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홍차 4

2021년 224번째잔, Lupicia의 <Union Jack>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o˂∩)♡ 오늘의 하루한잔은 루피시아의 이였습니다. 이름과 티백 일러스트처럼 영국느낌이 물씬 났던 유니언 잭! 마음같아서는 정말 제대로 된 티타임을 즐기고 싶었는데 요새 일도 너무 바쁘고 현생도 힘들어서 간단하게 차만 마셨는데요 이렇게 마신 오늘의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할게요! ☕️ Lupicia - Union Jack [향] - 이 차는 티백이랑 차에서 영국느낌이 물씬 났어요. 뭔가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느낌도 나면서 나뭇잎향이 나는데, 이 향들이 정통적인 영국 홍차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향부터 이미 맛있는게 느껴져서 엄청 기대된 그런 차였습니다. [맛] - 차맛도 정말 클래식했습니다. 잉블보다 더 고급진? 진한? 느낌의 차라 저는 잉블보다 이게 더 제 취향에 맞는 것..

2021년 222번째잔, The Republic of Tea의 <British Breakfas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더 리퍼블릭 오브 티의 , 영국 아침 홍차에요! 사실상 English Breakfast tea나 British Breakfast tea나 똑같은 영국 아침 홍차인데 왜 이름을 British Breakfast tea라고 지었는지 궁금하네요... 쨌든! British Breakfast tea 시음기 시작할게요! ☕️ The Republic of Tea - British Breakfast [향] - 티백에서는 스모키하면서 차분한 향이 느껴졌어요. 뭔가 가을 느낌과 정말 잘 어울리는 향이더라구요. 이름도 그렇고 티백향이 좀 진해서 차향도 좀 진할 줄 알았는데, 차향은 예상외로 부드럽고 순했어요. 이렇게 티백이랑 차향이랑 달라서 뭔가 반전매력이 느껴진 차향..

2021년 218번째잔, Whittard of Chelsea의 <Russian Caravan>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ᵕᴗᵕ⁎ ) 오늘의 하루한잔은 위타드 오브 첼시의 이었어요. 오랜만의 위타드 오브 챌시이죠? 위타드 오브 챌시에서 이런저런 차를 마셔봤는데 이 러시안 카리반은 안 마셔봤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서 마셔본 오늘의 하루한잔, 러시안 카라반입니다! ☕️ Whittard of Chelsea - Russian Caravan [향] - 티백향은 발효향이 굉장히 강했어요. 조금 시큼한 느낌이 강해서 하... 이 차 너무 진한거 아니야? 싶었어요. 근데 막상 차를 우리니 시큼한 향은 사라지고 오히려 고소한 아쌈향이 많이 났습니다. [맛] - 사실 러시안 카라반이라고 해서 보드카의 나라 러시아스럽게 조금 더 진하고 쌉쌀할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 아쌈차였어요. 맛은 가볍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