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하루한잔 ☕︎︎/1월

2021년 열한번째잔, Lupicia의 <Merci Mille Fois>

하루한잔 2021. 1. 13. 14:46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루피시아의 <Merci Mille Fois>, Thank you 1000 times 를 마셨습니다.

뭔가 뜬금없는데 어벤져스의 삼천만큼 사랑해가 떠오르네요 😆♥️

쨌든!

오늘은 서론을 짧게하고 바로 시음기 들어가겠습니다!

☕️ Lupicia - Merci Mille Fois

 

[향]

차향을 맡다보면 찻잎향과 차향이 종종 다를때가 있어요.

근데 이 차는 찻잎향과 차향이 정말 거의 똑같아요!

차로 우렸을때도 차향이 잘 보존되서 차의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차향은 상큼하고 기분 좋은 과일향이였는데, 처음 딱 맡았을때는 와우껌이 생각났어요😂

[맛/Taste]

차맛은 달짝지근한 복숭아 젤리, 딸기 젤리는 마시는 것 같은 맛이였습니다.

정말 젤리를 먹은듯한 느낌이 혀 위에 남아요! 약간 그 텁텁한 끝맛이 있더라구요.

이 차가 복숭아, 딸기, 라즈베리 가향 홍차라는데요, 저는 주로 복숭아 맛이 많이 느껴졌어요.

미묘하게 음료수 2% 맛이 나는 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저만 느꼈나요?

[티푸드]

오늘도 저는 티푸드 없이 그냥 차만 마셨어요!

마들렌을 곁들이려고 했는데 아빠가 제 마들렌을 다 드셨더라구요😅

아쉬웠지만 차가 달달해서 티푸드없이도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닌다.

차를 마시고 난 다음에 제 나름대로 페어링을 상상해봤는데요,

이 차에는 뭔가 딸기나 복숭아 타르트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리뷰]

이 차는 인도와 베트남 홍차에 라즈베리, 백도, 딸기 가향차라고 하는데요,

저는 뭔가 복숭아 가향이 제일 많이 느껴졌어요.

위에 적은 것처럼 정말 2%의 맛이 났거든요!

적당히 단맛에 차도 부드러워서 좋았지만, 은근히 혀에 텁텁함이 남은 차였어요.

텁텁함이 좀 아쉽지만 산뜻한 과일 가향 홍차라 따뜻하게 또 차게 마셔도 맛있을 것 같은 차입니다.

오늘 제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

사실 5잔 만잔을 주고 싶었는데...

뒤에 혀에 남는 텁텁함때문에 마이너스 한잔했어요.

그것만 아니였음 첫 5잔 만잔 차였는데...!

쪼끔 많이 아쉬운 한잔이네요😞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끝!

 


☕︎︎ 하루한잔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ru_hanzan/

☕︎︎ 하루한잔 ☕︎︎ 트위터:

https://twitter.com/haru_hanzan

☕︎︎ 하루한잔 ☕︎︎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haru1hanz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