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론 4

2021년 223번째잔, Steven Smith Teamaker의 <Black Lavender>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ㆍ-ㆍ#) 오늘의 하루한잔은 화영님께서 보내주신 스미스티의 에요! 뭔가 라벤더 가향이 끌려서 라벤더 얼그레이 마실까 이 블랙 라벤더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한번도 안 마셔본 이 블랙 라벤더를 골라봤어요! 그러면 처음 마셔본 블랙 라벤더 하루한잔 시음기 시작해볼게요 :) ☕️ Steven Smith Teamaker - Black Lavender [향] - 찻잎에서는 다른 향보다 라벤더 향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이 찻잎향 때문에 완전 라벤더 가향차일 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 차향에서는 라벤더보다 로즈향이랑 또 무슨 상큼한 과일향이 같이 나는거에요! 알고보니 블랙 커런트랑 장미도 같이 블렌딩 되어있었어요. [맛] - 베이스가 홍차인데도 뭔가 루이보스 같은 느낌! 베이스가 실론과 정산..

2021년 216번째잔, The Republic of Tea의 <Mango Ceylon>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ヾ(๑╹◡╹)ノ" 오늘의 하루한잔은 The Republic of Tea의 이었어요. 뭔가 이제 날씨도 좀 선선해져서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게 느껴지지 않나요? 그래도 아직 낮에는 여름 날씨라 여름이 다 가기전에 여름스러운 홍차를 하나 마시고 싶어서 이렇게 망고 가향 홍차를 준비해봤습니다! 그럼 더 리퍼블릭 오브 티의 망고 가향차, 시음기 시작할게요! ☕️ The Republic of Tea - Mango Ceylon [향] - 망고 실론인데 티백에서는 뭔가 망고향?스럽지 않는 과일향이 느껴졌어요. 그냥 망고라기보다는 망고와 포도 사이의 향? 같더라구요! 근데 신기하게 차로 우리니까 약간 솜사탕향이 났어요! 과일향이 달짝지근하게 나서 그런가봐요. [맛] - 차맛도 가장 먼저 과일..

2021년 211번째잔, 에버티의 <혼자 있는 시간>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 - •̀。) 오늘의 하루한잔은 에버티의 이었습니다. 사실 요즘 안 좋은 일들의 연속이라 좀 우울해있고 지금도 감정기복이 좀 심한데, 오늘 이 차 이름이 지금 저에게 필요한 것 같아서 제 스스로를 위로도 할 겸 차 마시면서 마음도 다스릴겸 이 차를 한번 골라봤어요. 그럼 혼자서 차를 마신 에버티의 시음기 시작할게요. ☕️ EverTea - 혼자 있는 시간 (Time Alone) [향] - 찻잎에서는 재스민향과 사과? 향이 주로 났어요. 잔잔하면서 달달한 향처럼 느껴졌는데, 차로 우리니 꽃향이 조금 더해지더라구요. 따뜻한 찻김과 함께 차분한 향이 났습니다. [맛] - 가벼운 실론 베이스에 자스민 가향차인데 뭔가 과일향이 더 느껴진다 싶었더니 사과와 귤도 들어가있다고 하네요...

2021년 138번째잔, Ahmad Tea London의 <Ceylon Tea>

안녕하세요 하루한잔입니다 ʅʕ´•ﻌ•`ʔʃ 오늘의 하루한잔은 아마드 티 런던의 에요. 생각해보니까 제가 다즐링, 아쌈, 얼그레이는 자주 올렸는데 실론 티는 자주 안 올렸더라구요. 지금 또 생각해보니까 닐기리도 안 올렸네요... 닐기리는 현재 가지고 있는게 없으니 하나 사야겠어요! 쨌든, 매번 다즐링 아쌈 얼그레이는 올리면서 실론을 잘 안 올려서 올려보는 실론티 시음기입니다! ☕️ Ahmad Tea London - Ceylon Tea [향] - 티백 자체에서는 딱히 향이 안 났어요. 이렇게 하루한잔 시음기를 쓰면서 아마드 티를 몇번 마셔보니까 아마드 티백은 진짜 특별한 향이 별로 없더라구요! 약간 다 종이 냄새가 주로 나는 것 같아요. 근데 차로 우리니까 순간 가을로 시간 이동했어요. 약간 말린 가지 냄새..