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7번째잔, The Republic of Tea의 <Blackberry Sage>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ᴥ⚆◗

 

오늘의 하루한잔은 더 리퍼블릭 오브 티의 허브차,

<블랙베리 세이지>입니다.

 

며칠 전에 사온 블루베리 스콘을 빨리 먹어야해서

스콘에 맞춰 허브차를 준비해봤어요.

 

그러면 오늘 서론을 짧게 하고,

바로 시음기 들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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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Republic of Tea - Blackberry Sage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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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은 은근히 라즈베리랑 블랙베리가 섞인듯한 향을 갖고 있었어요.

향이 꽤 진하고 달아서 이것도 뭔가 과일 젤리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로 우리니 단향은 좀 가시고 허브향이 은은하게 났는데,

은근히 어린이용 감기약 같았어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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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맛도 뭔가… 어린이용 감기약을 따뜻한 물에 탄 것 같기도 하고

과일 시럽같기도 한 그런 맛이 났습니다.

 

블랙베리의 맛이 강하게 나지는 않았고

살짝 시큼함이 느껴지는 정도였어요.

 

막 엄청 산미가 있는 것도 아니여서 마시기 불편하지 않았어요.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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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페어링은 며칠 전에 사둔 블루베리 스콘.

 

블루베리랑 블랙베리랑 같은 베리 계열이니까

잘 어울리지 않을까싶어서 매칭해봤어요.

 

맛의 조합은 나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스콘은 허브차 보다 홍차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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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잔, <블랙베리 세이지>였는데요,

제가 세이지 맛은 잘 모르지만 블랙베리 말고 다른 맛이 그닥 느껴지진 않았어요.

 

블랙베리 허브차라 오늘의 티푸드 블루베리 스콘이랑 잘 어울렸지만,

저는 뭔가 스콘은 아쌈이나 기문 같은 진한 홍차랑 마시는게 더 좋더라구요!

새삼 제 취향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그런 한잔이였습니다.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 ☕️ 잔!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냥 제 취향이 아니였던 차라

마이너스 한잔했어요!

 

그럼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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