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으로 제가 아껴두었던 브랜드 티를 준비해봤어요.
좀 오래만에 주문한 Art of Tea입니다!
Art of Tea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차 브랜드에요.
저는 학교 친구를 통해 이 차를 알게됐는데, 가향차들이 꽤 괜찮더라구요.
LA에 카페? 회사?가 있는데
나중에 코로나가 좀 풀리면 한번 가보고 포스팅할게요😉
오늘의 하루한잔은 이 Art of Tea의 <Dark Chocolate Peppermint>입니다.
이 차는 정말 민초단분들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은 차에요.
근데 솔직하게 저는 민초를 안 좋아해요... 양치하는데 초콜릿 먹는 기분이거든요.
근데 막 이거 먹으면 토한다! 이런거는 아니고,
차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오늘 그냥 이 차를 마셔봤어요.
원래 티백사진은 잘 안 어울리는데,
삼각 티백 안에 페퍼민트로 추정되는 빨간 캔디들이 들어가서 한번 찍어 올려봤어요.
근데 제일 신기한게 이 차 베이스가 홍차가 아니라 보이차래요!
보이차와 다크 초콜렛과 페퍼민트의 조합...
정말 인터레스팅하네요 🤔
☕️ Art of Tea - Dark Chocolate Peppermint
[우리는 방법]
티백 | 96도에서 3 - 5분
[향]
오늘은 차향이랑 티백향이랑 완전 똑같았어요.
향은 다크초콜렛향이 정말 제대로 나면서 살짝 바닐라향도 났어요.
뭔가 마리아쥬 프레르의 웨딩임페리얼이랑 비슷한데 좀 더 초콜렛향이 더 진한 느낌이었습니다.
민트향은 별로 쎄지 않고 아주 살짝 첨가된 느낌이였어요.
[맛]
맛은 완전 코코아를 물에 다 마신거랑 똑같은 맛이었어요.
초콜렛 물을 확 마시는 느낌?
근데 마시다보면 끝맛에 민트의 화함이 살짝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근데 초콜렛맛에 비해 민트맛이 너무 약했어요.
[티푸드]
오늘의 티푸드는 고디바 다크 초콜렛이였습니다.
초콜렛 가향차라 초콜렛이랑 매치해봤어요.
근데 뭔가 민트초코가향차라 민초단이 아닌 저에게는 그냥 그랬던 페어링이였습니다.
다른 티푸드는 브라우니, 아니면 민트초코차에 맞게 민트 초콜렛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리뷰]
저는 초콜렛 가향차를 그냥 마시는걸 안 좋아하고
밀크티로 마시는걸 좋아하는데 이 차는 그냥 마셔도 괜찮았습니다.
또 저는 민초단이 아닌데, 이 차는 처음에는 좀 괜찮게 마셨어요.
근데 마시다보니 초콜렛 맛이 너무 강해서 차가 좀 잘 안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물 추가해서 연하게 타 마셨어요.
만약 이 차가 민트향이 더 강하고 초콜렛향이 덜 했으면 저한테는 더 잘 맞았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제 찻잔 점수는 5잔 만잔에 ☕️☕️잔!
기본 점수 3잔에 초코향만 너무 강하고 민트맛이 덜해서 마이너스 1잔!
저한테는 2잔이지만 민초단분들에게는 분명 ☕️☕️☕️☕️☕️잔 일 차에요!
그러니 민초단분들은 이 차 꼭 한번 드셔봐주세요!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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