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 )
오늘의 하루한잔은 Pantenger의 <자스민 백차>였습니다.
자스민 녹차는 많이 마셔봤는데
자스민 백차는 거의 처음 마셔보는 것 같아서
Panteger에서 한번 구매해봤어요!
근데 제대로 안 읽고 구매하는 바람에...
찻잎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티백이더라구요 😅
그래도 분쇄된 찻잎이 아닌
pearl처럼 티백 안에 찻잎이 동글동글 말려있었어요!
그러면 Pantenger의 자스민 백차 시음기 시작합니다!
🍵 Pantenger - Jasmine White Tea
[향]
-
티백에서 정말 연한 자스민 향이 났어요.
저희 집 앞에 자스민 화단이 많은데,
화단 근처를 걸을때 나는 자스민향과 완전 똑같더라구요.
근데 향은 저어어어엉말 약했어요.
차로 우려도 향이 강하지 않았고,
그냥 은은한 자스민 향만 났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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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그렇고 수색도 그렇고 정말 여태껏 마셨던 차 중에 가장 순하고 연했어요.
처음에 한 3분정도 우렸는데 너무 밋밋해서
총 5분정도 우리니까 맛이 좀 진해지더라구요.
맛이 강하지 않아 시음기 쓰기가 많이 어려웠는데요,
한마디로 정말 가벼운 자스민 백차였습니다.
백차라서 베이스도 산뜻하면서 약간 푸릇푸릇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순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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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일단 너무 순해서… 페어링을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자스민티라 약간 느끼한 음식이랑 페어링 추천해드려야겠다 싶었는데,
이 차는 너무 맛이 연해서 어떤 음식이랑 먹어도 음식에 차맛이 묻힐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페어링 추천을 안하겠습니다!
저도 페어링 없이 그냥 차만 마셨어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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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정말 제가 마셨던 차 중에서 가장 순했던 차에요!
물론 백차 베이스라서 주로 마신 홍차에 비해서 너무 가볍고 연했지만,
자스민도 그렇게 향이 강하지 않더라구요.
진짜 너무 연해서...
시음기 쓰기 힘들었어요ㅠ_ㅠ!!
이 차를 다른 자스민 차처럼 즐기시려면 티백을 두개를 사용하셔야될 것 같아요.
저는 그래도 오늘 처음 이 차를 마시는거라
그냥 티백 하나로 마셨는데 다음에는 저도 티백 2개로 한번 우려보려구요.
그래도 진한 차만 마시다가 이렇게 산뜻한 차를 마시니 나름 괜찮더라구요!
뭔가 오늘은 쉬어가는 한잔 같은 느낌이였어요.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순하고 좋았는데 그래도 좀 백차 느낌이 더 강했으면 좋았을 것 같더라구요.
맛과 향이 너무 연해서 아쉬운 한잔이였어요.
그러면 은은했던 자스민 향과 함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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