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6월

2021년 171번째잔, Numi의 <Moroccan Mint>

하루한잔 2021. 6. 22. 14:16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๑ӦㅅӦ๑)

 

오늘의 하루한잔은 누미 티의 <모로칸 민트>였어요!

 

오늘 하지라고 해서 시원한 느낌의 차를 한번 우려보자!하다가 이렇게 민트티를 찾았는데요,

오늘은 민트티 중에서 모로칸 민트티를 우려봤어요.

 

이 모로칸 민트는 녹차에 민트와 설탕을 넣고 끓인 티인데요,

아직 저는 티백으로만 마셔보고 제대로 모로칸 민트티를 마셔본 기억이 없어서

늘 제대로 마셔보고 싶은 티에요.

 

그러면 누미의 모로칸 민트티 시음기 시작할게요!

 


🍵 Numi - Moroccan Mint

 

 

[향]

-

살짝 한약향이 느껴지는 민트향이 났어요.

 

생각보다 민트향이 엄청 강하지는 않았는데,

차로 우려도 민트향이 엄청 강하지 않았어요.

 

그냥 시원한 박하향? 티백이나 차나 향이 쎄지 않았습니다.

 

 

[맛]

-

민트보다 녹차맛이 더 강조된 모로칸 민트에요.

 

제일 처음 느낀 맛은 단맛! 엄청 달달하기보다는 고소한 단맛?

고소하면서 녹차 베이스와 상큼한 민트맛이 느껴지는데, 막 화한 느낌은 없어요.

 

끝에는 마시고 나서 깔끔한 민트향이 남아서 좋았는데,

저는 민트향이 더 강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제가 사진찍느라 좀 오래 우렸는지 싱싱한 민트맛보다는 오래 우린듯한 맛이 나서 쪼끔 아쉬웠어요.

 

 

[페어링]

-

오늘도 페어링 없이 그냥 차만 마신건데,

설탕이 들어간 녹차 민트티니… 설탕과자?

아니면 젤리 사탕이랑 같이 드시면 어떨까 합니다!

 

아, 아니면 터키쉬 딜라이트!

설탕이 잔뜩 들어가거나 아니면 달달하게 설탕 가루가 뭍은 젤리 종류가 좋을 것 같아요.

 

달달한 맛이 더 추가되서 기분 좋은 티타임이 될 것 같네요!

 

 

[리뷰]

-

아까 위에서 모로칸 민트는 녹차에 민트와 설탕을 넣고 끓인 티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느끼기에 일반 민트 녹차티보다 덜 상쾌하고 뭔가 더 부드러워요!

 

여기서 민트는 페퍼민트랑 스페어민트를 사용한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저는 페퍼민트가 쨍한 민트티를 좋아해서 이 모로칸민트도 그런 페퍼민트향이 나길 기대했는데

뭔가 이 누미의 모로칸 민트티는 스페어민트만 사용된 느낌…

 

그리고 좀 아쉬웠던게 위에 적은 것처럼 제가 너무 길게 우린건지

민트향이 좀 숨 죽은 민트향... 화하지도 않고 상큼하지도 않고 또 민트향 자체가 좀 약했어요.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민트티이지만 제 입맛에는 쪼금 아쉬운 한잔이였네요.

 

그래서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민트향이 아쉬워서 마이너스 1잔 했어요😢

 

그러면 하지와 함께한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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