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1번째잔, The Republic of Tea의 <Hibiscus Blueberry>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ᴥ·༽

 

오늘 하루한잔은 어제에 이어서 또 다른 블루베리 가향 차,

더 리퍼블릭 오브 티의 <히비스커스 블루베리>입니다.

 

슬슬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따뜻한 날씨랑 잘 어울리는 과일 가향차가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블루베리 인퓨전티에요.

 

그러면 히비스커스 블루베리 시음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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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Republic of Tea - Hibiscus Blueberry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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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에서는 뭔가 옛날 과일 알사탕 같은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향이 났어요.

 

생각보다는 히비스커스향이 없었는데요,

차로 우렸을때도 히비스커스향은 강하지 않았어요.

 

차향은 뭔가 갓 씻은듯한 블루베리향이 나는 것 같았어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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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차가 좀 달다고 느껴졌는데,

단맛 뒤에 바로 상큼한 블루베리맛이 나서 단맛을 중화시켜줬어요.

 

근데 마시고 난 다음에 입에 단맛이 좀 남아요...

 

블루베리랑 히비스커스의 블렌드라 상큼한 맛이 많이 느껴졌는데,

차향처럼 생각보다는 히비스커스 맛이 강하지 않아요.

 

히비스커스맛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잘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인퓨전이였습니다.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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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페어링 없이 그냥 마셨어요.

 

차가 좀 단 편이고 또 블루베리 가향이니,

깔끔하게 블루베리나 베리류 과일 종류랑 곁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릭 요거트에 베리들을 올려서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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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퓨전을 한 모금 마시자마자

이거는 소다나 사이다에 냉침해 마셔야해!! 라고 생각이 든 차였습니다.

 

진한 단맛과 블루베리 가향이

냉침을 하면 더 맛있어질 것 같더라구요.

 

여름에 얼음 잘그락 잘그락거리고

시원한 탄산에 이 차를 우려마시는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뭔가 더운 여름날에 시원함을 느끼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ㅎㅎ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만잔에 ☕️ ☕️ ☕️ .5잔!

여름에 마시면 너무 좋을것 같아 플러스 한잔을 하려다가

단맛이 입안에 남아서 그냥 0.5잔만 플러스했어요.

 

여름 되기 전에 지금 가지고 있는 더 리퍼블릭 오브 티 차들을 다 마신다면,

이 차를 재구매해서 한번 냉침해볼게요!

 

새로운 여름차를 찾아 기분 좋았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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