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잔보이차 3

2021년 154번째잔, 보이차 <황금월>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ฅᐢ..ᐢ₎♡ 오늘의 하루한잔은 보이차 중 이라는 차에요. 재작년에 한국에 가서 받아온 보이차 중 하나인데 어느 브랜드인지도 모르고 그냥 "황금월" 이라고 적어놔서... 정확한 정보가 없어요 😢 그래도 한번 마셔본 황금월 시음기입니다! 🍵 황금월 - Puer Tea (Golden Moon) [향] - 찻잎은 별로 생기있는 향이 아니였어요. 마른 낙엽과 같은 향? 근데 차로 우리니까 살아숨쉬는 흙과 같은 향이 났어요. 진짜 뜨거운 물과 함께 생기가 올라오는 것 같아서 기대되는 향이였습니다. [맛] - 제가 보이차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지만, 차 봉투에 “햇볕에서 건조시킴”이라고 적어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수색도 그렇고 차맛이 저녁 노을질때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과 같았어요. 너무..

2021년 131번째잔, Bercoff의 <Fat Burne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๑őεő๑ 이제 슬슬 여름이 다가오면서 옷이 훨씬 가벼워지면서 이번에도 다시어트,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 하루한잔입니다. 오늘의 하루한잔은 이 다이어트 의지와 걸맞게 다이어트와 연관이 있는 차로 준비해봤어요. 바로 슬로바키아 브랜드인 Bercoff의 였습니다. 이 차도 차 교환을 통해서 마시게 된 건데요, 처음에는 차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정말 낯선 차의 세계로 초대받는 느낌이였어요. 그러면 이 Bercoff의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Bercoff - Fat Burner [향] - 차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이 차가 무슨 가향인지 모르고 티백을 뜯었는데, 향만 맡았을때는 뭔가 시트러스함이 가미된 카모마일향이 났어요. 차로 우리니 시트러스향이 더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2021년 99번째잔, 알티프의 <Old Black Magic>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ఠ ̥̆ ఠ) 오늘의 하루한잔은 알티프의 입니다. 올드 블랙 매직! 뭔가 이름에서부터 신비로우면서도 오래된 옛날 이야기를 떠오르게되는데요, 이 차도 지안님이 보내주신 차에요! 티백에 ‘빈티지한 보이차에 흑당 밀크티를 연상케’한다고 적혀있어서 너무 궁금증을 자극했어요. 그래서 마셔본 , 시음기 시작합니다! ☕️ Altdif - Old Black Magic [향] - 티백향이 참 오묘했어요. 달고나 냄새가 나는것 같으면서도 산미가 느껴지고 또 약간 오래된 꿉꿉함까지 다 느껴졌어요. 차로 우리고 나서 맡아보니 설탕물 같으면서도 흙향, 한약같은 향이 나더라구요. 또 한편으로는 오래된 와인의 코르크 향이 났어요. [맛] - 처음에 느낀 차맛은 진하다! 였어요. 빈티지한 보이차라고 표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