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른여덟번째잔, Republic of Tea의 <Pineapple Lychee Hibiscus>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 ꒱۶

 

오늘의 하루한잔은 상큼하다 못해 셨던!

리퍼블릭오브티의 <파인애플 리치 히비스커스>입니다.

 

히비스커스티는 신맛때문에 안그래도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이 차는 그 신맛의 두배...! 였던 그런 차였습니다.

 

그러면 제가 여태껏 마셨던 차 중에서

제일 셨던 이 <파인애플 리치 히비스커스>티 시음기 시작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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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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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리치 히비스커스라고 하는데

티백에서는 히비스커스나 파인애플보다 리치향이 더 강하게 났어요.

파인애플 향도 나긴 났는데

생 파인애플이 아니라 말린 젤리 파인애플 같은 그런 향이였습니다.

 

차로 우리면 파인애플향이 더 강해지는데,

진짜 파인애플 주스 같아서 차향이 너무 좋았어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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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가향 히비스커스차라 그런지

차맛이 시긴 진짜 셨어요. 와 입안에서 찌르르하더라구요!

 

뭔가 파인애플이랑 히비스커스의 신맛이 강해서

다른 맛을 못 느낄 줄 알았는데

마시다보니 은근히 리치의 단맛도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좀 신맛이 쎄서 그렇지 차는 맛있었어요!

그래서 히비스커스를 좋아하고

산미를 좋아하시면 이 차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D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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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는 티푸드 없이 마셨지만

파인애플 쿠키나 85도씨 베이커리의 파인애플 케이크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아니면 좀 리치맛이 부족했으니 리치랑 드셔도 좋고,

다른 과일 무스 케이크랑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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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가 여태껏 마셨던 차 중에

신맛이 제일 강했던 차 같아요.

 

이 신맛때문에 꽤 쎄서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릴 것 같긴하지만,

저는 신맛을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파인애플이랑 히비스커스가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또 이 파인애플 가향때문에 뭔가 개인적으로 티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고 싶었던 차에요.

망고주스나 파인애플 주스랑 얼음이랑

진하게 우린 이 차를 섞으면 꽤 맛있는 티 칵테일이 될 것 같은데

여름에 한번 재구매해서 도전해봐야겠어요!

 

제 찻잔 점수는요!

5잔만잔에 ☕️☕️☕️☕️잔입니다!

셨지만 맛있던 차고 여름에 냉침으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4점을 주었어요 •◡•

 

그러면 상큼했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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