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_:(´ཀ`」 ∠):_
와 여러분,
어제 백신 맞고 밤에 계속 앓았어요…
한밤중에 오한이 와서 엄청 덜덜덜덜 떨고 식은땀 나고
정말 어제 밤에 너무 힘들었어요...
다행히 지금은 두통만 조금 있고
좀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얼른 하루한잔 올리고 일찍 자려구요!
오늘의 하루한잔은
이렇게 으슬으슬 추울때 마시면 좋을 것 같은 생강차,
Prince of Peace의 <Ginger Honey Crystals> 였습니다!
☕️ Prince of Peace - Ginger Honey Crystals
[향]
-
레모나처럼 분말 가루 형식이였는데 살짝 꿀에 절인 생강향이 주로 느껴졌어요.
분말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니까 따뜻한 생각차가 되었는데요,
신기하게 향이 약간 레몬향이 섞인 생강향이였습니다.
[맛]
-
생강차라 그런지 엄청 알싸해요!
칼칼한 맛이 느껴지면서 혀 끝이 좀 아리더라구요.
맛이 너무 알싸해서 물을 계속 추가해서 연하게 마셔야했어요…
맛은 정말 생강맛이 대부분인데 알싸한 생강차에 레모나 조금 넣은 느낌이 들어요.
사실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아서 정확한건 아닌데 살짝 시큼한 맛이 나서 마시기 좋지는 않았습니다.
[페어링]
-
오늘은 입맛도 없고 컨디션도 안 좋아서 페어링 없이 그냥 마셨어요.
이 생강차는 너무 알싸한 맛이 강해서 뭔가 달달한 꿀떡 같은 걸로 입가심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간단하게 꿀 한숟갈을 먹어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
-
백신 맞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오늘 하루 종일 쉬다가
집에 있던 이 <생강차> 분말을 발견해서 마셔봤어요.
계속 머리가 깨질 것 같았는데
이 생강차의 알싸한 맛 때문에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근데 처음에 물을 너무 적게 부어서 혀가 너무 아렸어요.
나중에 물을 추가해주니 좀 먹을만 했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알싸하고 시큼해서 아프지 않았다면 이 생강차를 다 마시지 않았을 것 같아요…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맛없게 느낀걸 수도 있지만
생강차 중에도 맛있는 생강차는 아니였어요.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으니 간단히 줄일게요.
그럼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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