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6번째잔, Lupicia의 <Tarte Au Citron (Lemon Tart, 레몬타르트)>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ෆ◟₍˄·͈༝·͈˄₎◞ ̑̑

 

오늘의 하루한잔은 지안님이 보내주신 차 중 하나인데요,

바로 루피시아의 <Tarte Au Citron>, 레몬 타르트였습니다.

 

저는 루피시아 과일 가향차를 주로 마셔봤는데,

지안님 덕분에 이렇게 디저트 느낌 뿜뿜 나는 차를 마실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면 레몬타르트 차, 시음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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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picia - Tarte Au Citron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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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틴을 오픈했을때,

티 틴이 아니라 과자 박스를 오픈한줄 알았어요!

 

달달한 과자 냄새가 엄청 풍기더라구요.

바닐라 쿠키에 살짝의 레몬향이 가미된 그런 향이였어요.

 

차로 우리니, 아쉽게 레몬향은 좀 날라갔지만

티 틴에서 났던 향 그대로 바닐라 쿠키향이 가득했던 한잔이였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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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바디감이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바닐라향이 딱 부담되지 않을만큼 가향되어있고,

뭔가 타르트 껍질부분? 크러스트 부분을 홍차로 표현한 맛 같았어요.

 

첫 몇 모금 마셨을때는 바닐라향만 주로 느껴지고 레몬향이 별로 없길래 아쉬웠는데,

마시다보면 혀가 바닐라향에 적응되는지 점점 레몬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진짜 차 느낌이, 레몬 타르트를 먹는데 필링 부분을 다 먹고 크러스트 부분을 먹는 느낌이네요🤣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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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페어링은 마들렌!

집에 레몬 커스타드가 있었는데… 오래둬서 상했더라구요.

그래서 레몬 커스타드 없이 그냥 마들렌만 곁들였어요.

 

바닐라 가향이 주된 느낌의 차였어서 마들렌과 무난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차 이름이 레몬 타르트니,

레몬 타르트랑 같이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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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이 차 향이 완전 타르트향이였어요!

저 티 틴 오픈하는데 진짜 과자 박스 오픈한 줄 알았어요.

 

근데 향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레몬 타르트의 크러스트 부분 같아요!🤣

레몬 필링 다 먹고 마지막에 먹는 크러스트 느낌ㅎㅎㅎ

 

레몬향이 좀 더 진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지금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그냥 레몬즙이나 슬라이스를 넣었으면 되었는데!!

그걸 왜 이제 생각하지 못했을까요ㅠㅠ....

다음에는 레몬 슬라이스 넣어서 좀 더 제대로 마셔봐야겠어요.

 

제 찻잔 점수는 5잔만잔에

☕️☕️☕️잔!

일단 차는 괜찮았으므로 기본 점수 3잔을 줬는데,

레몬향이 좀 부족해서 플러스 점수가 없었어요,

근데 이 차는 진짜 레몬을 추가해서 다시 마셔보고 점수를 다시 매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디저트 같았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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