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ˊ◡ˋ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마시는! 마리아쥬 프레르 어드벤트 캘린더티입니다.
오늘은 22번째 차칸을 뜯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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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폴로가 또 나왔습니다!!
일반 마르코 폴로, 마르코 폴로 루즈에 이어서 벌써 3번째 마르코 폴로티에요!
(다른 마르코 폴로 티 시음기가 궁금하신 분은 맨 밑에 링크 첨부해두었어요 😉♥️)
아니 어드벤트 캘린더에서만 마르코 폴로 세 종류를 마셔보네요!
제일 인기 많은 차라서 그런가봐요 ¯|_(ツ)_/¯
☕︎︎ Mariage Frères - Marco Polo Sublime
[온도 & 시간]
티백 / 200℉ (93℃) / 3분 | (추천) 212°F (100℃) , 5분
[향]
바닐라향이 솔솔 나는 버터쿠키와 비슷한 향.
일반 마르코 폴로에 비해서는 바닐라향이 더 강하고, 마르코 폴로 루즈보다는 약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마르코 폴로 차들과 비슷하게, 바닐라 향 사이사이에 베리, 히비스커스 같은 상큼한 향이 있었습니다.
[맛]
바닐라향이 주된 향과 달리, 차 맛은 완전 플로럴했습니다.
차 베이스가 콜롬비안 올가닉 홍차라는데, 베이스때문인지 차는 생각보다는 조금 묵직했어요.
딸기 같기도하고 아사이 같은 상큼한 베리맛이 많이 느껴진 진한 홍차.
뭔가 스타벅스 스트로베리 아사이가 홍차로 만들어지면 이런 맛이 아닐까 싶어요.
파우더리한 맛이 전혀 없어서 부드럽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티푸드]
오늘의 티푸드는 버터쿠키였습니다.
이전 마르코 폴로 시음기를 보니, 버터쿠키나 스콘에 잼을 올린 조합을 추천했었거든요.
오늘은 잼 없이 그냥 버터쿠키를 곁들였는데, 역시 버터쿠키! 이 차에도 잘 어울리는 티푸드였습니다.
근데 이 차에는 좀 더 상큼한 티푸드가 어울릴 것 같아요.
그래서 추천해드리는 페어링은 마카롱이나 딸기잼 샌드위치입니다 :)
[리뷰]
마신 텀이 있어서 정확히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일반 마르코 폴로와 꽤 비슷했던 서브라임이였습니다.
서브라임 (Sublime)이라고 해서 좀 더 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밸런스된 맛이였어요.
저는 마르코 폴로보다는 덜 파우더리한 이 서브라임이 취향인 것 같아요.
현재 마셨던 마르코 폴로 중 가장 취향인 차라, 마르코 폴로가 마시고 싶을때 저는 이 차로 살 것 같아요.
(안 마셔본 마르코 폴로 블루 제외! 블루도 어드벤트 캘린더에서 나와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
그러면 오늘의 하루 한잔 끝!
(((((예전 시음기)))))
일반 마르코 폴로의 시음기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
https://www.instagram.com/p/CICpzIoAh9W/?utm_source=ig_web_copy_link
마르코 폴로 루즈의 시음기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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