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5월

2021년 140번째잔, Trader Joe’s 의 <Organic Pomegranate White Tea>

하루한잔 2021. 5. 22. 14:16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ω⁄•⁄ ⁄)⁄

 

오늘의 하루한잔은 제가 Trader's Joe에서 좋아하는 차 중 하나인,

<Oragnic Pomegranate White Tea>를 들고 왔어요!

 

이 차는 정말 여름에 냉침해서 마시기 좋은 차인데요,

자세한 맛 평가는 밑에 시음기에 적어볼게요!

 


☕️ Trader Joe’s - Organic Pomegranate White Tea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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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향은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이 차를 올 초에 산거라 그닥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티백에서 약간 오래된 종이냄새와 체리 사탕 냄새가 섞인 듯한 향이 나더라구요.

막 유통이나 보관이 잘 못 되었다기보다는 그냥 티백 종이 향인 것 같아요!

 

근데 차로 우리면 석류향이 폴폴 나요!

엄청 상큼한 향이 폴폴 납니다!

 

근데 백차라기보다는 석류와 히비스커스 인퓨전 같은 그런 향이에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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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가향인만큼 차가 정말 셔요!

게다가 히비스커스도 들어가있어서 신맛이 배가 되서 엄청 십니다...

 

진하게 우리면 양 턱 관절이 찌르르하는데요,

저는 신맛을 좋아해서 기왕 이런 신 차를 마시면 이런 찌르르르함이 느껴지는게 좋더라구요 >_<

 

근데 단지 히비스커스 느낌이 아니라 베이스가 백차라서

차가 다른 히비스커스차보다는 풍미가 좀 있어요.

끝에 백차 느낌이 아주 살짝 느껴지면서 뭔가 담백한 맛? 느낌? 이 있습니다.

 

근데 이 차는 진짜 여름에 얼음 동동 띄워서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에요!

오늘은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뜨겁게 마셨지만

저는 더운 날에는 이 차를 무조건 차게 마시는데, 진짜 무슨 석류 음료 마시는 것처럼 시원해요!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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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페어링 없이 그냥 마셨지만

이 차는 뭔가 라임 치즈케이크를 페어링으로 추천해드려요!

 

라임도 신편이지만 치즈케이크의 달달함이 이 차의 시큼함을 중화시켜서 맛있을 것 같고

또 라임향과 석류향이 향이 잘 어울리니 괜찮게 즐기실 수 있을것 같아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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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한잔으로 트레이더조의 최애 차 중 하나인

<Organic Pomegranate White Tea>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일단 이 차는 석류 + 히비스커스의 조합이라 굉장히 십니다!

 

근데 이 신맛들 사이로 백차의 맛이 은은히 느껴져서 뭔가 계속 마시게되요!

마시고 나면 진짜 그냥 백차 마신 듯한 뒷맛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마시고 나서도 계속 찾게 되는것 같은 마성의 차에요...

 

그리고 히비스커스 차는 티백은 한번 우리면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차는 2번까지는 거뜬합니다!

그리고 여러번 우릴 수록 히비스커스가 좀 빠지고 백차 베이스가 더 잘 느껴져요.

하지만 저는 딱 2번까지 재탕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트레이더조의 최애차중 하나지만

히비스커스 티가 제 최애차도 아니고 또 이 차 말고도 맛있는 차가 있으니

만잔에서 한잔을 비워두었습니다.

 

그러면 여름에 마시기 좋은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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