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14번째잔, Pantenger의 <Keemun>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ᵕ·̮ᵕ )♩

 

오늘의 하루한잔은 Pantenger의 <기문>이었는데요,

오랜만에 스트레이트 차를 마시는 것 같네요!

 

오늘은 뭔가 스트레이트 차를 마시고 싶어서 골라봤는데

또 마침 기문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기문 스트레이트로 마신지 백만년 같아서

이렇게 하루한잔으로 마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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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ntenger - Keemun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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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향은 스모키하면서도 달달한 향이 났어요.

 

약간 다크 초콜렛이 생각나는 그런 향이였는데,

차로 우리니 차향이 고소한 누룽지 같아지더라구요.

 

초콜렛과 누룽지가 같이 느껴지는 향이라 친숙하면서 따뜻한 느낌에 기분 좋아진 차향이였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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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시자마자 차맛도 누룽지? 숭늉?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숭늉처럼 고소한데 차라서 훨씬 묽은 듯한 느낌?

아무래도 단맛과 탄맛이 있어서 고소한 누룽지가 생각났나봐요.

 

근데 제가 아까 향에서 다크 초콜렛 향이 났다고 했잖아요?

이 차 뒷맛이 다크 초콜렛같아요!

살짝 쌉쌀하면서 단맛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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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떡 종류랑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떡 중에서도 백설기랑 인절미처럼 고소하면서 좀 퍼슬퍼슬한 떡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팥을 좋아하시면 시루떡이랑 드셔도 좋을 것 같은 한잔이였습니다.

 

저도 인절미가 있어서 인절미 한두쪽이랑 같이 티타임을 즐겼어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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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고소한 느낌의 차가 생각나서 마셔봤는데,

와 기문 진짜 맛있네요!

 

처음 마시자마자 딱 누룽지가 생각나는 맛!

 

숭늉을 마시는 그런 느낌이라 친숙함이 가득했던 그런 차였는데,

또 마시다보니 뭔가 다크 초콜렛 마신 것처럼 뒷맛이 쌉쌀하기도 해서 더 매력적으로 느낀 차였어요.

 

다른 브랜드의 기문도 마셔보고 싶어진 한잔이였습니다.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스트레이트 기문은 언제나 옳습니다.

진짜 고소한 차라 호록호록 마시기 좋았어요 :)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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