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φ(*⌒▽⌒)ノ
오늘의 하루한잔은 85c의 <아이스 씨쏠트 카라멜 커피>이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나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제가 점심 먹은 레스토랑 바로 옆에 85c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커피도 한잔 마셨어요.
저는 원래 여기서 ‘씨쏠트 마운틴 그린티’를 주로 마시는데
이제 이 마운틴 그린티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카라멜 커피로 마셔봤어요.
씨쏠트 커피는 마셔봤는데
씨쏠트 카라멜 커피는 처음 마시는데요,
이렇게 처음 마셔본 기념으로 남기는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합니다!
☕️ 85C Bakery Cafe - Iced Sea Salt Caramel Coffee
[향]
-
커피가 뚜껑을 열수 있는게 아니라 비닐로 위에 덮혀진 컵에 담겨 있어서
처음에는 향을 맡기 너무 힘들었어요.
빨대 구멍 사이로 향을 맡으려고 했는데 전혀 안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향 관련 리뷰를 포기할겸 그냥 마시다가
나중에 조금 아쉬워서 비닐을 찢어서 맡아봤어요!
그렇게 맡아본 이 커피향은 씨쏠트 크림 때문인지 티라미수와 비슷한 향이 났습니다.
[맛]
-
일단 커피 맛이 생각보다 엄청 진하지는 않았어요.
커피향은 꽤 진하고 살짝 씁쓸한 느낌인데 크림때문에 중화된 느낌?
커피 맛이 약간 더위사냥 녹인 맛 같았어요.
커피 자체가 쌉쌀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우면서 살짝 짭짤한 크림과 코코아 파우더 맛이 은근히 나더라구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코코아 파우더가 아니라 탄 느낌의 카라멜 맛 같아요.
근데 얼음이 좀 많았는지 얼음이 녹이니까 커피가 너무 밍밍해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페어링]
-
오늘은 페어링 없이 그냥 이 커피만 마셨는데요,
티라미수랑 은근히 향과 맛이 비슷해서 그런지
티라미수랑 같이 페어링해서 드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티라미수가 너무 진하거나 달다고 생각하신다면
커피빵이나 모카빵이랑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
-
저는 85c에서 주로 씨쏠트 마운틴 그린티만 마셨는데,
이게 메뉴에 없길래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중단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아쉬웠지만 같은 씨쏠트 드링크 중 하나인 "아이스 씨쏠트 카라멜 커피"를 시켜봤는데요,
이 커피는 정말… 더위사냥 녹인듯한 맛이 났습니다.
그러면서도 씨쏠트 크림에서 은근히 짭짤한 맛이 있어서 매력이 있었어요.
근데 마시다보니 너무 달아서 다 마시지는 못했어요.
오늘 제 커피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씨쏠트 크림은 맛있었는데 먹다보면 조금 물리는 커피맛이였어요.
그러면 단짠단짠이었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 하루한잔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ru_hanzan/
☕︎︎ 하루한잔 ☕︎︎ 트위터:
https://twitter.com/haru_hanzan
☕︎︎ 하루한잔 ☕︎︎ 티스토리:
https://haru-hanzan.tistory.com/
☕︎︎ 하루한잔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ru1hanzan
'2021년의 하루한잔 ☕︎︎ > 7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189번째잔, The Living Room의 <Caramel Pear> (0) | 2021.07.11 |
---|---|
2021년 188번째잔, Ahmad Tea London의 <English No. 1> (0) | 2021.07.10 |
2021년 186번째잔, 피오라 티의 <Original> (0) | 2021.07.08 |
2021년 185번째잔, Stash의 <Peach> (0) | 2021.07.07 |
2021년 184번째잔, Pique의 <Peach Ginger Black Tea> (0) | 202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