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잔라떼 5

2021년 203번째잔, Coffee For Sasquatch의 <Earl Grey Latt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๑•ε-๑)۶ 오늘의 하루한잔은 Coffee For Sasquatch의 였습니다. 이 카페는 사촌 언니가 가보고 싶다고 한 곳인데 오늘 점심에 시간이 좀 나서 언니랑 후다닥 다녀왔어요. 사실 언니랑 저랑 이 카페의 알록달록한 Cryptid Latte를 마셔보고 싶어서 갔거든요? 그리고 이 카페에서 유명한게 저 Crypitd Latte라, 저거 때문에 간건데... 갑자기 뜬금없이 스페셜 커피에 이 가 있는거에요!! 아니 얼그레이랑 라떼라니! 커피랑 홍차가 공존하는 음료라니!! 이거를 제가 그냥 넘어갈 수 없잖아요...? 얼그레이 + 커피의 만남인데!! 뭔가 마셔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그래서 !! Cryptid Latte는 나중에 마시고 일단 이 얼그레이 라떼부터 마..

2021년 159번째잔, Farm Cup의 <The Explore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ಇ( ˵ᐛ ˵)ಇ 오늘은 제 최애 카페의 최애 커피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바로 Farm Cup이라는 카페인데요, Century City에 지점이 두곳이 있어요. 원래 이 카페는 카페가 아니라 커피 트럭이였어요! 밑에 사진에 살짝 보이는 트럭이 바로 그 트럭인데요, Sunny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에요☀️ 화요일마다 회사 앞으로 오던 써니를 제 전 직장 친구가 발견해서 코로나 전에 오피스 출근할때는 화요일마다 이 커피 마시러 갔었어요ㅎ,ㅎ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를 하는 도중 저는 이직을 했고 써니도 Forever Home을 찾게 되서 이제 카페가 되었는데요, 마침 새로 오픈한 카페가 전 회사 친구 집 근처라고 해서 잠깐 만나서 커피 한잔 했어요! 그렇게 해서 쓰게된 오늘..

2021년 148번째잔, Ladurée의 <Matcha Latt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ᴗ•́*)و 여러분, 여러분은 언제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나요? 저는 커피를 생각보다 늦게 마셨어요. 2n살인 저는 커피 맛을 모르고 살다가 몇년전에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라뒤레에서 헤이즐넛 커피를 마신 뒤로 커피 맛에 눈 뜬 케이스에요. 많은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라뒤레'는 마카롱으로 유명한 프랑스 제과점인데 제가 사는 지역에도 이 라뒤레가 들어와있어서 프랑스 여행을 추억할 겸 가끔씩 커피와 차를 마시러 가요. 오랜만에 이 라뒤레를 방문해 음료를 테이크 아웃해왔는데요, 오늘은 를 골라봤어요! 🍵 Ladurée - Matcha Latte [향] - 아이스라서 향을 잘 안 나긴했는데 아주 은은한 마차향이 있었어요. 우유를 아몬드 우유를 선택했는데 그래서 그런..

2021년 124번째잔, Kirari West의 <Iced Mocha Latte with Almond Milk>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ง ᵒ̌ ∽ᵒ̌)ง⁼³₌₃ 여러분, 저 오늘 코로나 2차 백신 접종하고 왔어요!! 이제 2주 후면 면역체계가 활성화되니 외출해도 조금 마음이 놓일 것 같네요! 그래도 조심 또 조심해야되겠지만요! 오늘 일부러 회사 땡땡이 좀 치려고 수요일 늦은 오전에 백신 예약을 잡았는데요, 느긋하게 아침에 준비하고 나가서 주사 맞고 집 돌아오는 길에 여유롭게 커피 한잔 테이크 아웃까지 해왔어요ㅋㅋㅋㅋ 그래서 마신 오늘의 하루한잔, 입니다! ☕️ Kirari West - Iced Mocha Latte with Almond Milk [향] - 모카라서 좀 초콜렛처럼 달달한 향이나 카카오처럼 쌉쌀하지만 초코향이 좀 있을줄 알았는데, 막상 향은 커피의 쌉쌀한 향이 두드러졌어요. 라떼인데도 막 내린 ..

2021년 107번째잔, <흑당 라떼>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ʕʘ̅͜ʘ̅̅ʔ 오늘의 하루한잔은 친구가 맛있다고 챙겨준 입니다. 한국에 흑당이 유행했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믹스 커피식으로 나왔는지는 몰랐어요! 한국 마켓에서도 못 본것 같은데 친구가 구해줘서 이렇게 마셔보게 되었네요! 그러면 친구덕에 마셔본 시음기 시작합니다! ☕️ Black Sugar Latte [향] - 이 흑당 라떼는 믹스 커피처럼 분말로 이루어져있었는데요, 향이 꼭 흑설탕이랑 믹스커피가 섞인 향이였어요. 순간 그냥 믹스커피 같다 싶었어요. 뜨거운 물을 붓고 나서도 그냥 믹스커피 같았는데 믹스 커피 향 사이로 진한 단향이 있었습니다. [맛] - 일단 맛은 있었어요. 믹스커피 같지만 좀 더 가벼운 느낌이였는데요, 근데 이 흑당 라떼는 달달한 흑설탕보다는 뭔가... 옛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