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물아홉번째잔, Twinings의 <Lemon Delight>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ˊ ˅ ˋ )/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트와이닝스의 차를 마셨어요!

인스타랑 트위터에는 종종 올렸는데

블로그는 처음 올리는 트와이닝스 시음기네요!

나중에 인스타링크 한번 쭉 정리해서 올릴게요😉

 

오늘 마신 트와이닝스의 차는 <레몬 딜라이트>인데요,

이름부터 상큼발랄하지 않나요?

 

그럼 <레몬 딜라이트> 시음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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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inings - Lemon Delight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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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에서는 아주아주 약하게 레몬향이 났는데,

엄청 시트러스 하진 않고 오히려 좀 레모나 같은 비타민향이 났어요.

진짜 딱 가루 비타민 영양제향!

레몬향이 너무 약해서 응? 이게 딜라이트라고?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로 우렸을때도 그렇게 시트러스하지는 않더라구요.

상큼한 향보단 오히려 달달한 향이 나는게 좀 꿀물 같았어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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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맛은 향과 다르게 꽤 레몬향이 강했어요!

 

저는 사실 차에서 레몬향이 안 나길래

차에서도 별로 레몬맛이 안나겠지 싶었거든요?

완전 상큼하다 못해 좀 셔요! 레몬물 마시는 느낌!

지금 글을 쓰는데도 침이 고일정도로 셨어요.

 

처음에는 예상보다 신맛에 정신을 못차려서 다른 맛을 못 느꼈는데

마시다보니 단맛도 살짝 느껴지고 조금 풀맛도 느껴져요!

티백을 자세히 읽어보니 레몬그라스가 들어갔더라구요.

 

근데 전반적으로 맛이 레몬물에 꿀 한 티스푼 탄 그런 맛이였습니다.

 

 

[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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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되서 이 차를 마신거라

티푸드 없이 그냥 차만 마셨어요.

 

근데 저는 마시면서 뭔가 크림 치즈 아니면 레몬 커스타드를 올린 크래커가 생각났어요.

치즈케이크도 잘 어울릴 것 같구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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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Lemon Delight> 차는 레몬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 좋은 차였습니다!

진짜 레몬물 + 꿀물을 섞은 듯한 맛이라 좋게 말해서 친숙한 맛의 차고,

안 좋게 표현하자면 그냥 내가 만들도 이런 맛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 그런 차였습니다.

정말 차 맛이 따뜻한 물에 레몬즙 잔뜩 넣고 꿀을 살짝 넣은듯한 그런 맛이였거든요😅

 

아무래도 인퓨전, 대용차다보니 차 인듯 아닌듯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근데 레몬 말고 흰 히비스커스, 레몬그라스 등 다른 재료들도 같이 들어가있대요!

나중에 이 티백 한개만 다시 구해서 레몬즙 꿀물이랑 한번 비교를 해보고 싶어요,

맛이 얼마나 다른지 🤣🤣

 

제 찻잔 점수는요,

5잔 만잔에 ☕️☕️☕️☕️잔입니다!

 

인퓨전이였지만 레몬을 좋아해서 저는 맛있게 한잔 잘 마셨어요!

그래도 만잔을 안 준 이유는...

정말 티백 차 느낌보다는 홈메이드 레몬티 느낌이 들어서

줄까말까 고민을 어어어어엄청 하다가 뺐어요!

 

만약 저처럼 레몬의 신맛을 좋아하시면

이 대용차 한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뭔가 간편하게 레몬물 마시는 것 같기도하고

디톡스하는 것 같기도 한 그런 느낌이였거든요😆

 

오랜만에 상큼상큼한 레몬차를 마실 수 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그러면 저도 상큼하게 오늘의 하루한잔 끝! ʕ ๑ •̀ᴗ-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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