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퓨전 7

2021년 137번째잔, DavidsTea의 <Sunny C>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ฅ⌯͒•ɷ•⌯͒ฅ 어제 저녁에 친구랑 수다떨다가 평소에 자는 시기를 놓쳐서 오늘 하루 종일 피곤했어요... 일하는데도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뭔가 상큼한 걸 마시자! 해서 찾은 DavidsTea의 를 우려봤는데요, Sunny C 이름만 들어도 비타민 C가 가득할 것 같지 않나요? 그러면 상큼함 뿜뿜 일 것 같은 DavidsTea의 시음기 시작할게요! ☕️ DavidsTea - Sunny C [향] - 차 잎에 말린 오렌지 조각들이 큼직큼직 들어가있어서 티백 열자마자 오렌지 향이 뿜어져 나오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사과 조각도 있고, 파인애플도 있고, 히비스커스 조각도 있어서 트로피컬한 향을 가진 인퓨전 찻잎이였습니다. 근데 차로 우리니까 완전 비타 500 냄새! 환타 냄새! 살짝 인..

2021년 121번째잔, Alaska Wild Teas의 <Blackberry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_͡◕ 오늘의 하루한잔은 알래스카에서 날아온 차, Alaska Wild Teas의 입니다. 요즘에 정말 이곳저곳에서 티를 받아서 다양하게 차를 소개시켜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영국 직구한 차도 도착했으니 조만간 그 차도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는 알래스카에 일 때문에 다녀오신 분이 사다주신 차인데요, 요즘에 알래스카하면 자동적으로 무야호가 떠오르네요😂 무야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야호를 한번 외쳤으니 여기서 잡담 그만하고 알래스카 와일드 티의 시음기 시작할게요. ☕️ Alaska Wild Teas - Blackberry Tea [향] - 티백에서는 뭔가 진득한 단향이 주로 났어요. 막 엄청 달다, 이런 느낌보다는 깊고 진한 단향이 나는 그런 느낌! 근데 예..

2021년 119번째잔, Basilur의 <Blackcurrant & Blackberry>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Ⱉ˙ 여러분은 특정 차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계신게 있으신가요? 저는 몇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베리 차는 여름용이다! 이거였어요. 상큼함이 약간 프룻 펀치가 생각나면서 다른 계절보다는 여름에 제일 잘 어울린다 싶었거든요? 뭐 딸기 가향차 같은 경우에는 봄 차다 싶었는데, 어느 베리 차던지 가을이랑 겨울에 어울리겠다 싶은거는 딱히 없었어요. 근데 오늘, 이 선입견을 깨운 차를 소개합니다. 바로 베질루르의 인퓨전이에요! ☕️ Basilur - Blackcurrant & Blackberry [향] - 티백 향은 베리 인퓨전인거에 비해 좋지는 않았어요. 상큼하다기보다는 오히려 한약냄새? 숙성된 베리냄새가 났는데요, 차로 우리니까 산뜻한 향으로 변하더라구요! 인공적이지 않은 블랙베..

2021년 111번째잔, The Republic of Tea의 <Hibiscus Blueberry>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ᴥ·༽ 오늘 하루한잔은 어제에 이어서 또 다른 블루베리 가향 차, 더 리퍼블릭 오브 티의 입니다. 슬슬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따뜻한 날씨랑 잘 어울리는 과일 가향차가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블루베리 인퓨전티에요. 그러면 히비스커스 블루베리 시음기 시작할게요! ☕️ The Republic of Tea - Hibiscus Blueberry [향] - 티백에서는 뭔가 옛날 과일 알사탕 같은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향이 났어요. 생각보다는 히비스커스향이 없었는데요, 차로 우렸을때도 히비스커스향은 강하지 않았어요. 차향은 뭔가 갓 씻은듯한 블루베리향이 나는 것 같았어요. [맛] - 처음에는 차가 좀 달다고 느껴졌는데, 단맛 뒤에 바로 상큼한 블루베리맛이 나서 단맛을 중화시켜줬어요. ..

2021년 82번째잔, BIGELOW의 <Wild Blueberry with Acai>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രᴗര๑) 오늘의 하루한잔은 블루베리 인퓨전의 끝판왕! 비글로우의 였습니다. 아 너무 좋아서 여기서 주접떨고 싶은데 그러면 시음기에 다 못 적으니까 서론은 그만하고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 BIGELOW - Wild Blueberry with Acai [향] - 여태까지 마셨던 블루베리티 중에서 가장 내츄럴한 블루베리향을 가지고 있었어요. 티백은 좀 파우더리한 느낌이 나서 블루베리 껌 느낌이 났지만, 차로 우렸을때는 정말 자연스러운 블루베리향이 났어요. 인위적이지 않은 향이라 차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어요. [맛] - 블루베리랑 아사이가 섞인 허브 인퓨전티라 확실히 차가 좀 시긴 했는데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블루베리향이 느껴지는데 끝에 신맛은 아사이의 느낌이 더 났습니다. ..

2021년 75번째잔, Stash의 <Lemon Ginge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ʕ·͡ᴥ·ʔノ 오늘의 하루한잔은요, 스태쉬의 인퓨전티 였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썸머타임이 시작되서 그런지 뭔가 일요일부터 지금까지 컨디션도 안 좋고 계속 피곤한 느낌이라 뭔가 상큼한걸 마시고 싶어서 골라봤어요. 그러면 스태쉬의 시음기 시작합니다! ☕️ Stash - Lemon Ginger [향] - 티백향은 정말 이름 그대로 레몬 + 진저스러운 향이였어요. 주로 레몬향이 많이 났는데 이 상큼한 레몬사이로 살짝 진저향이 올라왔습니다. 차로 우렸을땐 진저향은 안 느껴졌고 그냥 레몬 꿀물같이 달달하면서 상큼한 향이였습니다. [맛] - 이 인퓨전의 첫인상은 그냥 레몬물이였어요. 따뜻한 물에 그냥 레몬즙 짜둔 느낌? 근데 마시다보니 끝맛에 알알한 생강맛이 느껴졌어요. 마시다보면 이 알알한..

2021년 72번째잔, Tea Forté -의 <Hibiscus Blossom>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୧ʕʘ‿ʘʔ୨ 오늘의 하루한잔은 티 포르테의 입니다. 히비스커스 블로썸! 히비스커스 꽃이 활짝 핀 것 열대섬의 느낌이 뿜뿜 나는 차 이름인데요, 이름처럼 아주 상큼한 그런 인퓨전이였습니다. 그럼 바로 시음기 들어갈게요! ☕️ Tea Forté - Hibiscus Blossom [향] - 차 이름이 히비스커스 블로썸이라 시원한 열대향을 상상하면서 피라미드 티백을 오픈했는데 예상외로 크리스마스향이 났어요. 미묘하게 크리스마스 시즌의 향초에서 나는 향이 나더라구요. 차로 우리니 크리스마스향이 다 날라가고 원래 예상했던 열대향이 났습니다. 달달하면서 상큼한 히비스커스향이였어요. [맛] - 와, 히비스커스 인퓨전 중에 맛있는 인퓨전 중 하나에요! 히비스커스라 그런지 시큼한 맛이 있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