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롱차 8

2021년 225번째잔, Compagnie Coloniale의 <Balade en Avignon>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꼼빠니 꼴로니알의 이었어요. 이 차도 블로그 이웃이신 화영님께서 보내주셨는데요, 화영님 덕분에 저 처음으로 꼼빠니 꼴로니알 차를 마셔보게 되었어요!! 여러 차 중에 어떤 차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아비뇽 여행갔던게 생각나서 이 차를 골라봤습니다. 그러면 Balade en Avignon,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할게요! ☕️ Compagnie Coloniale - Balade en Avignon [향] - 찻잎에서 처음 맡아본 과일향이 느껴졌는데, 뭔가 달짝지근한게 체리향이랑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무슨 향이지? 싶어서 찾아보니까 무화과 가향차였어요! 저 무화과 가향차는 처음 마셔보는거라 향이 너무 신기해서 계속 맡게 되더라구요!! 근데 진짜 무화..

2021년 205번째잔, Art of Tea의 <Orchid Oolong>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ω'∩ 오늘의 하루한잔은 Art of Tea의 이었어요. 여러분, 난초? 난꽃이 들어간 차 드셔보셨나요? 저번에 Art of Tea에서 'Garden Confetti' 구입할때 이 도 새로 나왔길래 같이 구매했거든요? 아니 우롱차인데 난 가향차라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거는 진짜 한번 사보자! 하고 질러봤는데...! 과연 맛은 어땠을지? 오늘의 하루한잔 시음기, Art of Tea의 , 시작해볼게요! 🍵 Art of Tea - Orchid Oolong [향] - 티백에서는 달달하면서 산뜻한 느낌의 우롱향이 났습니다. 원래 우롱차향을 좋아하는데 이 차는 유독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차로 우렸어도 우롱차 향이 굉장히 가볍게 느껴졌어요. 난향은 안 느껴졌지만 산뜻하게 기..

2021년 139번째잔, 군항(君享)의 <철관음 (鐵觀音)>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ܫ• 오늘의 하루한잔은 이모가 "이거 하루한잔에 올려라!" 하고 주신 철관음이에요. 이모한테 설명도 안 받고 그냥 차라고 받은거라 정확한건 아니지만 티백 제일 위에 군항이라고 써있어서 군항이 브랜드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에 달아주세요 😉) 그러면 이모에게 받은 철관음 시음기 시작할게요! 🍵 군항 (君享) - 철관음 (鐵觀音) [향] - 찻잎향은 고소한 향이 주로 났는데, 철관음이 우롱차의 한 종류라 그런지 우롱차와 비슷한 향이 났어요. 차로 우리면 좀 더 고소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약간 녹차와 우롱차 사이의 그런 향이 났습니다. [맛] - 맛은 처음에는 살짝 떫은 맛이 느껴지는데, 그 떫은 맛은 아주 잠깐이고 곧바로 고소한 맛이 주로 느껴졌어요...

2021년 83번째잔, H Tea의 <Grapefruit Oolong>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٩( ᐛ )و 오늘의 하루한잔은 무려 한국에서 온 차에요! 트친이신 지안님이 한국에서 이것저것 여러 차들을 담아담아 미국으로 택배를 보내주셨어요🥺 지난번에 함바그님도 그렇고 지안님도 그렇고 저 트친복 장난 아닌것같아요... 오늘은 지안님께서 보내주신 차들 중에 제가 정말 마셔보고싶었던 차! H Tea의 을 준비해봤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하루한잔 시작할게요 ٩( ᐛ )و ☕️ H Tea - Grapefruit Oolong [향] - 와 차 봉투 여는데 자몽향이 확 나는데 향 맡자마자 입에 침이 고였어요. 자몽향이 인위적이지 않고 너무 쌍!큼!했어요. 자몽향이 너무 좋아서 계속 차 봉투 열어서 향 맡고 싶은데 차향 날아갈까봐 꾹꾹 참았습니다. 차로 우려도 자몽향이 잘 보존된 향이 ..

2021년 63번째잔, Twinings의 <100% Pure Oolong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오늘의 하루한잔은 트와이닝스의 입니다! 차 이름이 100% 우롱티잖아요? 근데 저한테는 우롱차 같지가 않았어요... 우롱차인듯 우롱차 아닌듯했던 Twinings의 시음기 시작할게요! ☕️ Twinings - 100% Pure Oolong Tea [향] - 아니 100%우롱차인데, 신기하게도 티백에서 꽃향이 났어요. 아카시아 껌이랑 비슷한 껌향인데 정확히 어떤 향인지는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티백 패키지를 바로 오픈한 상태로 맡은거라 다른 차에서 향이 베인게 아닐까 싶어 티백만 따로 빼고도 맡아봤는데 은은하게 꽃향이 있더라구요! 뭐지? 싶었지만 그냥 별 생각 없이 차를 우렸고 또 막상 차에서는 우롱차스러운 고소한 향이 좀 올라와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아, 우롱차 ..

2021년 오십번째잔, Tea Forté의 <Mountain Oolong>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ʕ•̮͡•ʔ 와 어느새 올해 50번째 잔이에요!! 뭔가 꾸준히 50개씩 마시고 시음기 올렸다는게 세상 뿌듯하네요! 이 영광의 50번째 잔 음료는, 바로 Tea Forté의 입니다! 마운틴 우롱, 직역하면 산 우롱차인데 뭐때문에 산 우롱차이지? 싶었던 그런 한잔이였어요. 그러면 티 포르테 마운틴 우롱 시음기 시작할게요! ☕️ Tea Forté - Mountain Oolong [향] - 마운틴 우롱이래서 좀 우디한 느낌의 우롱차를 기대했는데, 예상외로 차향이 달달하고 플로럴해요. 뭔가 아카시아 냄새같다고 생각했는데 복숭아랑 메리골드의 향이라고 해요! 차로 우려도 이 플로럴한 향이 잘 남아있어요. 뭔가 오렌지랑 꽃향이 섞인 것 같은듯한 그런 향이였습니다. [맛] - 가향 우롱차를 많이..

2021년 스물두번째잔, Vital Tea Leaf의 <Monkey Picked Aroma Oolong>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ӦᗜӦ 오늘은 미국 시애틀에서 유명한 Vital Tea Leaf의 차를 소개시켜드릴게요! 이 Vital Tea Leaf은 티룸 겸 차를 파는 곳인데, 저도 아직 실제로는 한번도 못 가봤고 시애틀에 사는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차 브랜드입니다. Vital Tea Leaf에서는 중국차 위주로 파는데 다양한 우롱차 종류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미국에 사는 저에겐 중국이나 대만 직구 대신 쉽고 빠르게 좋은 우롱차를 구할수 있게 해준 브랜드에요. 오늘은 이 브랜드 차 중에서 Monkey Picked Aroma Oolong 을 마셔봤어요! Monkey Picked Aroma Oolong, 이 원숭이가 고른 우롱차는 우롱차 종류 중 하나로 옛날에 수도승이 원숭이를 훈련시켜 찻잎을 따던 방법에 ..

2021년 열다섯번째잔, 왕덕전(王德傳)의 <치자 우롱>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ﻌ• 블로그에는 처음으로 올리는 왕덕전 시음기네요! 왕덕전은 대만 차 브랜드로, 대만 여행 기념품으로 사 오기 좋은 차라고 합니다. 저는 직접 대만에 가서 구입한건 아니고 작년 11월에 맛있는 우롱차가 마시고 싶어서 직구로 몇개 구입했어요. 인스타그램에는 왕덕전 시음기를 한번 올렸었는데, 궁금하신 분은 밑에 링크 타고 와주세요!😆🙌 (팔로우와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오늘 마신 왕덕전의 차는 , 한국어로는 치자 우롱인데요, 저는 치자우롱이래서 꽃향이 나는 우롱차를 예상했었어요... 하지만 . . . 아니였습니다 😂😂😂 꽃향이 전혀 없는 우롱차였어요. 그러면 과연 어떤 맛이였을지?! 왕덕전의 치자 우롱 시음기 시작합니다! ☕️ Wang De Chuan (王德傳) - Garde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