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⁰︻⁰)
어제 백신을 맞고 와서 그런지
오늘 하루종일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피곤하더라구요...
분명히 어제 기절해서 12시간 넘게 잤는데도
아직도 피곤해요...
그래서 마신,
테일러 오브 헤로게이트의 <그린티 with 자스민>,
자스민 녹차였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했던 헤로게이트의 자스민 그린티 시음기 시작할게요!
🍵 Taylors of Harrogate - Green Tea with Jasmine
[향]
-
티백에서는 강하지 않은 자스민향이 올라왔어요.
아주 잔잔한 느낌이라서 차분한 기분을 들게 해줬습니다.
차로 우렸는데도 자스민향이 강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차분하고 묵직한 느낌의 자스민이라 피곤한 오늘 하루를 다독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맛]
-
자스민향이 차분하고 조금 묵직했던 것처럼,
차도 굉장히 차분한 느낌이였어요.
자스민향도 잔잔하게 깔려있는 느낌이라 마시고나서 노곤노곤해지더라구요.
베이스인 녹차도 떫은 맛 없이 부드럽게 자스민향과 잘 섞여서 깔끔하고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페어링]
-
오늘은 페어링 없이 그냥 마셨어요.
피곤해서 그런지 페어링이 크게 끌리지 않더라구요.
이 자스민 녹차는 깔끔하게 그냥 차만 마셔도 좋을 것 같지만
뭔가 별사탕도 생각나는 그런 차였어요.
달달하고 오독오독한 별사탕을 곁들여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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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어어어어무 피곤해서,
좀 간단하게 시음기를 써봤어요.
저는 이상하게 이렇게 피곤한 날이면 편안한 차를 자꾸 찾게되는데요,
무슨 차를 마셔야 좋을까~하고 차 서랍을 뒤적이다
이 자스민 녹차가 눈에 띄어서 한번 마셔봤습니다.
일단 자스민 향과 녹차 맛이 강하지 않아서 정말 마시기 편한 차였어요.
바디감이 무겁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차의 온도 때문인지 맛이 묵직하고 차분하게 느껴져서
위로가 되는 한잔이였습니다.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너무 피곤했는데 잠깐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준
포근하고 따뜻한 차였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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