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๑ŐεŐ๑
오늘의 하루한잔은 미세먼지 없는 날씨와 같은
TWG의 <White Sky Tea>이었습니다.
White Sky Tea,
뭔가 하늘위에 뭉게뭉게 구름이 가득한 느낌의 이름인데요,
과연 맛은 어떨지!
제가 한번 마셔봤습니다.
☕️ TWG - White Sky Tea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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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향이 진짜 좋아요!
뭔가 진한 난꽃같은 향이 나더라구요.
시원하기도하고 꽃향기가 폴폴 나는 향이였는데요,
저는 뭔가 배랑 풍선껌이랑 섞인 향 같았어요.
차로 우리니까 달달하면서 시원한 향이 나는게 더 배향 같이 느껴졌어요.
향이 마치 날씨 좋은 날의 하늘 같았습니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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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맛에서도 달짝지근한 배맛이 느껴졌어요.
저는 TWG에서 추천한대로 3분정도를 우렸는데요,
와 꽃향이 꽤 진하게 나더라구요.
입안이 향기로워서 좋긴했지만 살짝 화장품 먹는 느낌이 나니,
꽃 가향이 진한걸 싫어하시는 분은 2분 내로 짧게 우리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저한테도 좀 진해서 물을 조금 더 추가해서 마셨는데,
물을 추가하니 뭔가 포도 가향차 같기도 하고 향이 은은해져서 딱 좋더라구요.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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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는 페어링 없이 마셨는데요,
이 화이트 스카이 티의 추천 페어링은 시원한 배가 들어간 디저트 종류가 좋을 것 같아요.
배 샤베트나 배 타르트랑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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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이트 스카이티는 뭔가 시원시원한 가을 하늘이 떠오르는 그런 차였습니다.
꽃 가향차라는데 저한테는 왠지 모르게 배 가향처럼 느껴졌어요.
시원시원하면서 달달한 느낌이 약간 향수를 생각나기도 하는 그런 향이였습니다.
근데 은근 이 향이 쎄서 진한 가향차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진한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짧게 우려드시면 은은하게 즐기실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차향이 진짜 좋아요!
일랑일랑이라는 꽃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섬유유연제에서 나는 듯한 향이에요.
이 포근하고 달달한 향 때문에 플러스 1잔했습니다.
그러면 시원달달했던 오늘의 하루한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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