 향이 나는게 아무래도 다크 로스트 커피 같아요. 좀 이만큼 탄내를 오랜만에 맡아보기도 했지만 잘못 로스팅한건 아닌 것 같고 원두랑 다크 로스팅의 조합으로 진한 탄내가 나는 것 같았어요. 탄내가 있지만 꽤 괜찮은 커피향이었습니다. [맛] - 커피에서 탄내가 나길래 걱정했는데 커피는 탄 향에 비해서 엄청 쌉쌀하지는 않았어요. 예상외로 고소하고 가벼운..

2021년 162번째잔, Lupicia의 <Tokio>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u°●)​ 」 오늘의 하루한잔은 루피시아의 입니다. 오늘 뭔가 꽃이랑 어울리는 차를 고르고 싶었는데 마침 이 루피시아의 토키오 티백 색이 꽃 색이랑 찰떡이라 한번 골라봤어요! 결과적으로 사진이 마음에 들게 나와서 완전 만족한 오늘의 하루한잔 사진입니다ㅎㅎㅎ (근데 폰이랑 랩탑이랑 사진 색감이 너무 다르네요ㅠㅠ 폰으로 봤을때는 예뻤는데...!) 그러면 루피시아 시음기 시작할게요! 🍵 Lupicia - Tokio [향] - 티백에는 화이트 샹그리아랑 비슷하게 산뜻하면서 청포도향이 났어요. 그래서 저는 청포도 가향인줄 알았는데 그냥 베리 가향이더라구요. 차로 우리니 가향은 많이 날라가고 깔끔한 녹차향이 났습니다. [맛] - 향과 다르게 차맛은 깔끔한 녹차 느낌이였어요. 진하면서 ..

2021년 161번째잔, Mochi Donut의 <Ube Milk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ヾ(๑╹ꇴ◠๑)ノ” 오늘 제 하루한잔은 보바, 버블티입니다!! 여러분은 보바 좋아하시나요? 저는 보바 엄청 좋아하는데 확실히 재택 근무를 하니까 보바 마시러 잘 안 가더라구요... 근데 보바 마시러 가면 거의 75%는 '타로 밀크티'를 시키는데요, 지난번에 우베 라떼를 너무 맛있게 마셔서 오늘은 우베 밀크티로 한번 시켜봤어요.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할게요! ☕️ Ube Milk tea [향] - 아이스라서 향이 잘 안 나고, 또 이 패키징이 캔이랑 비슷해서 향 맡기가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향을 맡아보면 약간 연유 들어간 단내나는 우유향이 났습니다. 우베라고 해서 딱히 우베 향이 느껴지는건 아니였어요. [맛] - 타로 밀크티는 좀 파우더리해서 텁텁한게 있는데, 이 ..

2021년 160번째잔, Ahmad Tea London의 <Blackcurrant Burs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ェ・)ツ彡 오늘의 하루한잔은 아마드 티 런던의 입니다. 블랙커런트 가향차를 마셔보기는 했는데 대부분 다른 맛이랑 섞인 차를 마셔본거라 블랙커런트가 어떤 맛인지 몰랐는데 오늘 이 차로 블랙커런트의 맛을 알게 되었어요...! 그럼 블랙커런트의 맛을 깨닫게 해준 아마드의 차 시음기 시작할게요! ☕️ Ahmad Tea London - Blackcurrant Burst [향] - 티백은 진한 홍차잎향에 은근한 베리향이 느껴졌어요. 티백 향만 맡았을때 차로 우리면 홍차향이 더 쎌 것 같았는데 막상 차향은 베리향이 폴폴 났어요. 이 베리향이 뭔가 블랙베리와 포도 사이의 향의 기분 좋은 향이었습니다. [맛] - 맛은 베리향이 풍부하지만 쪼끔 무거운 느낌의 홍차였어요. 홍차맛도 풍부하지만..

2021년 159번째잔, Farm Cup의 <The Explore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ಇ( ˵ᐛ ˵)ಇ 오늘은 제 최애 카페의 최애 커피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바로 Farm Cup이라는 카페인데요, Century City에 지점이 두곳이 있어요. 원래 이 카페는 카페가 아니라 커피 트럭이였어요! 밑에 사진에 살짝 보이는 트럭이 바로 그 트럭인데요, Sunny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에요☀️ 화요일마다 회사 앞으로 오던 써니를 제 전 직장 친구가 발견해서 코로나 전에 오피스 출근할때는 화요일마다 이 커피 마시러 갔었어요ㅎ,ㅎ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를 하는 도중 저는 이직을 했고 써니도 Forever Home을 찾게 되서 이제 카페가 되었는데요, 마침 새로 오픈한 카페가 전 회사 친구 집 근처라고 해서 잠깐 만나서 커피 한잔 했어요! 그렇게 해서 쓰게된 오늘..

2021년 158번째잔, Twinings의 <Honeybush, Mandarin & Orang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ஐ╹◡╹)ノ 오늘의 하루한잔은 오랜만에 트와이닝스의 차로 준비해왔어요! 바로 입니다! 허니부쉬, 귤, 그리고 오렌지! 이 세 재료로 만들어진 허브티인데요, 저는 사실 허니부쉬가 뭔지 몰랐어요...😅 꽃 종류 중 하나인데 이 허니부쉬로 만든 차가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허니부쉬차가 궁금해진 오늘의 하루한잔이였는데요... 일단 이 트와이닝스 시음기부터 적어볼게요! ☕️ Twinings - Honeybush, Mandarin & Orange [향] - 티백은 좀 한약재같은 향이였어요. 오렌지, 귤향이 있긴 있는데 좀… 한약재향이 더 강했습니다. 차로 우리니 다른 오렌지 가향차처럼 뜨거운 환타같은 오렌지 향이 있긴 있었는데, 다른 오렌지 가향차보다는 좀 더 자연스러운 향이였어요. [맛..

2021년 157번째잔, Bigelow의 <English Teatim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l 𐊮:)و ̑̑ ♡ 오늘의 하루한잔은 비글로우의 이에요! English Teatime, 뭔가 애프터눈 티를 상상하게 하는 차 이름이지 않나요? 밀크티랑도 잘 어울릴 것 같고! 그럼 잉글리쉬 티타임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Bigelow - English Teatime [향] - 티백에서는 그냥 티백 종이향이 주로 났어요. 살짝 마른 향? 그리고 살짝 신향? 이렇게 났습니다. 티백 향이 쫌 그래서... 사실 별로 기대를 안하고 차를 우렸는데 차향은 엄청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홍차 향이 느껴졌어요. [맛] - 아쌈 맛이 잘 느껴지는 고소한 느낌의 홍차에요. 약간 보리차랑 아쌈 홍차를 섞은듯한 맛? 살짝 쌉쌀한 맛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떫은 건 아니고, 또 전반적으로 ..

2021년 156번째잔, Tea Apothēca의 <Baked Yuj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ƪ(˘⌣˘)ʃ 오늘의 하루한잔은 또 새로운 브랜드의 차에요! Tea Apothēca라는 차 브랜드인데 알고보니 한국 브랜드더라구요! 진짜 하루한잔 계정을 운영하면서부터 한국에 정말 다양한 차 브랜드들이 있구나 하고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에요! 오늘은 이 Tea Apothēca의 차 중 라는 차를 우려봤는데요, 이 구운 유자(?)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Tea Apothēca - Baked Yuja [향] - 티백에서는 말린 유자향이 나긴 나는데 약간 한약재로 말린 유자 같은 향이였어요. 쌉쌀하면서도 시트러스한 향이 있었습니다. 차로 우렸을때는 살짝 일반 유자차랑 비슷한 향이 있긴 있는데 엄청 강한 향은 아니였어요. [맛] - 유자가 들어가서 일반 유자청 차처럼 상큼하고 신맛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