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차 7

2021년 200번째잔, Nordqvist의 <Rise and Shin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Ƹ̵Ӝ̵Ʒ 오늘의 하루한잔은 Nordqvist의 입니다! 밑에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다화랑 같이 사진을 찍어봤어요! 이모네 집 히비스커스 나무 가지치기를 했는데 잘라낸 가지에 달려 있는 꽃이 너무 싱싱해서 그냥 집에 가져와서 꽃병에 꽂아두었어요. 그러다가 요즘 다화있는 시음기 사진을 찍지 않았구나... 싶어서 오늘 이렇게 같이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기왕 히비스커스꽃이랑 사진 찍는거, 히비스커스랑 같이 어울리는 차를 마셔보자! 하고 차 서랍들 뒤적뒤적거려봤는데 이 차 티백이 히비스커스랑 비슷한 것 같아서 한번 우려봤어요. 그러면 히비스커스와 함께한 오늘의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할게요! 🍵 Nordqvist - Rise and Shine [향] - 티백은 살짝 한약재같은..

2021년 192번째잔, Steven Smith Teamaker의 <Golden Ligh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오늘의 하루한잔은 Steven Smith Teamaker의 이었습니다. 화영님이 스미스티랑 리쉬티랑 잔뜩 보내주셨는데요! 지난주에 도착했지만 제가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택배를 뜯어봤어요. 근데 택배를 뜯었는데... 세상에 저 복권 당첨 된 줄 알았잖아요... 소분 봉투들이 촤라라라락 다 들어있는데, 와 첫번째로 든 생각이 '화영님ㅠㅠ 이거 소분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겠다'였고 두번째로 든 생각이 '화영님 is 그저 빛...🥺' 이었어요. 그래고 택배를 뜯자마자 바로 하루한잔을 준비했는데요, 무엇을 마실까 행복한 고민하다가! 리쉬랑 스미스티를 하나씩 골랐어요. 화영님 하면 생각나는 티 브랜드가 리쉬랑 스미스티라ㅎㅎㅎ 근데 스미스티 중에 골든 라이트! ’황금빛' 이라는..

2021년 184번째잔, Pique의 <Peach Ginger Black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_-。 ) 오늘의 하루한잔은 Pique의 입니다. Pique는 한 한달전에 발견해서 처음 마셔보는는 브랜드인데요, 립톤의 아이스티처럼 찻잎이나 티백형 차가 아니라 가루형 홍차였어요! 그래서 뭔가 신박하다! 싶었는데, 과연 이 가루 홍차 맛은 어떨지? 오늘의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합니다! ☕️ Pique - Peach Ginger Black [향] - 티백이나 잎이 아니라 오늘은 가루 분말이였는데요, 생강이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한약재나 커피 같은 쌉쌀한 향이 났어요. 근데 차로 우리니까? 녹이니까? 녹이니까가 더 맞는 표현 같네요ㅋㅋㅋ 뜨거운 물에 녹이니까 피치 아이스티처럼 달달한 향이 있어서 기대가 높았던 차였어요. [맛] - 향은 정말 피치 아이스티향으로 달달한 향이 났는데..

2021년 133번째잔, The Republic of Tea의 <Ginger Peach White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ʃƪ˘・ᴗ・˘) 오늘의 하루한잔은 더 리퍼블릭 오프 티의 에요! 근데 진짜 이 차 말 그대로 생강 복숭아 백차였어요ㅋㅋㅋㅋ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시음기에서 확인해주세요! 🍵 The Republic of Tea - Ginger Peach White Tea [향] - 티백을 뜯자마자 피치 아이스티 향이 확 풍겼어요! 복숭아 향이 너무 좋아서 계속 맡았는데 자세히 맡다보니 끝에 살짝 쌉쌀한 향이 느껴졌는데 생강향이더라구요. 막 엄청 알싸한건 아니였는데 뭔가 찌르는 향이 있었어요. 실컷 향을 맡고 차로 우렸는데 약간 스타벅스의 피치 그린티 레모네이드가 뜨겁게 나온 듯한 향 느껴졌어요. 달달한 복숭아향이 주로 느껴지면서 차향이 살짝 있었는데요, 차갑게 우렸으면 진짜 거의 피치 그린티 레모..

2021년 125번째잔, Prince of Peace의 <Ginger Honey Crystals>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_:(´ཀ`」 ∠):_ 와 여러분, 어제 백신 맞고 밤에 계속 앓았어요… 한밤중에 오한이 와서 엄청 덜덜덜덜 떨고 식은땀 나고 정말 어제 밤에 너무 힘들었어요... 다행히 지금은 두통만 조금 있고 좀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얼른 하루한잔 올리고 일찍 자려구요! 오늘의 하루한잔은 이렇게 으슬으슬 추울때 마시면 좋을 것 같은 생강차, Prince of Peace의 였습니다! ☕️ Prince of Peace - Ginger Honey Crystals [향] - 레모나처럼 분말 가루 형식이였는데 살짝 꿀에 절인 생강향이 주로 느껴졌어요. 분말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니까 따뜻한 생각차가 되었는데요, 신기하게 향이 약간 레몬향이 섞인 생강향이였습니다. [맛] - 생강차라 그런지 엄..

2021년 75번째잔, Stash의 <Lemon Ginge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ʕ·͡ᴥ·ʔノ 오늘의 하루한잔은요, 스태쉬의 인퓨전티 였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썸머타임이 시작되서 그런지 뭔가 일요일부터 지금까지 컨디션도 안 좋고 계속 피곤한 느낌이라 뭔가 상큼한걸 마시고 싶어서 골라봤어요. 그러면 스태쉬의 시음기 시작합니다! ☕️ Stash - Lemon Ginger [향] - 티백향은 정말 이름 그대로 레몬 + 진저스러운 향이였어요. 주로 레몬향이 많이 났는데 이 상큼한 레몬사이로 살짝 진저향이 올라왔습니다. 차로 우렸을땐 진저향은 안 느껴졌고 그냥 레몬 꿀물같이 달달하면서 상큼한 향이였습니다. [맛] - 이 인퓨전의 첫인상은 그냥 레몬물이였어요. 따뜻한 물에 그냥 레몬즙 짜둔 느낌? 근데 마시다보니 끝맛에 알알한 생강맛이 느껴졌어요. 마시다보면 이 알알한..

2021년 서른다섯번째잔, DavidsTea의 <Super Ginge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ᴗ•◍) 오늘의 하루한잔은 DavidsTea의 에요! 요즘 아침에 목도 잘 붓고 은근 추위를 많이 타서 생강차 마시고 면역력을 높일 겸 한번 골라봤어요. 아 생각해보니까 블로그에 DavidsTea는 처음 올리네요? DavidsTea는 캐나다 티 브랜드로, 독특한 블렌딩이 특징인 차 브랜드에요! 정말 실험적인 블렌딩들이 많아서 저는 이 DavidsTea는 호불호가 좀 갈려요. 어떤 거는 엄청 맛있고 어떤 거는 너무 독특해(?)서 꺼려지고 그러더라구요! 코시국 전에는 매장에 직접 가서 시향도 해보고 시음도 한 다음에 차를 샀는데요, 제가 사는 곳에 있는 DavidsTea 매장이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아서 요즘에는 온라인으로 시키고 있어요. 만약 DavidsTea 직구를 하고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